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니마들안녕하삼~?
전 15세의 어린나이에 벌써 톡에 찌들어살고있는(?)
부산의 한 여중생입니다^^;;;;
본인은, 오랜만에 학교에서 수학보충공부라는 것을 하고
7시 쪼끔 넘어서까지 친구와 함께 신나게 놀다가
버스정류장에서 167번 버스를 탔습니다.
본인은, 평소 버스에 타면 끝자리에 앉아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감상하는
그런 고상한 취미가 있습니다(내릴땐 쫌 불편하지만...)
그리고 7시가 다되서그런지 고등학생,대학생들이 좀 있었고
여하튼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정류장에서 여자인 제가봐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못난이고등학생언니 두분이 타셨습니다
그리고 그 언니들은 바로 제 앞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또 그 언니가 타기전부터 계셨던 직장인으로 추정되는 앞머리가
휑하게ㅋㅋㅋㅋㅋㅋㅋ까지신 아저씨가 한분 계셨습니다.
그리곤 갑자기 버스가 요동쳤습니다.
그후....그 언니분들 중에 한분이 불쾌하다는 듯이 아저씨를 쳐다보았습니다
그리곤 옆에 있던 친구에게 귓속말로 아저씨 욕을 해댔습니다
아저씨보고 들어라는 듯이 귓속말을 해대니 다들릴수밖에요..
제가 들은 바 로는 이렇습니다...
"아 저 신발변태새끼가 엉덩이 만진다이가!! 뭔데 시발 아좃나재수없다"
뭐시여........얼굴도조또못생긴것이.....ㅋㅋㅋㅋㅋㅋ
아저씨가 표정관리를 하며 당황하셨는지 헛기침을 하셨습니다
근데..제가 본 것으로는... 그아저씨는 양손에는 가방을 들고 계셨기때문에
만질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겨우 버스 손잡이를 잡고 계셨는데..
그리곤 또한번의 요동이 쳤습니다
그러자 그 쵸그지면상을가진언니가 소리를 꽥 질렀습니다
그리고 아저씨에게 만지지말라고 소리를 쳤습니다....(뭐야...매친년...)
아저씨는 어이가 없다는 듯이 쳐다보았습니다
하긴 그럴것입니다...만졌더라고 해도 요동이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터치가 된거겠죠...근데 그 조또못생긴것들이 갑자기 변태라고 욕을 하지않나..
소리를 지르고 만지지 말라고 하질 않나....
사람들이 워낙 많았던 터라...아저씨는 그 많은 눈길을 이기지 못하고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일부러 그랬는지....정말 만진건지....저도 잘은 모릅니다
하지만 그 때 그 아저씨의 억울하고 황당한 눈빛을 아직도 잊지 못하겠습니다
요즘 성희롱, 성폭력, 강간...이런일이 많다보니 경계를 할 수 밖에요..
하지만 과도한 피해망상은 오히려 아무런 잘못이 없는 분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혹시 당하고 있다는 확신이 안든다면 자신이 그 곳을 떠나세요..
어쩔수없지 않습니까... 그곳에서 변태에게 뭐라고 한들..
작정하고 덤비는 새끼들한테 어떤 말이 통하겠습니까
똥이 무서워서 피합니까? 더러워서, 아이고~드러워서 피하지요.
불쌍한 아저씨...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힘내라고 전해드리고싶네염
여우같은마누라와 토끼같은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아저씨힘내삼!!
마지막으로 이말을 하고싶습니다...
명박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