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평범하게 살고있는 20대 남자입니다.
제목보시고 어떤분들은 저놈 뭐야? 라고 욕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니까..
저는 오늘 종로3가에 5분정도 볼일이 있어 차를끌고 갔습니다.
제가 있는곳과 종로3가까지는 1시간 정도에 거리기에..
뭐..오늘도 어김없이 MB 반대 .. 민영화 반대,,, 소고기 반대를 많은 분들이 오후부터 열심히
외쳐대더군요.. 제가 촛불집회를 반대하는 이유는 미국산소고기가 들어와도돼서.. 민영화 찬성해서
가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촛불집회가 이뤄지는 청계천..시청.. 아주 많은 분들이 이용합니다. 물론 먹고 살기위해
일하는 상인들도 있죠. 물건을 사러가는 사람도 있고 업무상 볼일로 인해 그쪽으로
지나가는 사람이 있고요. 하지만 우리 촛불시위대.. 길 다 막고 있습니다. 무단횡단? 무단횡단
하는데만 1시간 넘게 소요되더군요. 문득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저사람들 뭐하는 사람들일까?
특히 제일 이해가 안갔던건 전국 공무원노조 분들인데요 .. 기껏 공무원 뽑아놨더니 뭐하는 짓
입니까? 토요일날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주라고 쉬라고 합니까? 그래서 주 5일제 외쳤습니까?
저는 그분들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분들 다 이명박 안뽑았냐고? 다 안뽑았을리 없죠..
종로1가에서 종로 3가를 빠져나가는데 오늘 2시간이 소요 됐습니다. 그 촛불집회 때문이죠..
저도 한번쯤 참석해 볼까.. 라고 생각을 한적도 있습니다. 오늘 생각이 확바꼇죠..
종로 왕복 6차로입니다. 아시는분들 아실껍니다. 8차로 있는데도 있죠. 어이 없게 3차로 차지하고
행군합니다. 여기서 제가 촛불집회 반대하는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다마스 타고 다니는
기사분이 계셨습니다. 그분이 급한지 핸들을 잠깐 오른쪽으로 틀었습니다.
그때 마침 공무원노조? 국민연대 분인지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본 결과 그 다마스 기사님은
흰머리가 많으신 어르신이셨습니다. 누가 봐도 할아버지 .. 그리고 30,40대분들에게는 분명히
아버님뻘이였습니다. 그 어르신 한테 외치더군요..
" 야이 X발 빨리 꺼져.. 라고.."
창문을 열어놨기때문에 똑똑히 들었죠.. 마침 차를 보내주는 바람에 .. 아무말도 못하고
왔지만 인간이 그러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촛불집회 참가하시는분들.. 백날 가서 반대 반대 외쳐봐야 명바기는 청와대에서
"저런 띠리들... " 이라고 생각하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거 다 합니다..
깝깝 합니다. 시청앞에서 주구장창 외쳐보싶쇼.. 뭐가 달라지는지..
소고기 검역개시 했답니다. 이미 미국산 소고기 우리나라에 많이 들어와서 유통되고
있습니다.. 무조건 안들어와야 된다.. 못합니다. 그냥 내장같은거 안들어오게 하면 안됩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소막창.. 곱창 먹으니까 그런거지 않습니까? 대통령을 끌어내려야지..
거기서 소고기,..민영화.. 외쳐봐야.. 이명박은 청와대 뒷산에서 여유롭게 웃고 있습니다.
아니..제가 원하는건 그게 아닙니다... 최소한 예의와.. 질서를 지키면서 촛불집회가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수고 하십니다.. 우리나라 빨리 조용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