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이...너무 좋아..어쩔수가 없어요...잠자는시간 3시간을 뺀
하루종일 생각해두..모자라요..꿈에서 만큼은 제 맘대로 안되서요...ㅜㅜ
제게 쓴소리 단소리 다 괜찮아요..그냥..더이상 상처 입을 가슴도 없네요...언제쯤 아물런지...
그냥 이렇게 말하면 제 맘이 덜 아플까 해서요..
전.. 23살짜리 남자 학생이에요
젊죠..살날두 많고..군대두 갔다왔고 학교 복학해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방학이라 실습하는동안
밤에 하는 제 일이 겹쳐 요즘 잠을 잘 못 자는것 빼고는 불편한게 없습니다. 돈도 없는것도 아니구
근데..제가 사랑에 빠졌어요...바보들만 한다는 사랑에 빠졌어요..
솔직히 말해서 연얘경험두 별루 없어서..이게 사랑인지는 모르 겠어요
하지만 참을 수 없이 맨날 아프고..속이타고..그사람만 생각나고...휴...딴건 자신있어요..
운동, 노래, 친구들사귀기, 아이들과 놀기, 어른들 모시구 다니기...다 잘할 수있어요
근데.. 여자는 모르겠어요.
그동안 딱 1번 연예 경험이 있거든요.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사귄 여자친구
그리구 6년동안 사귄적이 없어요..근데..누나를 만났습니다.
제가 첫눈에 반한 누나를과정은 이래요 전 솔직히 세상 여러 일 다 해보구싶구
젊을 때 격을 수 있는건 다 격어보고 싶었어요 기회가 된다면..군대가기전 서빙 노가다 전단지
예식장 등등 다해봤는데..웨이터는 안해봤어요 군대가기 전엔 외그리 술먹고 놀고싶은지
다른사람 비위 맞추게 싫었을 수도 있었죠 특히 취한 진상들..
아는 형님들이 일 하라고 해도 안했거든요..근데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이일을 하게 되었죠
말년휴가 나오자 마자 광고를 보고 찾아 갔어요. 형님들이 계시지않은곳 그냥 생판
첨부터 할려구요 사장님께 말씀드렸어요. 저 말년 휴가 중인데..꼭 이일을 하고 싶다구
경험두 없고 잘모르지만 열심히 하겠다구요... 그때 사장님 이 참 당돌(웃긴놈)하다 시면서
해보라구 하셨어요.. 첨엔 참 신기 했어요 솔직히 어려운건 없었죠 잔세팅 손님들 비위 맞추는거?
그리구 전 1~2만원 담배값 팁보다 (담배를 안피니까...) 있으면 좋지만 없어두 그만
전역하고 똥꼬 빨면서 까지 돈 벌긴 싫었어요. 특히 진상들
새로운 일을 한다는게 너무 좋았죠. 그리구 제가 좋아하는 그녀의 어머니 이모가
계셨거든요.. 솔직히 첫가게는 수입두 별루 였어요.
사장이 좋아서 다른지역 학교 올때까지 도와 주고 왔죠..형들이 수입 않좋다고
다른데 소개 시켜 준다구 그래두 끝까지 다녔어요.
몇일동안 먼저 있던 형께 인수인계받구 가게 파악했죠 그리구 저말구
일좀 해본 형이 또 와서 투 웨이터 썻어요 제가 되게 밝은 성격 이거든요
카운터에서 이모랑 사장님이랑 형이랑 모여서 틈만 나면 화목하게 떠들고 맛난거 먹구 ^^
어느덧 가족처럼 지내게 됐어요 제가 쫌 어른 들한테 잘 하는 성격 이라서요 항상
사장님은 아들 삼으신다구 하구 이모는 사위 삼는다구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했었죠.
전또 이모가 되게 착하시구 맘에 들어서 따님 소개 시켜 달라구 했죠..^^
(누나 자랑도 많이 하셔서 기대두 되구요)
그러니까 이모가 누나가 일하는곳을 알려 주신 거에요... 폰 번호랑 문자 해보라구....
근데 문자 했는데두 답문자가 안오는 거에요...누나가 나이 27이었 거든요.
문자두 안오길래 아..아닌가 보다 했죠 그때까진 사진으로만 봐서 .. 별루 관심두 없었어요..
6년을 없이 지냈는데..뭐가 대수였겠어요?? ^^
근데..제 안경이 다쳐서요.. 고쳐줄려구 누나가 일하는데 함 가봤어요..(누나가 안경점에 일을?)
근데..처음 본 순간..가슴이 쿵쾅쿵쾅..콩닥콩닥 자신감은 없어지구 얼굴만 빨개져가지구..
누나한테 말을 걸었죠...저기 이거좀 고쳐 달라구 ..누난 절 못 알아 보는거에요..
폰사진으로 얼짱 각도로 보냈더니...실물이 많이 달랐나봐요..ㅠㅜ
그래서 전 다시 용기를 내어서 ..누나한테 말걸었죠...안녕하세요?
누나소개받고 싶어서 문자날리고 귀찮게했던..짝사랑 입니다,,라구.....
.............
.......
......하고 싶었지만.. 제가한말은..
얼마나 걸려요? 였어요...ㅜㅠ 젠장할 빌어먹을 ...ㅜㅜ
근데..누나가 그때 어?? 하면서 .미소를 날리는거에요..ㅡㅡ
절 드디어 알아본거죠 아까부터 얼굴 들이 밀고 있었는데..지금에서야...ㅠㅠ젠장
이런저런 어색한 얘길하면서 누나가 안경을 살려줬어요...꽁짜로
너무 고마웠죠.. 그리구 누나가 잘가라구 하면서 첫 만남은 이렇게 끝이 났죠..
뭔소릴 그래 떠들었는지 기억도 잘안나요 근데 그때 이대로가긴 쫌그랬어요
너무 고마워서 오토바이타구..
집에가다가 립클로즈랑 손발 클림 사서 떠맡기듯 주고 왔어요..
(누나가 보드를 타거든요)
출근해서 그얘기를 했더니..얼마나 장모가 웃던지..
(지금도 장모라구 부르고 장모도 절 꼬마 사위라구 불러요..)
그사건 이후로 누나한테 문자가 왔어요..첨엔 웨이터구 모르는애구 해서..연락하기 쫌 그랬다고
엄마 한테 잘해줘서 고맙다구요..
이렇게 ..몇 주가 지냈죠...참 행복한 시간들이었어요...
2월중순..드디어 누나랑 연락한지..한달 쪼금 넘었을때 전 누나한테 고백하기로 맘 먹었어요..
네이트 접속한 누나에게 말했죠....낼 누나 집에 가두 되냐구요..
다음날 한숨도 못자구..누나집에 갔어요..장모가 반겨 주셨죠..맛있는거 먹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출근하느라 고백은 담으로 미뤄 졌답니다..
2월 말 제가 다른지역으로 학교를 가기 때문에 누나에게 고백하는게 시급했죠..
맛있는거 싸들고 누나집에 갔어요 장모랑 맛난거 먹다가 장모는 출근하구..저만 누나랑 단둘이
남았죠..그리구 얘기했어요..누날 너무 좋아한다고...
누난..아직은 어리니까 생각해 보자구 하네요..너무 맘이 아팠어요..전 좋아서 미칠것 같은데..
누난 제 나이가 맘에 걸리는거에요..솔직히 여자가 27이면 적은 나이두 아니고
많이 성숙 했을 텐데. 학생이고..어린 제가 맘에 들겠어요??원빈이나 장동건처럼
잘생긴것두 아니구.. 재벌아들도 아니구..내세울게 없었던전.. 할 수없었죠...
집에 돌아 오면서 장모한테 물으니까..너무 서두르지 말래요..누나가 도망간다구..
그래서..알았다구헀죠..
담날 맞고를 치려구 누나를 네이트온에서 만났어요 글구 어제에대해 말해봤어요...
생각해 보니 어떠냐구.. 사귀는건 아니래요.. 남자가 있냐니까 그것두 아니래요
제가 맘에 안드냐니까 그것두 아니래요
솔직히 걱정된데요..전 너무 화가나서 누나보고 너무 욕심쟁이라구 그랬어요..이기적이구
누나만 생각한다구..누나가 그러더군요..욕심쟁이구 이기적이면 절 잡는다구..요..
누나 동생으로 지내자구요...
그말 한마디에 전 머리가 더복잡해 졌어요..왜 안그러냐구..
일년뒤에 고백다시하겠다구 했죠..졸업하구 직장 잡구..
그러라구 했어요..솔직히 누나가 뭐라 그러겠어요...전 학교에 왔죠..
누날 볼 기회가 점점 없어 졌어요..5개월정도 지났어요..그동안 술먹고 속상해서
전화한적 문자한적도 몇번 있었죠..
첨엔 자주하던 문자두 잘안하구 받던전화두...요세는.안받구..
장모랑만 연락이 되네요...
가끔 집에 갈때마다 장모는 맨날보는데.. 차안에서 새벽까지 누나 얘기하다 들가구...
이젠 너무 힘드네요..차라리 소식이라도 전해주면 덜 힘들 텐데..
싫다고 말해주면 덜 아플텐데...
몇일전 누나생일 챙겨 주려구..학교에서 배웠던..풍선 아트로
집접 이벤트 하날 해주고 얼굴도 안보고 올라왔어요..
학교 온 이후로는 누나가 바쁘고 그래서 한번도 못봤거든요.. 보면 부담스러워 힐까봐서요
그날에 문자하나..피곤한데..이런건 귀찮게 왜준비했어? 아무튼고마워
이문자가끝이에여.. 다른때는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안옵답니다..
너무 힘드네요..일딴 1년이 얼마 남지않았지만....누나형들 제게 힘을주세요..
충고를 주세요..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저 정말 바보같죠??병신같구..
그냥 말하고 싶었어요.. 이렇게라두요...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