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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에 환장한 직장상사.

아오'ㅠ' |2008.07.18 17:47
조회 92,273 |추천 0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명품이라는 것때문에..

스트레스를 하루에도 열번은 더 받네요.ㅠㅠ

 

저는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1년동안 일을 했습니다.

물론 회사 분위기 좋구요...가족같은 분위기....서로 잘 챙겨?

주는 분위기..서로....ㅡㅅㅡ

 

암튼 이런저런 얘기는 다 집워치우고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제가 이 회사를 다닌지 4개월쯤 지나서 실장이라는 분이 들어오셨어요.

음 재미있고 말도 나긋나긋하게 하고 잘 챙겨주시고..

좋은분이구나..라고 생각했죠..ㅋㅋㅋㅋㅋ

 

사람은 다 착하다고 하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저도 한없이 착하신 분인줄 알았죠.ㅋ

근데 6개월정도 지나니깐 점점 그 분을 알게되었죠!

 

대략 대충 내용을 정리하자면

1. 명품을 너무 잘 아는척

2. 여자를 너무 종부르듯히 생가하는 사람.

 

딱 두개정도면 내 상사에 대해서 다 말했다 싶네요.

저..요즘 누구나 루뷔똥...진짜말고 가품정도는 한두개씩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저도 그렇고요!

솔직히 직장생활하면서 명품사가주고 다닐 돈도 없을뿐더러

그 돈이 솔직히 아깝다고 생각드네요..

 

제가 루뷔똥 가방을 들고 오면 하는말이

"너무 가짜티 난다."부터 시작해서 바느질 꼼꼼히 다 보고

이런거 살돈으로 한달에 9만원씩 모아서 1년되면 하나 사라고..

그럼 제가 "그럴 능력이 안되요"하면 쓸돈 안쓰고 해서 명품사라고..

휴~~

 

아니 그돈으로 저같으면 적금을 하나 더 들겠따고 하면

이사람 답답하네~~하루에도 몇번씩 답답하네~~이러고.ㅠㅠ

정말 이런걸로 스트레스 너무 받네요..

진짜 보란듯이 명품가방 미친듯 하나 장만해서 떡하니 들고 오고 싶은데

.......아아아아아ㅏ아아머라엄;ㅓㅏㅇㄹ;ㅓㅏㅁ라ㅣ

 

방금도 아버지 생신선물로 백화점 가서 악어지갑 산다니깐..

아 답답하네 왜 악어지갑을 사..루뷔똥가서 사지.

50만원 밖에 안해.할부로 해서 사드려!!

그나이때 되시면 다 사람들 지갑을 보면서 사람 평가하게 된다고

명품사라고..

악어지갑이 이상한가요???ㅠㅠ

 

무조건 명품만 사라시는 분.ㅠㅠ

잘사시는분도 아니고....허리띠 페레가모...시계 불가리..지갑 루뷔똥

자기 시계 불가리라고 300정도 한다고..시계줄 가는데도 20만원 한다고..

음....저 뭐 진짜가짜 구별도 못하고 명품에 관해서 관심도 없다보니

그분꺼 진짜라고 하면 다 진짜라고 믿습니다.

이거 두개로 너무 잘난척 하시는...휴~

스트레스받네요..왜 나한테만 저지랄인건지..

 

아 더 막 쓰고싶은데 글이 너무 길어지네요.ㅠ

오늘도 역시나 저 가방하나 사서 들고 왔습니다.ㅋㅋㅋ

근데 그거 보더니.ㅋㅋㅋ얼마냐고 해서 가격말했떠니

그가격으로 2년모아서 명품가방 사라고.ㅋㅋㅋㅋㅋㅋ

또 답답한 사람됐습니다.ㅋ

 

아 그리고 자꾸 어깨 주물러 달라고 !!!

안주물러 주면 아진쨔 이상하네~이러다가 어쩔수 없이

어깨 주물러 드리면 아~~아~~쉬워하다~~아~~

이러고.휴~

 

저희 엄마께 문자 보냈네요..실장이 이러코 저러코 해서

명품사라고 자꾸 그래서 자존심 상한다고

했더니 울엄마 문자 왔네요.ㅋㅋㅋ

 

"십댕구리새기가그래다고ㅡ걱정말고

너나잘먹고남일에신경끄라고해ㅡ미친놈하고욕해죠"

 

엄마도 자존심 상하셨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십댕구리새기...ㅋㅋㅋㅋㅋㅋㅋ

 

엄마때문에 살맛이 나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2008.07.18 17:49
십댕구리.........어머님쫌짱이신듯
베플ㅋㅋㅂ|2008.07.22 08:51
그사람진짜재수없네요..;; 근데 태클은 아니지만 짭퉁 명품 가지고 다니는거 진짜 별로예요ㅠㅠ 진짜 아무도 못알아볼만한 짝퉁이면 모를까 조금이라도 티나면 오히려 더 없어보인다는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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