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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좀 심고 다녀라

한심 |2008.06.30 12:19
조회 2,024 |추천 0

20대 초.중반 여자구요

몹시 열받고 속상한 맘으로 톡을 찾았어요

다름이 아니라 남친과 나... 둘중 누가 잘못인지 깨닫고 싶네요

 

남친은 제 친구의 친구 통해서 만났어요...

외롭고 동성친구가 그다지 없던 터라

잘해주는 이 남자한테 끌렸거든요...

 

제가 남자 외모 따질 처지는 아닌지라 패스~!

이제 1주년을 앞두고 있는 항상 티격태격하는 갈 때까지 간 커플입니다.,, 

 남친과 장거리 커플이라서 항상 전화 통화를 많이 했는데요 이젠 서로 욕만 합니다.

권태기를 아주 진상커플처럼 더럽게 넘긴 거죠ㅠㅠ

 

남친의 이기적인 모습두 싫고 서로 욕하는 것도 지겨워서요

다른 오빠들 만나 술마시고 놀았습니다

그 오빠들은 재미있거든요.

근데 남친이 그 오빠들 한번만 더 만나면 지랑 끝내 잡니다-_-

 

머 의리 생각해서 그 오빠들 안만났죠...

근데 저는 동성친구 중에 놀 친구도 없엇고 오빠들도

못놀게 하면 도대체가 누굴 만나라는 건지?? ...

그래서 남친네 친구들과 어울렸습니다.

 

남친이 먼곳에서 일하니까 

나와 같은 지역에 사는 남친 친구들이랑 더 가깝게 지내고

술마시고 드라이브도 하고 가끔 그 친구 친구건너 건너 남자들과 어울리다가 보면 ,,,

걔들은 제 남친과 상관없는 남자인지라 얽매이지 않아 좋았구요 편했거든요

 

한번은 상관없는 남자 중 한명이 외롭다고 영화를 보자고 했어요

저는 좋았거든요 ..영화보는거 좋아해서 영화보고 밥먹고 조금 늦은 시간에 헤어졌구요

사심은 없었어여

 

근데 남친은 왜 연락이 안되냐고 ...

내가 영화보는데 왜자꾸 저나하냐고 제가 화를내니까

너 남자랑 있던거 아니냐...묻는데 순간 화가 확 치밀어 올라 펄쩍 뛰고 환장하겠더라구요

 

사실 남자랑 영화봤지만.....

지 주위에 인물이면 다 거기서 호박과지 멀 그리 들먹거리며

화를 내는지 이해가 안가요....지는 나말고 다른여자 일체 안만나는데 제가 문제랍니다 ㅡㅡ

 

제가 화가나서 그럼 연락하지 말라고 고래 소리를 지르고 일주일째 감감 무소식입니다.

아쉬운건 저네요 연락할 사람두 친구들이 메꿔줄 자리도 없는데 외롭고 쓸쓸해서 ......

연락은 하고 싶은데 절대 미안한 마음은 없구요

 

남친이 좀 이상한거 아닌가요????

 

냄새가 좀나네 내여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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