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이 아마도 길수두 있어요^^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세요~!
고등학교때 다니던 학원에서 저는 2학년때 한 남자애를 보게 되었어요~
첫눈에 제 이상형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뒤로부터 그 애와 친해지려 많이 노력했죠~
그 결과 전 그애와 고3내내 친하게 지냈습니다.
처음엔 서로 연락만 하고 지내다가 어느날 갑자기 밥을 사달란 그애때문에.~
학원에서 말고 처음으로 사석에서 만났죠^^*
그날따라 그애가 왜 이렇게 멋져 보이던지..그때가 고3 여름이었습니다~
고3 1년내내 그애와 함께 했기에 저는 하나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비록 공부를 많이 못하긴 했지만 항상 연락하고 서로 밥먹고 싶을때 불러내서 밥먹고
영화도 보고.. 같이 술까지 마시는 사이가 되고 말았죠^^
그 정도로 친하죠~ 전 친했다고 생각했습니다..이게 저만의 생각이었을지 몰라도~~
고3때 저랑 같은반에서 친하게 지내던 제 친구..
저랑 짝궁이었고 정말 친한친구라면서 공부도 같이하고 시내도 같이 나가면서 친하게 지냈어요~
제 친구는 독서실에 있었고 남자애는 독서실 밑 고시원에 있었습니다~
어느날 제 친구가 저보고 그러더라구요.. 그 남자애랑 친구하고 싶다구~
전 아무생각없이 그래 그럼녀서 번호를 가르쳐 주었답니다..ㅡㅡ;;
그게 그렇게 화근이 되버릴 줄이야....
그때부턴 둘이 연락을 마니도 하더이다.. 맨날 맨날~
나도 모르는 남자애의 일을 내 친구가 알고 있고.. 내가 말하지도 않은 내 일은 남자애가 알고 있고..
전 직감했습니다..내 칭구가 그 애를 좋아하고 있다고~~
그래도 제 칭구는..제가 그 남자애를 짝사랑해서 힘들어 하는걸 아니까..저한텐
자기가 볼땐 잘될꺼라고..그 애도 널 좋아하는거라고 하면서 위로해줬어요~
언젠가부터 제 친구와 저랑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수능이 끝나고..전 남자애랑 바닷가도 갔었고..1월달은 내내 같이 술마시고..
바닷가 간것은 제가 우울하다길래 남자애가 가자고 해서 간거였고..
크리스마스날 같이 영화보고 밥먹고 술마신것은..서로 애인이 없으니까^^*
그애랑 전..키스도 했고..(물론 첨엔 내가 술먹고..ㅡㅡ;;)그 이상도 했었습니다~
제가 술먹고 키스를 먼저해서 남자애에게 가볍게 보였을지 몰라도..
남자애가 저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그 이상의 행동까진 할줄 몰랐어요~ㅠㅠ
그래도 전 책임지라고 말하지도 않았고 그냥 저랑 계속 좋은관계 유지하기만을 바랬죠..
글구 한땐 그 애가 저한테 조~~금이라도 맘이 있는줄 알아써요..ㅡㅡ;;
수능이 끝나고 2월부턴 이 애랑 멀어지는 느낌이 들더이다..너무 힘들었죠~
그러나 이 애완 전 같은 학교에 왔고..또 한동안 잘 지냈어요^^*
근데요...어느날.. 연락도 안하던 칭구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저한텐 꼭 말을 해야겠다 하더라구요~
그날 새벽 그애와 내 칭구랑 사귄다는 얘길 듣고..전 레포트 쓰던중에..거의 기절할뻔 했습니다
눈물을 흘리면서..손을 부들부들 떨려서 키보드가 쳐지지도 않더라구요~
아침에 눈 띵띵 부어서 학교에 가고..
그 뒤로 그 둘하고 연락을 끊었어요.. 남자애한텐 가~~끔 한번씩 연락을 했었쬬!
제가 그 뒤에 한번 소개팅을 한적이 있었는데...창가로 그 둘이 지나가더라구요..다정하게!!
앞에 소개팅 하던 사람이 있었는데도 저 울어버리고 말았습니다./.ㅠㅠ
그 정도로 저 그 사람 많이 좋아했어요..~글구 배신감도 느끼고 있었죠~
가끔씩 그 애가 생각이 나요..제 옆엔 200일이 넘은 저한테 아주 잘해주는 남자친구가 있는데도요..
가끔은 그 애가 보고 싶어지네요..남자애도 여자애도..모두 증오스럽고 배신감 느끼지만..~
여자애는 보기 싫어도 그 애는 보고 싶어져요..
요즘 아이스탈이라는게 있자나요..다모임에..
가끔 들어가서 그 아이들꺼에 가보면 서로 찍어놓은 사진이 있어요..
그걸 보면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난 지금 충분히 행복한데..~
그 남자애가 절 가지고 논게 맞았겠쬬??에휴~~
진짜/...왜 아직도 못잊는 걸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답답해서 써보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