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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한테구타당했었어요

3반얼짱 |2008.07.09 19:32
조회 581 |추천 0

안녕하세요^ㅇ^~

톡을즐겨보는 중3 여자아이입니다!~

 

한 몇주전에 있었던 일을 시험도 끝나고 할것도없어서 적어봅니다.

그날은 1교시에 체육이 들었었던 날입니다.

그리고 수행평가도 보고있었죠(배드민턴시험이용..ㅠ_ㅠ)

네트를 쳐놓고 선생님이 어떤 남자애를 시켜서 그 셔틀콕 통 그거 있잖아요

그거를 들게하고 있었어요(그거 넘어가지 말라고)

그러면서 줄안에 들어간 셔틀콕을 세라고 하셨죠

주위에는 애들도주루룩 다 앉아 있었고 수행평가 보는애들을 구경하고 있었어여

근데 선생님이

그 도우미 남자애한테

"몇개니?"<선생님

"3개요"<도우미 남자애

"몇개들어왔냐고!애들 다 들리게 말해!"

아까보단 큰소리로 "3개요!"

"몇개냐니깐!!"<막 선생님이 화를 내면서 그남자애한테 몇개냐고 묻는거에요

솔직히 그정도 말했으면 알아 들어야 되잖아요

그래서 제가

"선생님 3개라잖아요1"

이랬는데 갑자기 오래요 ㅡㅡ 선생님 표정 막 굳어가지고

그래서 갔는데;;;

조카어이가없어서

막 머리채를 잡고 싸대기도 떄리고 발로 막 차고 그러는거에요 ㅡㅡ진짜 멍들고 그랬어여

아나 ㅅㅂ 또 생각하니까 열받네;그렇게 몇십대를 맞은거 같아요;(선생님은 한 50대초반?남자에여) 순간 강당 조용해지고 애들다 처다보고있고

그래서 열받아서 강당 나간다음에 교실로 갔져

갔는데 진짜 어이없고 화나고 그래서 막 울었져ㅠㅠ..

진짜 재수없어서 경찰서에 신고할라고도 했는데여 저희 학교가 좀 짝고 그래서

경찰서도 좀 후져여 ㅠ.ㅠ.좀 맘 가라앉히교 교장실 가야겠따라고 생각해서

그다음 수업 울음 참으면서 수업듣고  (거의 수업도 못들었죠 ㅡㅡ..)

그다음 시간 쉬는시간에 교장실을갔죠

처음엔 안울라했는데 얘기하다보니까 막 눈물이 나는거에요;

교장선생님은 놀라셔서 몇대맞았냐 어떻게 어디 맞았냐 적으시고(올해에 부임하셔서

착하시고좋으신분이에여,저 많이이뻐해주시고)

그래서 교장샘 놀래서 막 저 달래주시고 그래서 좀 화가라앉혔죠

그렇게 집에 갔어여 팔이랑 허벅지보니까 빨갛게 부어오르고 장난아니더군요 ㅠㅠ

진짜 엄마 한테 말할까 말까..진짜 고민많이했어여

진짜 말 안하면 울화통 터질까봐 엄마한테 조심스럽게 말씀드렸죠

그러더니 막 엄마가 막 손떠시면서 진짜 놀라셨나봐요 ㅠ.ㅠ..

그러면서 그선생님한테 막 전화해서 얘기를 했죠

첨에 그선생님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죠..

저희 담임선생님 전화오시고 ㅠ.ㅠ..그제서야 엄마 좀 진정하시더라고요 ㅠ_ㅠ..

그다음날은 교장선생님이 엄마한테 전화오고 ㅠ.ㅠ..

그선생님 징계 받았다고 하더군요..

진짜 그선생님 얼굴도 보기 싫고 얘기조차 하기 싫었어요

담임선생님이  계속 저 달래주시고

그 선생님한테 니가 먼저 말걸라고..그선생님도 너한테 많이 미안해 하고 있다고

그땐 저 진짜 못하겠다고 했죠 ㅠㅠ

그럴 자신도 없고 \용기도 없고 내가 먼저 왜해야되나그랬죠

 

몇일이 지난지금 지금은 그래도 껄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인사정도 하고

사이도다시 좋아진거 같아요..

 

글 처음쓰는거라 좀 많이 뒤죽박죽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_ㅠ..

그럼좋은하루되세용~^ㅇ^~ㅋㅋㅋ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가 맞을짓을 해서 맞았다고 하시는데요

그선생님이랑 저는 그전부터 굉장히 친했었고,더군다나 2학년때는 제담임까지 하셨었어요.

제가 그때 반장이였는데 선생님과 저는 허물없는 사이였습니다.

그만큼 충격도 컸고 선생님이 그날따라 기분이 안좋으셨던것같은데

제말이 거슬리셔서 선생님도 그러셨던거 같습니다.

그만큼 충격도 컸고..

선생님 맘도 잘알기에 제가먼저 말걸고 먼저 노력했습니다.

잘모르시면서 막말하시는분들 많으신데 그런말들은 삼가해주셨으면좋겠네요^^;

그리고 걱정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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