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1년 가량 되는 남친이 있습니다..
처음엔 나 정말 이사람 놓치면 후회하겠구나 싶었습니다..
내 어떤 모습이라도 다 사랑스럽게 봐주고..
매일 이쁘단말 입에 달고 사는 사람입니다..
제가 행복에 겨워서 그러는건지..
저는 원래 부터 남자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여자를 좀 싫어하는 편이라..(과거의 안좋은 기억때문에..)
남자친구들을 잘 사귀는 편이었습니다..(친구로..)
술친구도 있고..고민상담 친구도 있고..영화같이 보러 가는 친구도 있고..
그만큼 친구도 많았고..여친도 얼마 없지만 진짜 친한 친구는 5명 가량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턴가..남친이 그러더군요..
[미영(가명)이랑 어울리지 마라..걔 남자 너무 많다..]그래서..자연스레 연락이 끊겼씁니다..
나머지 친했던 애들중 한명은 남친 친구랑 친했는데
남친 친구에게 제 욕을 엄청 심하게 했다더군요..
제앞에선 우린 베스트 어쩌구 해놓고..
배신감에 치를 떨었습니다..
그리고..지금 두명가량 가끔씩 연락을 하는데..
한명은..제가 전에 사귀던 남친 친구의 여친이라 못만나게 합니다..
만나면 제가 흔들릴까봐 그런다네요..
또 한명은..질이 안좋아 보인다고 연락하지 말라네요..
그래서..몰래 연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자친구들요??당연히 연락 다 끊었죠..
번호도 바꾸라고 해서 번호도 바꿨습니다..
그만큼 모든걸 다줘도 아깝지 않을 사람이라고 확신 했습니다..
그런데 그사람..
요새..매일 나를 힘들게 합니다..
내가 힘들땐 엄청 다정한 그사람이지만..
자기뜻대로 안될때에는 성질을 엄청나게 냅니다..
한번 삐지면 풀기도 어렵구요..
10분간격으로 제가 어딨는지 뭘 하는지 확인을 합니다..
집에 있으면 라디오 소리가 들려야 하고..
회사에 있으면 회사 번화번호로 내가 전화를 해야 안심을 하고..
어머니 집에 가있으면 (부모님이 따로 사십니다..)어머니 집으로 수시로 전화를 합니다..
이런거 싫다고..구속하는거 같다고 싫다고..몇번이고 말했건만..
매일 전화 와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한번씩 꼭 물어보는 말이 있습니다..
[어디 연락 온데 없어??연락 한덴 없구??어디나갈거 아니지??]
제가 연락 오면 말해준다는데도 막무가내 입니다..
(당연히 제폰엔 엄마 아빠 남친을 제외하곤 아무도 연락 안옵니다)
한번은 엄청 싸우고.. 다시는 그런말 하지 않겠다는 다짐도 받아 냈건만..
다시 그러네요..자기가 불안하다네요..
그렇게 불안하면 왜 절 사랑하는 걸가요..
자기는 이런 거 첨이래요..
제가 그사람을 믿어야 할까요..
저는 행복한걸까요 불행한걸까요..
그사람과 같이 있으면 너무 행복하지만..
그사람 자기 눈에만 안보이면 의심을 끝없이 합니다..
전 어떡하면 좋을까요..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