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끝까지 읽어주시고 진심어린 답변 써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할게요 ㅠㅠ
전 23살 여자구요.. 제 남자친구..라고 해야하겠죠.. 그분은 25살이에요..
군대전역하고 학교졸업하고 지금은 직장다니고 있구요..
근데 이분이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할려고 하는 생각도 있구
그 문제로 지금 한창 고민중인가봐요.
저와는 반년전쯤 첨 만나 사귀자는 말없이 연인행세 하다가..
그땐 제가 화도내고 그래서 사귀게 되써요..
그분의 말이
"사귀자는말하는 타이밍이 중요한거같다. 너가 지금 나한테 그렇게 물어보면 내가 지금 "어 그래 그럼 지금부터사귀자 " 이렇게 할순없는거아니냐.. "
머 이런식으로 해가지고 할튼 사귀게 되었는데..
4개월정도 만나다가 헤어지게되써요..
공부하는것도 그렇고 집안일도 있고 머 안좋은일 있어서 여자친구가 옆에 있으면 더 신경쓰여서 헤어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헤어졌는데..
그리곤 2틀후쯤부터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오드라구요..
전 그분인줄 알았구요.. 그러다가 헤어진지 2주후쯤 할말이 있다며 온다고 해서 만났어요..
근데 한..3시간정도를 술마시고 노래방도 가고그랬는데 그때는 아무말안하더니..
집앞에서 다시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그말할려고 온거래요..
그분 겉성격이 원래 말도 별로 없고 순진해보이고 낯가리고 그러거든요.. 첨에만요..
그러다가 쫌 친해지면 할말 다 하고 장난도 치고 자기위주로 얘기하는 편이구요..하기싫은건 하기싫다고 하고 그냥 정말 남자성격같아요 제가보기엔요;;..
그런 그분이 다시 만나자고 3시간여동안 말못하다가 하는 모습이 전 정말 좋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문제는 지금부터죠 ;;...ㅠㅠ
다시 사귀게 된지 한달정도 되었는데요..
다시 사귀게 된후 초반엔 커플요금제도 먼저 하자고 하고 그러더니..
요즘엔 통화도 잘 안하고 문자도 형식적인것만 보내게 되고..
제가 "일힘들어도 웃으면서 수고해~여유되면 전화하궁~~"이러면
"응 너도 할꺼 하고 쉬다가 일 잘가"
이런식...이에요..
전 학원다니면서 밤에 아르바이트 하거든요..
만나는날도 일주일에 많아야 3번.. 머.. 만나도 늘 똑같이 놀구요... 밥먹고 영화보고 겜방잠깐..
머 이런식으로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잠자리 갖구요..
언뜻 보시기엔 그냥 평범하네~ 생각할지도 모르시겠지만..
사람만날때 느낌이란게 있잖아요..
전 요즘 그분 만나면 곧 헤어지겠네.. 너무 형식적이네.. 머 이런생각이 자꾸 들어요..
통화할때도 연인의 통화가 아니라.. 그냥 직장상사와..아님 선후배 머 이런느낌구요..ㅠ
다른 여자가 있나해서 핸드폰보면 안되냐니깐..
그런건 간섭하지말자고 ..딱잘라서 얘기하드라구요..
제가 의심이 그렇게 많은건 아니지만..
요즘들어서 통화중인적도 많구요..
저랑 통화해야하는시간들 있잖아요.. 말안해도.. 머..자기전이라던지..퇴근하고라던지.. 머 그럴때 맨날 통화했었는데..요즘엔 제가 걸어도 통화중일때도 있고.. 한번은 제가 오기로 안걸었었는데.. 한참후에 문자 하나오드라구요.. 집에가는길이라고..잘쉬다가 일잘가라고..
다른..여자가 있는걸까요??
확실하게 양다리는 아닌거같은데.. 다른여자분과 저를 잰다고 해야하나;;..머 할튼 그런 느낌이 자꾸 들어요...ㅠㅠ
제가 오바하는것도 있겠지만.. 혼자 생각하려니 몇일동안 잠도 안오고 답답해 미치겠네요..ㅠ
만약에 다른여자가 있는거면
왜 저한테 헤어지자고도 안하고 돈이 많은것도 아닌데 선물도 줬을까요?
다른여자가 없는거면..
저한테 왜 무관심하고 모든게 형식적인걸까요...ㅠ?
정말 긴내용인데.. 대충 보시지마시고 정말 내일이다..하고 생각하고 답변좀 부탁드릴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