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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엔 이런 병원도......

europa |2008.07.16 16:23
조회 246 |추천 0

저는 55세 남성입니다.

어찌하다보니 이제사 결혼을 했습니다.

금년3월 몽골에서 색시가 입국했고, 3월28일 인근의 산부인과를 찾았습니다.

암검사, 초음파검사를 한다더군요.

했죠!   일주일후에 암검사결과 이상이 없다고 문자메세지 왔습니다.

워낙 늦은결혼이라 주위에서 조언도 많이 들었습니다.

2세를 가질 계획이라면 풍진검사를 미리 해보라고 하더군요.

항체가 없으면 기형아를 출산할수도 있다고....

해서,  또 검사 했습니다.(풍진 항체검사)

이틀뒤에 문자메세지 왔습니다.

"풍진검사결과 항체가 형성되어있습니다"라고.....

뭘 잘 모르는터라 전화해서 다시 확인했습니다.

간호사가 전화받더군요.

그러면,예방접종은 하지 않아도 괜찮은겁니까?라고 물었죠.

당연히 "예" 라는 대답을 들었구요.

뭔가 찜찜한 느낌에 메세지를 영구보관함에 저장했습니다.

평소엔 메세지고, 통화기록이고 이틀이 멀다하고 다 삭제합니다.

근데, 검사결과를 원래 이렇게 문자메세지로 통보해주는건지....

병원비도 장난 아니던데....너무 성의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암튼, 좀 지나서 색시가 생리중에 명치부분도 아프고, 배도 아프다고 해서 다시 병원에 갔습니다.

기록을 쭈~~욱 보시더니.... 지난번에 풍진검사한 얘기를 하더군요.

수치가"5.0"이하면 예방접종을 해야하는데, "5,5"가 나와서 괜찮다고.....(안심했죠)

 

문의 했습니다.

배란일을 알면 매일같이 힘쓸(?)필요가 없다던데.......

가능합니까......하고

생리날자 확인후에..

14일에 와서 초음파검사를 하면 임신성공가능한 날자를 알려준다더군요.

 

드디어...14일

병원에 갔습니다. 초음파 했습니다.

날자 정해주더군요.

근데, 이게 무슨 강아지 풀뜯는 소린지......

만약에 임신을 하게되면 풍진검사를 다시한번 하시라고......

검사수치가 "5.0~9,9" 사이면 안심할수 없는 수치니까 다시???????

그러면, 검사결과 당시 예방접종을 하라던가 할것이지....

문자메세지 읽어주면서 따지니까 말 못합디다.

 

순간, 욱~~~하고 치미는데.....

제목소리가 좀 커졌습니다.

12일전에는 분명 괜찮다고 해놓고, 나중에 문제(기형아)가 생기면 누가 책임지겠느냐?

고 물었더니 직답은 요리조리 피하면서...

이런보호자는 처음 본다면서 진료기록을 전부 복사해줄테니 다른 병원으로 가라는겁니다.

나더러 싸움을 못해서 "환장"을 했느냐...고 묻습디다.

당연히 좋게 얘기가 오고갈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경찰을 부르랍디다. 어서 부르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못부르겠죠.

나는 배운게없어 무식해서 목소리가 좀 커졌다지만.....

남자의사 같았으면 정말이지, 멱살잡이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엄청많이 배운 선생님, 아니 박사님인지도 모르겠지만....그렇게 많이 배우시느라 예의는 배울시간이 없으셨는지......

개념을 물말아 드셨나?

"환장"이라니.....

그리고, 한입으로 왜 두말씀을 하시는지......

의료행위가 서비스업이라는거 모르십니까?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데.....

이틀 기다렸습니다.

혹시, 사과전화라도 올까싶어서......

그리고,

초음파검사는 처음할때는 3만원,두번째는 만오천원?

두번째한다고 깍아줬나? 병원이 엿장수(?)

동종(同種)의 병원이 이곳 한곳뿐이라서(독점)?

참고로 직원분들한테는 유감없습니다.

 

이런 병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지역사회에 별로 도움은 안될듯싶네요.

울화통이 치밀어서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이런글을 올리게 될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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