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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동안 결혼약속하고 사귄남친, 바람피고도 너무 뻔뻔하네요..ㅠ

여자ㅠㅠ |2008.07.01 14:48
조회 1,760 |추천 0

길어도 끝까지 읽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꼭꼭 ㅠㅠ 저 지금 취업 준비해야되는데.. 졸업반이라..

알바도 못하고 있고 너무 힘듭니다. 방안에서 틀어 박혀 나오지도않고ㅠㅠ 혼자 이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5살 여대생입니다.

남친은 저보다 1살 어린 24살 이구요 만난지는 7년이 넘었습니다. 7년 6개월?? 정도 됐구요,

 어디서 부터 무슨 말을 적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남친하고 저는 고2,고1때부터 만나서 사랑했습니다.

그때는 아무것도 모른체 너무너무 조아서 사랑했구요..

물론 그때 첫경험도 했구요.. 남친이 첫 남자 였습니다.

그렇게 결혼 약속 까지 하고, 만났는데... 남친도 그랬구요.

하지만 오래사귀고 제가 대학갈때쯤 3년 정도 지나가자 이사람이 본색이 나오기 시작 하더군요..

슬슬 성격이라든지? 저한테 툭하면 욕하고 장난이라도 때리고,

제가 누나 이다 보니깐 데이트 비용 같은걸 다 냈어요 먹고 싶은거 사달라는 거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정말 헌신 처럼 사랑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돌아오는건 그런 차가운 것 밖에 없었고 ,

제가 대학1년때 그친구는 고3이였었죠, 대학교 입시 준비도 남친 땜에 펑펑 놀다가 다떨어지고 예비로 붙엇는데,, 가지말고 재수해서 자기랑 같이 가자고 해서 그냥 재수는 누구나 하니깐 하면서 포기하고ㅡ

남친이랑 같이 독서실 다니면서 같이 공부했어요

남친 만나면서 그 좋다는 나이트, 클럽도 한번도 못가봤구요..

그렇게 둘다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저는 서울로 남친은 대전으로 학교에 입학했고, (둘다 경기도권 같은 지역 살았음) 주말에만 만나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남친과 있는 시간은 적었고 만나면 짜증내는게 전부 였습니다.

그런데 같은 동기 중에 저한테 관심을 보이던 남자애가 있었습니다.

 그 남자애 별명이 에릭이였는데.. 남자 치고 쌍커풀 큰눈에 코도 오똑하고 굉장히 잘 생긴 외모 였습니다.

 암튼 그 에릭이랑 같은 과인지라 처음 봤을때부터 여자애들에게 찍접 대는 모습이 꼴불견이 였었고,

 모든 여자가 자기를 조아한다는 착각에 빠져사는 모습이 한심해 보였고.. 그렇게 되게 싫어했는데

그 에릭은 제가 자기한테 관심이 없자, 조금씩 저에게 다가오더니 결국엔 제가 좋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_-;

저도 분위기 좋았던 한강 변에서 그 잘생긴 얼굴을 가진 애가 그렇게 지극정성 하면서 좋다고 하길래..

조금씩 마음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남자친구 있다는걸 알았었고, 정리 하고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했고, 그렇게 남친한테는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양다리보다는 애정없는 남친 보다, 차라리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솔직하게 우리과에 에릭닮은 애가 있는데 개가 너무 잘해주고 좋데서,

 나도 개랑 시작 해볼테니 그만하자.. 하지만 남친은 용납을 못하고 저를 계속 쫓아다녔습니다.

 저는 그렇게 남친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에릭을 만났습니다. 철없던 1학년때 시절이라..

그냥 둘이 걷는 것만으로 좋았고, 서울길을 잘 몰랐던저는 그 에릭과 함께 길 걷고 지하철 타는 것만으로

조았습니다. 남친이 진작 이렇게 해주었더라면 생각도 해봤구요. 계속되는 남친의 집착에..

 술도 못마시는 남친이 술을 먹고 와서 집앞에서 기다리고..

그 에릭을 만나서 무릎을 꿇으면서까지 저를 놔달라고 하고.. 그 에릭도 이정도 일줄 몰랐던거였죠..

그래서 저는 그렇게 1달도 안되는 짧은 연예? 를 마치고.. 저도 정때문이였는지..

그렇게 매달리는 남친이 너무 가엽고.. 다시 남친에게 돌아갔습니다. 

저는 에릭과 사귈때 스킨십이 키스 까지만 했었습니다. 만난지 얼마 안된 사람과 그러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렇게 에릭과 헤어지고 , 남친을 만나 다시 시작 했습니다. 제가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그렇게 잡아주고..

정말 나를 사랑하는구나 내가 한눈을 팔아서 진짜 미안하구나 라고 생각을 하면서.. 정말 잘해줬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3학년이 될때쯤 저는 다른 학교로 일반 편입을 준비 했었습니다.

남친은 군대를 가구요 (산업체, 4급 나와서 산업체로 갔습니다.) 2학년때까지 학교다니고,

 저는 편입 준비를 남친은 산업체를 갔습니다.

그래도 군대가 아니라 회사니깐 평일에만 일가고 쉬는날 있고, 핸드폰도 가져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편입해서 다른 학교로 갓고, 남친도 산업체 일하고 있었습니다. 별탈없이 1년이 흐르고,

 

지금 4학년이 된 2008년도 부터.. 여기서부터가 진짜... ㅠㅠ 지금까지는 간단 서두... ㅠㅠ

 

2008년도 1학기가 시작 되고 저는 4학년이 되고.. 1학기를 다니면서 이제 곧 취업 해야한다는 압박감과..

 성적을 잘 받아야 겠다는 다짐에 학교-집 을 전전하면서 진짜 열심히 공부 했습니다.

서로 소흘해 졌고.. 남자친군 2008년 5월 초 부터 같은 산업체 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여자들을 소개 받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제가 다 알아 낸 일입니다. 솔직히 많이 싸우기도 했습니다.

저의 7년을 만났으니.. 만나도 식상하고, 갈때도 없고.. 서로 싸우고.. 욕하고.. 심한말하고 상처주고..

하지만 제가 그렇게 말하고나서 너무 미안해서 진심이 아니라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마음에 담아두지 말라고... 정말 잘못했다고 하고.. 잘한다고.. 그렇게 잘했습니다.

하지만 남친은 5월달 부터 그렇게 저몰래 핸드폰을 또 1개 만들어 다른여자와 커플로 묶어 바람을

 피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싸웠어도 제가 먼저 용서를 구했고.. 사과했고.. 정말 잘했습니다.

 같은 또래 유미 라는 여자애를 소개 받아 5월 10일부터 사귀고 있었 습니다...

 저에게는 감쪽같이 속이고.. 그렇게 2달 여동안을 그 여자와 사귀고 있었습니다...

 그 여자애와 커플 요금제로 다른 핸드폰으로 연락 하면서... 저에게도 연락하고..사랑한다고 똑같이 문자를

보내고... 저한테는 힘들다고.. 하면서 안만나는 횟수가 잦아지고.. 아침 6시에 일 나가야 한다면서..

그렇게 거짓말하고 아침부터 유미랑 만나서 놀고.. 8시에 회사가고...

유미라는 여자애도 직장다니는 여자애 랍니다.. 저는 학생이고..

 그 여자애 만날때 여자친구가 없다고 하면서 만났다고 합니다.

공원같은데서 처음만나서 3번째 보고 조아한다면서 키스도 하고..

 남친이 저랑 기분전환 하자고  5월 17일날 안면도 놀러 가자고 그래서 갔다왔는데.. 정말 행복했는데...

 바로 그 다음주 5월 25일날 유미랑도 안면도를 똑같이 놀러가고.. 둘이 잠자리 까지 했다고 합니다...

남친 차안에서 까지 유미 랑 그짓하고.. 둘이 사진찍은걸 차안에 액자에 끼워놓고..

저한테 5월 14일날 로즈데이라고 우리집앞에와서 장미꽃 주면서 사랑한다고 결혼꼭 하자던 애가..

바로 다음날 15일날 유미랑 만나서 스티커 사진찍고..새로운출발? 이라고 써있고...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저랑 고등학교때 썼던 교환일기를.. 그여자애와 쓰고 있었고,

제가 모르던 사이.. 정말 회사에서 늦게 끝나는줄 알고 있었는데 저랑 연락하던 핸드폰은 꺼놓고

그여자애와 매일 서울로, 다른 곳으로 여행가고.. 놀러 갔던 것입니다..

제가 이걸 6월 26일날 찾아냈습니다. 하도 수상히 여겨서 ,

남자친구 친구한테(핸드폰대리점일하는애) 은근슬쩍 물어봤습니다.

역시.. 핸드폰을 하나 해갔다고 말해주더군요.. 동생줄거라면서

그때 미친듯이 남친 집 지하주차장을 갔었고. 차안에 다른 여자랑 찍은 사진을 봤습니다.

 미리 복사해둔 키가 있었기 떄문에 차문을 열고 들어가서 다 뒤졌습니다...

그여자랑 찍은 사진... 같이 쓰던 일기장.. 4박 5일동안 전국일주 하려던 계획 지금까지 만나서

 어디서 뭐했는지 장난식으로 써놓은 수첩... 교환일기등등..

 아참! 커플 신발... 디카 까지... 아주 잘 숨겨 놨더군요......... 진짜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전화하면 매일 의심한다고 짜증난다고 조카 실타.. 이런식으로 문자 보냈던 사람인데...

그러면서 의심 하지말라고 여자는 너뿐이라고 사랑한다고 그렇게 문자를 보냈는데..

그게 다 유미 만날때 똑같이 보냈던 것들.... 남친이 정말 드러운 새끼로 밖에 안보입니다..

교환일기에.. '유미니가 처음이다. 잠자리도 다벗고 자는것도 키스도..'  

남친 아빠한테 찾아가서 이사실을 알리고 전화를 기다렸는데..

새로운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더군요.. 그떄 번호를 알아내고 소리소리 지르면서..

 저 쓰러 졌습니다... 졸도 해서 병원에 실려가서 링겔맞고.. 지금까지 밥한끼 못먹고 3키로나 빠졌습니다...

 진짜 얼굴은 말이 아니고.. 몸은 말라가고..

1달에 1번 하는 생리 지금 또 하고있습니다. 이게 생리인지..

 아니면 소변 눌때 나오는건지... 걱정됩니다. 몸이 안조아 진건 확실하구요...

 지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하도 울어서 눈은 팅팅 부었고..

결국 그렇게 26일밤 모든걸 들킨 남친은 저몰래 회사끝나고 유미랑 서울에 놀러갔다가,

유미한테도 모든걸 들켰다고 합니다. 제가 남친폰유미폰 번갈아 가면서 전화했고..

물론 안받았지만 문자도 수차례남겼습니다.

 유미한테 남친한테 저의 존재를 알리고 저희엄마가 저 쓰러 지셨을때 남친한테 음성도 남기셨답니다..

그래서 그렇게 끝나고, 집에 내려와서 새벽1시쯤에 저에게 전화를 하더군요..   

 되려 뻔뻔하게 어떻게 알았냐는식으로...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만나자고 했죠..

 그런데 저한테 아빠한테 말했냐면서 오히려 자신이 집에가면 아빠한테 혼날것만 두려워 하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2시쯤에 만났습니다.. 저보고 나올때 차안에서 가져갔던거 다 갖구 나오라면서...

 끝났다면서.. 어떻게 그런걸 다 가져오라고 했는지..

 암튼 저는 혹시나 해서 그 증거물들을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혹시 몰라서요..

 나가서 남친이 저를 보자마자 그 물건을 받고 차 트렁크에 싣더니,

어떻게 알았냐면서 진짜 뻔뻔하게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그러더라구요..

 너무 화가나서 뺨을 떄릴라고 했는데.. 피하더라구요 그래서 보이는대로 막 떄렸습니다.

 발로 때리고 손으로 팔다리 때렸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절 차에 태우고 공원으로 가서 얘기를 하더군요

그냥 회사 친구가 장난으로 만나보라고 소개해줬는데.. 그게 유미 말고 2~3명 더 있었데요..

유미란 여자애만 2달동안 깊게 만난거고 나머지는 그냥 연락만 했었답니다..

그러더니, 요새 저와 사이가 안조아서 ..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

너무 화가나서.. 저랑 있었던 추억.. 그런것들을 그여자와도 똑같이 했다고 생각되니..너무 화가났습니다.

정말 남친은 너무 뻔뻔했습니다.. 그렇게 전화 꺼놓고 .. 연락 안되고 일한다고 짜증만 내고...

그리구 헤어질 결심을 했습니다. 하지만 남친은 저를 놔주지 않더군요 미안하다면서 ...

되려.. 제 탓이라고... 저는 정말 조아했었고,,

그 유미란 여자애는 진짜 엔조이로 만났다고.

회사 다니는(생산직) 여자애라, 월급을 150받으면 그 150을 다 개념없이 쓴다고..

친구가 그래서 한번 어떻게 해보라고 하면서 소개 해줬다고 개만나면서 놀러다니면서 내돈쓴적없다고..

다 그 유미가 해준거라고.. 심지어 핸드폰 요금까지 다 내주고. 어딜 놀러 가도 개 차를 타고..

뭐 그런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사랑이 아니고.. 엔조이였다는 말에 그래도 조금 마음은 가라앉았지만 그래도 용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그날밤 새벽 5시까지 얘기를 하고 끝내기로 하고 가려는데..

남친이 제앞에서 무릎 꿇면서 우는 모습을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 내탓이구나...

그래도 맘 독하게 먹어야지 하면서 집에 갔습니다. 솔직히 7년만나면서 완전 가족같이 매일 연락하면서...

 조은거, 맛있는거 있으면 매일 챙겨주고.. 정말 그렇게 지내던 터라 다음날 남친한테 연락 왔습니다.

얘기 하자고.. 또 만나서 얘기 했는데.. 유미랑은 완전히 끝난거고.. 정말 미안하다면서.. 말하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제가 그 일기내용을 말하면서 우니깐, 남친도 같이 울더군요..

 한번더 기회를 줄까 생각하면서 그렇게 말을 하니깐. 남친이 대뜸 시간을 달라고 하네요.....

자기가 바람을 폈으면, 용서해달라고 해서, 돌아간다고 정말 잘해준 다고 해서 용서 하려고 했는데,

 왜 시간을 달라는지.. 이유를 물어보니, 3일동안 혼자 있는 시간동안 나한테 얼마나 잘해줄지,

어떻게 그 생각을 내 머리속에서 지우게 할지.. 그런 생각들이 랍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무조건 제 바지라도 붙잡고 자기가 먼저 잘해야 하는데.. 지가몬데 시간을 달라 말라..

그러면서 저보고도 시간이 필요할거라면서... 암튼 됐다하면서 그렇게 보냈는데..

제가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다시 남친 만나고 싶습니다..

근데 자꾸 둘이 잤다는 그 충격이 ㅠㅠ 저는 에릭만났을때 잠은 안잤거든요..

 그리고 몰래 만나지도않았고 정말 너무너무 충격 적인 것들이 많아서..

남친이 또 이럽디다.. '너랑 헤어질수는 없는데,예전처럼 다시 잘될거 같지는 않다' 그리고 '다시 만나서 이번엔 내가복수당할까봐 무섭다' 이래요....  

 결국 3일 시간을 주기로 했습니다. 남친이 저랑 쓰던 핸드폰 까지 부셔서 (새벽에 얘기할떄..) 연락 안되지만...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 오랜 기간 그사람 하나믿고 왔는데..

진짜 결혼전제로 서로 엄마아빠 다 알고 진짜 오래 장수 커플로 친구들도 다알고 정말 잘 사겨왔는데.. 보고싶고.. 그래요.. 그런데 너무 화도나고... 어제도 연락이 오면 답장 주고 하긴 하는데..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생각해보겠다고 하는데.. 이말이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그런 파렴치한 짓을 하고도 뻔뻔한 남친이 너무 미운데.. 보고싶고 또 그럴까 무섭고.. 정리 하자니.. 추억도 너무 많고 힘들고...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발 도와주세요.. 정말 한번 바람이였다고 하는데.. 저한테 들킬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낱낱히 다 알게 될줄 몰랐다고 하고..

 들켜도 잠깐 만낫엇어 이렇게만 말할려고 했다는 아주 나쁜 남친이지만..

미치겠네요.. 잠도 못자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한숨만 쉬고 진짜 눈물만 납니다.. 두서없이 간단하게 쓴건데..ㅠ 어떻게 해야할지 읽고 답변좀 해주세요.... 경험있으신분들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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