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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말 안들을꺼면 쌍욕까지하며 그만두라는 전무

못됐다 |2008.07.07 01:32
조회 1,114 |추천 0

24살에 대학교 졸업하고 공무원 준비 한다는 허송세월로  인해 회사 경력이 만으로 3년 조금 넘은

 

28살 여자입니다.

 

지금 직장이 2번째이긴 하지만 학교때 각종 아르바이트로 여러가지 일들과 사람들을 겪으면서

 

나름 사회생활에 잔뼈는 약간  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건설회사라 6일제를 하는데 5명씩 조를 짜서 격주 토욜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7월부터는 법적으로 전 사업장이 5일 근무를 한다지만 뭐 회사 사정이 있으니 그려려니 했습니다

 

어제가 제가 출근하는 토욜이였는데 금욜날 전무님이 이러시더군요

 

"00(저입니다)랑  자기만 출근 하면 되지?" 차장님과 과장님은 개인사정과 출장이 늦게 끝나 빼주

 

시는게 당연하지만 비서실 언니는 왜 빼고 말씀하시는지....

 

그래서 "비서실 언니도 같은 조인데요.." 했더니 갑자기 언성을 높이기 시작하면서 왜 비서실을

 

걸고 넘어지자며 목청껏 소리를 지르대요..

 

이런식으로  비서실 언니를 편애 한게 한두번이 아니라..일 예로 (3살차이 나긴 하지만 입사시기도

 

같고 급여도 같은데 급여대장상으론 5만원 낮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유? 기분 나쁠까봐랍니다)

 

비서실 하는일이라곤 회장님이 업무에 손을 떼셔서 비서실에 가만 앉아 차날라주고 회장실 청소하

 

고 회장님 지인들 경조사 송금밖에 없습니다. 그럼 3살 나이차이 나도 제가 더 많이 받아야 정상

 

아닙니까? 뭐...입사할때 이미 연봉 책정한거니 할 수 없지 했습니다.. . 첫 급여 나갈때 전무님 저한

 

테 오시더니 생각해봤는데 비서실 언니가 기분나쁠꺼라고 오만원만 깍자는걸 사장님이 그런게

 

어딨냐고 그냥 주라는걸 고전무가 우겨서 결국은 대장상만 깍기로 했었죠...

 

편의? 다 봐줍니다..다른 여자직원 비롯 저..조퇴 딱 한번씩 했는데 꼬치꼬치 묻고 표정은 기분나쁘

 

다고 씌여서 선심쓰듯 가라 하시더니 비서실은 일주일에 한번꼴로 매번 집안일 있다고 나가놀대요.

 

암튼 금욜날 1년 넘게 참고 참은 저도..." 직원들 형평성에 너무 어긋나는것 같습니다" 라고 말했

 

습니다..이게 사람을 죽일듯이 쒸부럴!을 열번도 넘게 하며 소리소리 치며 윽박지를 꺼리인가요?

 

자기말 안들을꺼면 관두라고 직상상사가 여직원한테 쌍욕을 내뱉으며 난리를 치는데..

 

손떨려 죽는줄 알았습니다..그 모멸감과 수치스러움이란... 회사는 저에겐 생계니까 우선 꾹 참았

 

습니다. 마침 그때 퇴근시간이라 더 길게 말할 수도 없고 해서 당장 관둔단 소리는 하지 못했죠..

 

업무부 언니가 집까지 데려다 주는 차 안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토욜 출근 대신 해줬습니다.

 

전에도 소리는 많이 지르고 인신공격이 종종 있긴 했지만  이런 사람도 있지 하면서 뒤돌아서서 잊

 

곤 했는데..비단 저한테만 그러는것도 아니였으니...

 

헌데 잠깐 나온것도 아니고 계속 해대는 쌍욕은... 더욱이 여직원한테...참을 수 없더군요..

 

많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초년생도 아닌 저는 이런  경우는 주위에서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날이 밝고 내일(월욜) 출근해서 사직서 제출하기로 맘 굳혔습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한창 바쁠때라 미안하지만..(일이 많거든요)

 

인격적으로 성숙치 못한 인간에게 불합리한 대접을 받으며 ..같은 부서라 저에게만 내리꽂히는

 

일들도 엄청 나거든요..저희 부서 여직원은 저 하나라..원래 여자를 완전 무시하고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아부도 참 잘하는 전형적인 찌질이 입니다.

 

회사 당기느니..요즘 같은 불경기에 또 새롭게 시작한다는게 두렵긴 하지만

 

관두렵니다. 그냥 넑두리 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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