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쓰네요
그동안 사정이 생겨서 많이 글을 쓰지 못했어요..
남자친구가 이병때부터 이곳에 가끔 글을 적곤 했는데 벌써 일년이 지났답니다.
시간이 참 빠르다는 걸 느껴요
그리고... 배신하는 여자의 마음을 알꺼같아요..
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예전엔 괜찮았던 남자친구의 행동이 짜증이나고 힘이 들어요
그러지 말아야지 나보다 더 힘들텐데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속으로 날 타일러봐도 그게 잘 안되요 요즘엔..
예전보다 신경도 더 안쓰게 되고..
전엔 대시하는 남자들 그냥 단번에 거절하고 그랬는데..
이젠 마음이 흔들려요.. 나도 나 나쁜거 다 알아요..
예전엔 몰랐는데.. 저도 흔들려요..
남자친구는 저 없음 안된다고 늘 말하던 사람인데..
배신할 생각은 없는데....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어요..
제 환경도 그렇구,아무데도 의지할 때가 없으니 너무너무 힘들어요..
남들은 제대해도 비젼도 없는 남자 뭐가 좋아 기다리냐고 하지만
전 그런생각 한번도 안해봤었어요, 날 자기보다 아끼고 사랑해주고 착하니까
뭐든지 의지만 있으면 그런거 우리가 해결해 날갈수 있겠다 싶었는데..
나이가 먹어갈수록 현실은 현실이구나 하는걸 느껴요..
조언을 들어도 아무리 얘기를 해봐도 이 허전함과 외로움이 달래지질않네요..
이번주 토요일에 남자친구를 보러가기로 했어요..
저 이번에가면 마음을 확실히 정할까 해요..
내가 이남자를 사랑하는구나 좀더 기다릴수 있겠구나 하고 느꼈으면 좋겠다하고
머리는 생각하는데........ 그렇게 될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