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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보이와 관련한 매력적인 가능성!

돌로레스 |2003.12.02 18:07
조회 831 |추천 0

지난주 토요일 상암동에서 이 매력적인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냥 단발성으로 끝나는 머리에 아무런 여운도 없는 기존의 영화에 식상하던 차에...

우선은 최민식의 연기가 압권였다는 칭찬을 반드시 한번은 하고 넘어가야 겠져?

둘째로 이 독특한 줄거리를 무리없는 영상으로 이끌어낸 감독님께 한번더 칭찬!

 

암튼 대미를 장식했던 것은 영화의 마지막이 아니었을까? 그리 생각합니다만...

혹자는 실제로 최민식이 그 최면술사를 만나서 자신의 사연을 그리 적었을거라고 하지만...그럼 유지태의 광기에 걸맞지 않은 유치한 결말이 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영화의 소품에 의식이 미쳤답니다.

몬스터와 오대수로 분리될거라는 최면술사의 말과 함께 돌아서 나가는 몬스터의 걸음과 함께! 꽤나 오랫동안 그왜 영사기 필름이 돌아가는 거같은 필름의 끝이 '도르륵 도르륵'거리던거 다들 기억하시나요

 

진정한 복수를 원하는 미치광이라면...

오대수의 숨이 멈추는 순간까지 계속된는 복수여야 하는게 맞을거 같아요

 

마치 핸드폰의 울림으로 사랑을 시작하는 미도와 오대수의 최면 상태의 고리처럼...

마지막 리모콘으로 시작된 신음소리는 오대수의 두번째 최면의 시작였던것이지요

 

정말 미도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잊는것이 진정 한 인간 오대수의 소망이 될수 있을까요?

나라면 그렇게 기억을 지우는 선택을 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입니다.

결국 눈밭에서 잠을 깨는 설정도....자신의 선택으로 몬스터와 오대수의 기억으로 나뉜다는 설정도...그러면서 미도의 존재를 잊은채(자신의 친딸) 그녀의 사랑을 택하는 것...

오대수의 숨이 끝나는 날까지 끝나지 않는 무서운 유지태의 복수일것입니다.

 

휴! 정리안된 생각을 쓸려니 힘드네요...

모쪼록 올드보이라는 영화에 대한 저의 매력적인 상상에 불과한것이니깐요.

혹독한 반발은 없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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