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톡을 즐겨보는 21세 꽃띠입니다 ... ㅋㅋㅋ
저에게는 고3때부터 알고지내던 남자애가있어요.
애가 사람들 (특히 여자)를 참 잘챙겨주는애였거든요.
첨에 걔 봤을때 '괜찮은데 .......? ㅋㅋㅋㅋㅋㅋ 친해지고싶당 ㅜㅜ' 이런 생각을했죠.
생긴건 멀끔해요 0.3초 김기범 ... ㅋㅋㅋㅋㅋㅋ 그냥 제생각이예요 ㅋㅋ
근데 키가 좀 작아서 문제지-_-;.
근데 저도 작은편이니까 뭐 같이다닐때 키차이가 보기싫을정도로 안나진않거든요 ㅋㅋㅋ
어떻게 친해지게 됐냐면요
학원을 같이 다녔거든요 전 근데 학원 고3들중에서 약간 아싸? 삘 났단말이예요
아는사람도없고 친구라고 한명 있는게 맨날 정독실에는없고 ㅋㅋ
저도 고2때까진 공부 지지리안하다가 고3되고나서 공부좀 해야겠단 생각이들어서 그때부터 정독실에앉아서 맨날 책봤단말이예요.
아니 사실 책을 맨날본건아니고 .... 일단 자리에는 붙어있었죠 ㅋㅋㅋ
말이 잠깐 샜는데 ㅋㅋ 그 무엇이냐 그래 고3들 수능 D-100일 되면 학원선생님들이 열심히하라고 막 노래방을 데려가 줬단말이예요 ㅋㅋ 아마 그때 막 좀 친해진것 같아요 ㅋㅋ
나보고 자두 닮았다면서 ㅡㅡ .... 아 살짝 맘이 상했지만 그것도 다 친해지기위해서란걸 생각하고 참았죠 흐흐 ㅋㅋㅋ
여튼 그렇게 친하게 지내고있었는데, 사실 급친 ㅋㅋㅋ
그래 친하게지내고있었는데 아 .... 이게웬걸
다른 친한남자애가있었단말이예요. (자랑아닙니다 .... ㅋㅋㅋ)
걔가 나한테 관심이있었대요... ;;
근데 제가 그애랑 맨날 붙어다니는걸보고 자기가 열이받아서 ㅋㅋㅋ
진짜 너 걔랑 사귀냐고 묻는거예요! 오밤중에 불러내서 ㅡㅡ
전 아니라고했죠 진짜 아니었으니까 ㅋㅋ 아니 사실 약간 관심은 갔거든요 ㅋㅋ 뜨끔하긴했으나 아니라고 말했죠 ㅋㅋ 그런데 그애는 그걸 못믿고 막 화를내는거예요
전 어이가없었죠 야 너 미쳤냐? 이러면서 너 이럴꺼면 나 집에갈꺼야 이러고 그냥 집에 확 와버렸거든요 ㅋㅋ
근데 그얘기가 0.3초 김기범한테 들어간겁니다......그얘기를 어디서 듣고와선 한다는소리가 ㅋㅋ
야 이왕 스캔들난거 ㅋㅋㅋ 우리 사귈까? 이랬단말이죠 .... 허허 ㅋㅋㅋ
그때는 약간 당황스럽고 진심아닌것같고 그래서 미쳤냐고 ㅋㅋㅋ 내가 왜 너랑사귀냐 ㅋㅋ 그러고 넘어갔는데 ...
아 약간 지금생각해보니까 아쉽긴하군요 ... ㅋㅋㅋ 여튼 그렇게 그냥 계속 친하게 지내고있었단말이죠. 생일에는 아이스크림케익을 대뜸사주질않나 ㅋㅋㅋ 그냥 착각일수도있겠지만 제가보기에는 걔가 날 관심있어하나 싶기도하고 ㅋㅋ 그렇게 지냈는데
또 다른애가있어요 -_-... 지성 그애는 이 모든상황을다알고있는 아인데 ㅋㅋㅋ 그애가 0.3초에 대한 비리를 폭로하는거예요 ㅋㅋㅋ 야 너 착각하지마라고 ㅋㅋㅋ 걔 모든여자들한테 다그런다고 ㅋㅋㅋ
그래서 아 진짜? 그러고 에라이 씨 ... 성격 진짜 이상하네 이러면서 살살 맘을 접어갔단말이예요
그러고 수능을치고 한동안 연락이 뜸했었죠
근데 대학에 들어가서도 한 학기동안? 여튼 그쯤은 연락을 서로 안했어요 ㅋㅋ 근데 또 연락을 하게되고 방학하고 가끔만나고 그랬는데 ㅋㅋㅋ
아 근데 계속 보니까 다시 새록새록피어오르는 그 관심의마음.... ㅋㅋㅋ
그걸 접을려고 2학기개강하고나서는 또 연락을 잘안했단말이예요 와도 씹고 ㅋㅋ
근데 때마침 내 친구가 남자를 소개시켜달라더라고요 ㅡㅡㅋ
그래서 아 잘됐다 싶어서 얘를 소개시켜줬죠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소개시켜주고나서 아 살짝 쫌 아닌것같더라고요 ㅋㅋ 내가 왜소개시켜줬지? 혼자 좌절하고 막 ㅋㅋ
그렇데고 제가 대학가서 연애를 안한것도아니예요 잠깐 예비역선배 좀 만났는데 그사람 성격이 좀 심하게 똘끼있어보여서 헤어졌거든요 ㅋㅋㅋ 그전에 만났던 사람은 어이없게 채였고요ㅡㅡ
여튼 둘이 좀 잘되가는듯싶었는데 ㅋㅋㅋ 제친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 제친구가 사실 그전부터 자기과에 잘되가는애가있었었나봐요 근데 잊을려고 내친구를 이용?한거죠 ㅋㅋㅋ 근데 결국 그 둘이 사귀게되고 걔만 새됨 .... ㅋㅋㅋ
그러고 좌절하고있는아이에게 전 또 다른애를소개시켜줬고 ㅋㅋㅋ 잘되는듯하다가 또 그여자애가 연락 딱 끊고 ㅋㅋㅋ 옆에서 보던 내가 어이상실 ㅋㅋ 내친구지만 욕좀했었음 ㅋㅋㅋ
그러고 2학년이 되고 걔가 군대를 간다네요 ㅋㅋ 근데 전 또 미친여자처럼 ㅋㅋㅋ 걔 군대가기 9일? 그쯤전에 우리과애를 소개시켜줬던말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제는 걔고 내친구고 둘다 심드렁 ... ㅋㅋㅋ 제가미쳤죠 허허허
참 말이 두서없이 길어졌는데요 ㅋㅋ 여튼 그애가 군대 들어가고나서 전 은근히 걔 전화 기다렸단말이예요 근데 이놈자식이 전화가없데요? 우와 우리가 친하게 지냈던건 다 헛거였나 싶고 괜히 섭섭하고 막 그래서 에이씨 편지도안쓸테다 러고있었는데
군대간지 50일만에 ....
휴가를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 공군갔거든요 ㅋㅋㅋㅋㅋ 진짜 갑자기 연락와서 나 휴가나왔다고 ㅋㅋㅋ 우리 얼굴봐야지? 이러데요 ㅋㅋㅋ 때마침 전 방학이 시작되고 ㅋㅋ 그래서 집에 내려와서 그담날?에 만났거든요 ㅋㅋ
근데 보니까 그냥 ㅋㅋ 짠하데요 애가 ㅋㅋㅋ 많이 삭았어 ...... ㅜㅜ
그래서 큰맘먹고 초밥을사주고 걔가 영화보러가자해서 영화도 보고 ㅋㅋ 그렇게해서 얼굴보고 헤어졌죠 ㅋㅋ
복귀날되서 영상통화한번하고 ㅋㅋㅋ 영상통화할때 저 나름대로 환한웃음지어줬어요 몸조심하라면서 ㅋㅋㅋ
지금 복귀한지 이틀됐나? 했는데 그냥 걔 휴가나오기전부터 갑자기 걔생각도 많이나고
그냥 내가 이런맘있었다면 진작 걔랑 사귈껄 하는생각도 들고 ㅋㅋㅋ
여튼 좀 후회가 많이되네요
근데 진짜 사귈수도 있었어요 근데 걔가 진짜 ... ㅋㅋㅋ 아무여자한테나 좀 ㅋㅋㅋ 잘한단말이예요 애정이 헤퍼요 ㅡㅡ ㅋㅋ 그래서 그것때문에 ㅋㅋ 이건아니야 걔랑은 그냥친구로남겠어 그러고 계속 밀어낸다고 밀어냈는데 ㅋㅋ
아 톡커님들 그냥 걔 딱 눈감고 잡을까요? 도와주세요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