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 기력이 너무 딸려 시어머니가 잘 다니는 건강원에서 임신,수유부들이 먹는
한약을 지어와서 먹었드랬죠
근데 한약먹은 다음날부터 96일된 울 아들 계속 설사를 하길래 병원에 갔더니
아기는 건강한데 엄마 모유가 문제가 있다고 당장 모유를 끊으라고 하더라구요
아직 백일이 안된 아기라 다른처방은없고 설사분유를 먹이라해서 먹이고 있는데
3일이 지났는데도 이놈의 설사가 멈추질 않네요.
엄마 좋자고 먹었던 한약이 울 아들한테 해가 될줄이야...
게다가 내가 안아주기라도 하면 젖주는줄 알고 입을 오물오물 빠는 모습이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ㅠㅠ
설사분유 먹기 싫어하는걸 울신이랑 둘이서 아들 달래가며 겨우겨우 먹이고 있는데
언제쯤이면 설사가 멎을련지~휴
평소 시어머니가 잘 다니는 건강원이라 뭐라 항의할수도 없고...
아무튼 울 아들 백일 앞두고 이래저래 심난해서 끄적여봅니다
진짜 수유중에 약이나 음식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는걸 절실히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