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주말을 이용해 친구들과 속초에 다녀왔습니다.
고속버스를 타고 속초 터미널에 내려 5분걸린다던 펜션을 10분걸려 도착한후
열흘전 4층에 예약했는데 2층방을 주더군요..예약했던방은 2박을 하기로 해서 줄수가 없다고
가장좋은방이라면서 2층끝에 있는방을 주더군요..복도끝...
입실 시간이 1시인데 12시경에 도착하였기에 짐만 내려놓고 이마트에 장을 보고 왔습니다..
정말 많이 더웠어요..뉴스에서도 강원지역이 폭염이라는 말까지 했으니까요..
저희가 차를 가지고 간것이 아니었기에 모든 이동은 걸어서 했습니다..그래서 더 더웠고요..
방에 에어컨이 있기는 했지만 리모콘없이는 전원버튼을 틀수가 없더군요..
주인아주머니한테 너무 덥다고 에어컨을 틀어달라했더니 에어컨을 틀때가 아니라 안된다고 하더군요..에어컨 틀때는 언제를 말하는건지..
선풍기라도 좀 주세요 했더니 가만히 있으면 맏바람 불어 시원할꺼라면서 썩 좋지 않은얼굴고 본인이 사용하던 선풍기 가져가라 하던군요..맏바람은 구경 못했습니다..
묵었던방 구조가 맏바람 불 구조는 아니더군요..쩝..
샤워를 하고 선풍기바람을 쐬니 시원해졌습니다..
여기까지 좋았습니다..
물속에서 노는것도 대포항가서 저녁까지 맛있게 먹었으니까요..
그렇게 놀다 방에들어가 잠시 쉬다 10시경에 방에서 나와 다시 1시반경에 방에 들어갔습니다..
선풍기가 없어진겁니다..
선풍기를 가져가셨다는것 보다는 빈방에 들어 왔다는게 정말 화가 나더군요..
아무리 주인이라지만 숙박비용을 모두 지불한이상 그날 하루만큼은 저희가 주인이 되는거 아닌가요?
주인없는 방에 키만있다고 무조건 들어가도 되는건가여?
전화번호도 알고있으면서 최소한 연락은 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여?
본인들도 더워 선풍기를 찾을 정도이면 다른사람도 더울 텐데 에어컨을 좀 틀수있게 해주셔야 하는거 아니었을까요?
너무 늦은시간이라 찾아뵙기 그래 아침에 말하기로했습니다.
빈방에 들어왔다는거에 너무 화가 났거든요..
아침에 일어나 내려가보니 청소하시는 분만 계시더군요..
이런저런 얘기를 했더니 에어컨을 안틀어줬어요.. 주인아주머니 방에 선풍기는 없다고 하시면서 다른분이 찾아서 급한맘에 문을 열고 들어 가셨을꺼라고 주인아주머니는 9시경에 오실꺼라고 하더군요..11시 퇴실시간이 다 될때까지 안오셨습니다..결국 얼굴 못 봤습니다..
버스 시간때문에 결국 못 뵙고 오긴했지만..이유는 들었습니다..
방을 나오는데 청소하시는 아주머니와 또다른 아주머니가 계시더군요..
주인아주머니는 안오셨어요 물어보니 안오셨다고 하셨는데 다른 아주머니가 왜 찾아요 하고 물어보셔서 또 이런저런얘기를 했더니 에어컨은 숙박비10만원 안넘을때 틀어주면 남는거 없어 그랬을 거라고 하더군요.. 그말을 들으니 더 황당하더군요..
사람들이 여행와서 방에만 있을것도 아니고 얼마나 틀고 있을거라고 그러는건지...
결국 에어컨 틀때라는건 성수기만 해당 되나 봅니다..
속초의 모든 펜션이 그런건지 정말 모르겠네요..
한가지 물어보고 싶은건 펜션을 이용할때는 완불을 하고 이용하는게 아닌가여?
계약금식으로 비용을 일부를 지불하고 퇴실할때 완불을 하는건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