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안녕하세요 .
매일 즐겨보다가 고민이 생겨 남기게 됐는데요.
얼마전 4월달쯤에, 우연히 술자리에서 알게된 1살 연상 오빠가 있어요.
말하다보니 같은학교지만 다른 학과였고,
둘다 타지역에서 대학을 온터라 학교근처에 살았어요ㅋㅋ
남자가 ㅋㅋ배고플때나 심심할때 연락하라면서 밥사준다고 핸드폰번호교환하자고 했어요~
자기가 10번사면 저보고 1번은 사라고............ㅋㅋㅋㅋ훗~;;
그리고는 그뒤로 한 두세번정도 밥먹자고해서 츄리닝입고 만나곤 했어요
둘의 집 거리가 걸어서 5분약간 넘게걸림 !!ㅎㅎ
밤에 제가 ㅇㅏ...뭐 먹고싶다 이러면 12시가 넘었는데도 사다주고,
과제에 한참쩔어있을때ㅜㅜ .... 쉬운 과제까지 해다 주더라구요ㅋㅋ다른 과인데 ;;;;;;ㅋㅋㅋ
어찌됐든 안지 일주일도 안되서 사귀게 됐어요
서로 쿨한 성격이고, 절대 애교없는 ......ㅋㅋ장난도 많아서 싸운적이 한번도없었어요
너무너무 편하고 제친구들한테도 잘하고 친했어요.ㅎㅎ
얘기는 여기서부터 !!!!!!!!!!!!!!!!!!!!!
하루는 ㅡㅡ.......둘이 밥을먹으러 갔는데...
손님이 세 테이블 정도? 있었어요 ㅋㅋ가게가 좀 작아서 테이블이 총 10개정도?
티비옆쪽에 앉았는데, 계속 CF만 틀어져있길래
오빠가 리모컨을 찾다가 ㅡㅡ;; 두 남자의 탁자에 리모컨이 있는걸보고 정중하게말했어요
처음보는 사람한테 싸가지없게 굴고, 이유없이 시비트고 그러진않거든요 ?ㅋㅋ
정중하게 말했는데 그쪽 남자가 왜요? 이러길래 ...ㅋㅋ
오빠가 어이없어하면서도 좋게 다시말했는데 ;;;흔히말하는 쎈척? .....ㅋㅋ할려고했는지
나 보는데 ????? 이러는거에요 ㅡㅡ반말 ...ㅋㅋ느닷없이~
사소한걸로 그렇게 시비가 붙어서ㅜㅜ 오빠가 열받아서 저희탁자에 있던 물건하나를
집어던지고 ...........일어나서 주먹질 하려는걸 제가 말렸어요;
가게 이모랑도 오빠랑 아는사이고해서ㅜㅜ ..
저는 처음보는모습에 당황도했지만 제 앞에서 싸웠다고 장난식으로 화도 냈어요 ㅋㅋㅋㅋ
학기초에도 같은과 선배랑 시비붙어서 합의금 600을 물어줬었다고 오빠친구한테 들은적도 있거든요 .....근데 그건 일방적으로 선배가 잘못했더라구요; 여기까지만해도 대수롭지 않게생각했어요
그리고는 .....중요한 그날 !!!!!!
제 친구 생일파티에 친구랑 오빠랑도 친한사이라 같이갔어요.
오빠친구도 제친구랑 아는사이라서 오빠친구도 같이....ㅋㅋ
놀다가 오빠, 오빠친구, 저 이렇게 셋이 택시타고 집으로 가던중 ㅡㅡ
오빠친구가 술도많이마셨는데 초고속으로 달리는택시안에서 멀미하셨는지
창문을 열고 계시다가 오바이트를 했어요ㅠㅠㅋㅋㅋ
겉에 다 묻은게 아니라 좀 튀겼어요.ㅡ_ㅠ
택시아저씨가 좀 싫은티내시길래 저랑오빠는 눈치보고있고 .........ㅋㅋ
그러시면서도 휴지를 건네시길래 .....진짜 고맙다고 제가 몇번이나 고개숙여 인사드렸어요ㅠㅠ
ㅡㅡ문제는 내리면서...오빠가 택시비를 내는데,
꽤나 먼 거리에 할증까지 붙어서 만4천원이 나왔어요.
2만원을 주면서 죄송하다고 거스름돈은 세차비 하라고 드렸어요.ㅋㅋㅋ
(많이 묻은것도 아니고 좀 튀겼을 뿐이어서~)
그러고 내려서 오빠랑 오빠친구는 왼쪽, 저는 오른쪽으로 가려고하는데
택시아저씨가 따라 내리시고는 차를 닦고가라는겁니다ㅡㅡ;;
오빠가 "세차비 드렸는데 이러시면 안되죠" 하면서 또 티격태격 아저씨랑 싸웠어요ㅠㅠ
아저씨는 40대 초반 ????....
그렇게 또 사소한걸로 시비가 붙어서 싸움이 크게번지니까,
아저씨가 욕을해대셨고ㅜㅜ 그냥 가라고 하는겁니다 ...ㅋㅋ오빠 한참열받아있을때;;;;
근데 거기다가 오빠네 가정사정이 안좋은데, 아저씨가 애미애비 하면서 들춰내길래ㅠㅠ
또 ..........열받아서 오빠가 아저씨한테 반말하고 싸움이 크게됐어요
오빠친구는 자기땜에 그래서 미안하다면서 그냥 가서 택시에 좀 튀긴거 닦아버렸어요 ...
저는 그사이 아저씨랑 오빠 둘다 말리느라, 제 가방도 던져둔채 구두신고 힘들게 말렸어요ㅜㅜ
지나가던 남자일행들은 ...구경만하고 도와주시지도 않은채ㅠㅠ .......ㅋㅋ
오빠친구가 다 닦고와서 오빠를 말리고 아저씨한테 죄송하다고 가주시라고 하고
오빠를 골목길로 무작정 데리고갓어요ㅡㅡ;;
저는 주섬주섬 ...오빠핸드폰 ...지갑 ...모자 ......헤드셋 등등 챙기고ㅠㅠ.....
오빠친구가 저한테까지 사과하고 얘기하고있는데 ,
아저씨가 택시끌고 또 거기까지 오셔서는 저희를 빤히 쳐다보는겁니다 ㅡㅡ;;;
오빠가 열받아서 옆에있는 화분을 택시로 던져버리고ㅠㅠ
저는 또 아저씨한테가서 죄송하다고 꾸벅꾸벅거리고 아저씨 보냈어요...
열받을때 진짜 눈돌아가는건 이해하겠는데, ㅋㅋㅋㅋㅋ
싸움이 끝나고 집가서 통화하면 웃으면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
그리고 또 얼마안되서, 그 오빠친구랑 둘이서 사우나갔다가 동갑짜리 남자애 2명하고
시비가 붙어서 또 싸우고ㅠㅠ....... 이번엔 경찰서까지 왔다갔다하고,
학교끝나면 진술서쓰네 진단서네 합의금이네 뭐네 하면서 경찰서다니느라 골치아픕니다 ..
덕분에 저한테까지 소홀하게 됐네요 ...................;;
소홀해지는거 정말싫은데ㅜㅜ 헤어질까 생각까지 들정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