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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160cm, 체중 46kg 女입니다..

지못미 |2008.07.08 18:23
조회 1,243 |추천 0

심심할때 톡을 열어보는 낙에 빠진 20대 중초반(?) 여자입니다.

제목에서 언급했듯 전 160 키에..

아니,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정확히 말하자면 159.8 에 체중 46인데요, 

 

다름아니라 얼마전,

키로 인해 초딩에게 동급으로 보였다는 글을 보고 생각나서 글을 쓰게 됐네요.

 

잡소리가 길엇나;;

 

여튼 전 이 나이에 아가씨란 말을 들은적도, 대우를 받아본 적도 거의 없는데

심지어 유치원생들에게 초등학생이냐는 소릴 들은적도 있답니다ㅜ

 

스스로 생각해봤을때 문제가, 작은 키와 왜소한 체격에 게을러 화장도 안하고 다니는게

어려보이다 못해 애처럼 보이나봅니다..

그래서 여성스러워보이는 '적당히 둥글둥글' 몸매를 희망하는 저에게

가족들과 친구들은 딱 맞다하는데 보통 어른들은 말랐단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 역시 요즘같이 더운 여름에 다니다보면

뼈에 가죽밖에 없는 듯한 피부에 핏줄이 선명히 비치는게 보기가 애처롭단 생각이 들고, 

과장 좀 심하게 해서 밀면 쓰러질듯, 건들면 부러질듯한 안타까움이 들어 

체중을 좀 늘이려 노력하려는데 잘 되지가 않네요..

 

근데, 현재 가장 큰 문제는.. 균형잡히지 않은 제 몸매..

나와야 좋은 부위는 들어가고 들어가야 좋은 부위는 나왔다는 건데요ㅜ

정신연령은 유치원생(?), 체격은 초등학생, 제 배는 임산부, 여성미의 상징인 가슴은 ..쩝;

 

얼마전엔 라운드넥티를 입고 계신 엄마랑, 한가한 틈에 가게에서 김치 담그는데

엄마께서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이니 가슴이 살짝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조심하라고 말씀드렸더니 울 엄마의 농담같으면서 확 파고드는 한 말씀..

"내 뭐 볼거 있다고 그러노." 하시면서는 그래도 똑바로 앉으시면서

"니도 아까 다 보이드라. 근데 볼게 없어서 재미도 없드만~" 이러시는겁니다ㅋㅋㅋㅋ ㅜㅜ

 

 

여튼.. 키는 이미 다 컸고 체중이라도 좀 늘이면 전체적으로 고른..

S라인은 아니더라도.. 애쓴라인은 될 수 있겠죠?

 

이상, 아가씨처럼 보일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여자의 주절주절 잡담이엇어요~

 

추신 : 혹... 체중 늘어도 몸매의 비율이 이모양이면//

저 진짜 수술이라도 해야 할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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