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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쭈이 |2008.06.23 13:24
조회 341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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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왕 - 슈퍼 주니어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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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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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음악과 삽화의 내용이 매치가 안 되네요. ㅋㅋㅋ

 

전 요리를 무지 못해요.

그렇지만 대학 새내기 시절에 필이 확 꽂혔던 동아리 동기인

제 첫사랑을 밥으로 꼬셨답니다. ㅋㅋㅋ

 

동기들에게 점심을 맛나게 대접하겠다는 명분 하에

(사실은 다른 친구들은 제가 첫사랑에게 관심이 아주 많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들러리로 참석해 준 거였어요. ㅋㅋㅋ )

제 첫사랑을 외갓집으로 초대해서 계란말이, 햄구이, 김 등등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없는 실력을 발휘해서 한상 아주 거하게(?) 차려냈었어요. ㅋㅋㅋ

 

그 일이 있고 며칠 후에 한밤 중에 전화해서 4시간 동안의 통화 끝에

좋아한다는 고백을 먼저 했고 사귀기 시작한 거였어요. ;

 

그 후에도 여러번 저희 외갓집으로 초대해서 여러 번 밥을 해 줬는데

제가 생각해도 정말 맛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너무나 착했던 제 남자 친구는 억지로 두그릇씩 꾸역꾸역 먹어줬어요...

제가 남기면 죽는다고 반 협박을 했었거든요. ㅋㅋㅋ

 

황보와도 함께 여행을 갔을 때 누룽지를 끓여 주겠다고 설쳐대다가

결국 라면 먹었던 기억도 나요. ㅋㅋㅋ

 

그 일을 기억 못하는 줄 알았는데 작년에 3년만에 만났을 때 그 얘기를 하대요.

엄청나게 민망하게... ^^;;

 

이 노래를 듣다 보니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서 주절거렸어요...

다들 점심 드신 이후라 식곤증으로 인해 졸리실 텐데 이 노래 듣고 잠 확 깨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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