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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의 동거....폭력.... 그다음 이야기 추가분

ㅠㅠ |2008.07.15 12:22
조회 4,747 |추천 0

 

그렇게 일주일 후쯤 오빨 다시 만났어요...

연애시절로 다시 돌아가자고 하더군요...  힘들겠지만 그렇게 해보겠다고 했어요

그날 새벽 아니 정확히 말하면 그다음날 아침 6시에  원룸에 찾아왔더군요...

밤새 술 먹고 보고싶어서 왔다더군요...  그렇게 회사도 못갔어요

 

그날 오후에 또다른 친구 2명이 같이 일하기 위해서 내려왔다구 했어요

원룸을 내놓기 위해 오빠가 가진 열쇠를 받아야 했는데 친구랑 같이 있다는 이유로

우체통에 열쇠만 넣어놓고 가더군요...  속상했죠...  하지만  이해했죠...

 

몇일뒤  항상 같이 있던 집에 혼자 있었더니 외롭더군요.....

외롭다고 울면서 전화하니 일찍 자라고 친구들이랑 노는중이라고 전화를 끊어버리더니

않받습니다..   문자를 그렇게 보내도 연락이 없네요.....

 

이젠...............  잊으려고 노력중이랍니다..     내 인연이 아녔다고 빋을려고 노력중이에요

지금도 미치도록 힘들고 외롭고 지치지만... 견디어 볼려구요...

되도 않한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그래도 힘이 부치네요...

 

다들 저랑 다르게 이쁘고 행복한 사랑 오래 오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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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 즐겨보는 20대 후반  여자랍니다.

스크롤의 압박이 심하네요 ^^

250일 정도 만난 2살 많은 남친이 있어요...  어찌 하다 보니 100일째 되는날 부터 같이 살게 되었죠

원룸구한다고 방값이며  차값이며 전부 대출을 내고 같이 살았어요

행복했어요... 비록 대출로 시작을 하긴 했지만 .... 

 

둘이 열심히 일하고 빚도 차츰 차츰 갚아가면서 알콩달콩 행복했어요.


한달반전에 오빠 친구가 우리집에 놀러를 왔는데 그대로 눌러 앉잖어요.
한달 반동안이나 같이 살았죠.. 더욱이  방도 없는 원룸에...

불편하긴 했지만 오빠랑 가장 친한친구이고 오빠 얼굴 봐서  참았어요
그친구분 생활비 까지 받지 않고....


하지만.....

오빠 친구가 항상 같이 있으니 퇴근하고 나서 저녁먹고 거의 당구를 치러 가더군요

이해했습니다. 

 

 오빠가 여기 친구가 별로 없으니깐(오빠가 원래 딴 지방 사람이거든요)

다른 아는 사람 만나러 간다고 나가고, 낚시간다고 나가고, 등등~

그친구랑 항상 같이 나가더군요.

 

저 솔직히 한달 반이라는 시간동안 외로웠어요..

오빠 친구가 오기전엔 주말에 "우리 뭐하까?" 하며 의견을 구하고 같이 붙어다녔는데

오빠 친구가 오고나서 둘이 시간을 보낸적이 없어요...

 

데이트요?  못해본지 두달이 넘었어요... 그 흔한 영화조차 못봤구요.

그전엔 둘이 쇼핑도 많이 다니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으러 다니고 영화도 보고

 

그랬는데....   외롭더라구요..

 

오빤, 친구랑 나가버리고 그 원룸에 혼자 집을 보는 시간이 많아지기 시작했어요.
그렇다고 오빠가 일찍 오는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랑 술을 마시러 가면
자주 새벽4시, 늦으면 아침.... 

몇일전 일욜 6시에 당구를 치러 가더군요
9시쯤에 먹은 라면이 체했는지  소화가 않되길래 소화제 사오라고 했죠.
당구가 덜 끝났다고.. 아픈 배 부여잡고 직접 약을 사먹었어요

10시쯤 집에 오더니 아는 형 만나러 간다더니 다음날 아침6시에 집에 왔어요
당연히 제가 화를 냈죠...  그러다 좀 싸웠는데..... 폭력을 휘두렀어요

이불에 쌍코피를 흘렸고  왼쪽눈근처에 큰멍이 들었네요. 미친듯이 서럽더군요
피를 보고 정신이 들었는지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출근도 못해고...

그러다 11시쯤 같이 일하는 사람한테 전화와서 또 낚시를 간다더군요.
가지 말라 했어요.. 외롭다고...  오빤 이미 약속했으니깐 가야한다고...

오빤 나가버리고 미친듯이 전화로 또 싸웠어요.. 싸우다 오빠가 당장 짐싸서 나간다고...
저녁때쯤 짐 들고 나가버리더군요...  잡았죠... 그런저 뿌리치고 갔어요...

우리사이가 과연 어디서 어떻게 틀어졌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잘못한거였을까요?  외롭더라도 그냥 참고 견딜껄 그랬나요?

그렇게 6개월간의 동거가 끝이나는가 봐요...  어젠 많이 힘들고 울기도 엄청 울었지만
아직 제곁에 오빠가 없다는 사실이 받아 들이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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