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9살 위인 울 시누이......
1년 조금넘게 같이 살다가 작년 10월에 결혼해 친정하구 차로 15분거리에 살고있는데
결혼하기 전까지 정말로 가관이였져
한번에 세대리를 걸치구 첫번째는 서울사는 직업은 ..잘 모르겠구...동갑내기 그저그런사람...두번째는 같은직장에 다니는 동갑내기(현대자동차계열사 짐 직책이 대리임-남자집이 잘살음)..세번째는 큰 식당을 두개가지고있는 갑부(?)...나이는 10차이....요렇게 셋중에 어떤사람이 나은지 요리조리 재보고 결국에는 같은 직장에 다니는 사람하궁...짝짝꿍(?)해서 임신하게 되어 그사람하궁 결혼했져...
결혼전에 울시댁 가정사가 정말 복잡해 신랑한테 울시모랑 입맞춰서 고짓말 하궁.....남동생 여친(올 12월 말에 결혼함..모르시는분은 1.2탄 읽어보셈)때문에 사이가 버러져 얼굴 안보구사는데 신랑될사람한테는 회사에서 연수보내줘 짐 일본에 가있다궁 뽕까궁....짐 아버님 바람펴서 난 9살난 애가 울시모아들로 호적상에 올라가 있으니 혼인신고도 남편몰래 시누가 가서 올리궁....
결혼자금이 없어 은행에 500만원 대출받아아 결혼하궁...결혼후에 갚을 능력이안되니깐 애도 낳았겠당 남편한테 예기해 1000만원 갚아주공.....그런데도 요번에 LG카드 서비스 중단되궁 카드사용한도 낮아지니...숨어있던 빚이 또 500만원정도(더 될것같음..) 나오궁....요번꺼두 갚을 능력이 안되니 짐 남편 눈치봐가매 열씨미 애교떨고 있구염...
결혼전에 저희 부부하고두 싸워서 집에서 저흴 내쫒았는데 자기 시집간다궁 다시 들어오라구 하더라구염...난 들어가기 싫었는데 신랑이 들어가자니 어쩔수 없이 다시들어갔져..뭐..
큰일로 싸웠담 말두 안하겠는데 정말 기가막히더라구염....울신랑이 그날 외박을 해서 둘이 싸우고있는데 시모가 와서 말리다 오빠랑 부딛혀 방문에 부딛혔어염...담날 어머님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전에 디스크로 입원하신적있는데 내가 병원에 살면서 병수발다들어주공...오줌받아내가매...다했줬음)한다궁 하더라구염....입원동기가 저희 싸움말리다 허리다쳐서 그렇다구하구염.....근데 그날 어머님께서 하루종일 컴퓨터앞에 앉아 한게임 고스톱치궁...나보고 오래쳐서 허리가 마니 아프다고 하셨거덩여....시누는 울 부부보고 뭐라고 하면서 당장 집에서 나가라궁 소리치며 난리를 피우구....병원비랑 간병인 둬야되니 그돈 다내노라구 하더라구염...제가 하도 기가막혀서 시모한테 전화해 울땜에 병원에 입원하셨냐고 물으니....
시모 왈 : " 니들이 어제 나밀었잖아......."
나 : "어디 다치셨어요?"
시모 왈 : " 어제 넘어지면서 문에 붇있혀 다리 두군데 멍들었어.."...다죽어가는 목소리로..
나 : "짐 그것때문에 병원에 입원하신거에염??"
"울 부부 싸움 말리다 허리 다쳐서 입원하셨어염??"
시모 왈 : ...................... 대답없음...
기가막혀서리.....![]()
결국엔 그집에서 나올때 이불하고 베게..컴퓨터만 가지구 오궁 세탁기,TV,냉장고....다 새로사궁
침대랑 화장대는 울 친정집에 있던거 갔다쓰궁....시누가 문도 안열어 주더라구염...
결국엔 새로산살림살이 시누가 시집갈때 돈없다궁 시모한테 예기해서 시모가 저한테 저거 언니 시집가는데 주면 안돼니? 이러는데 안줄수도 없궁.....세탁기...거실 장식장두 새것 가지고 가궁...하다못해 티스푼, 전기밥솥,주전자,도마,다리미,거실테이블(울엄마가사준것),원목행거,원목책장....싹스리를 해갔져..세탁기랑 거실장은 박스가 없으니...신랑보면 새거 아닌거 탄로날까봐 신랑없을때 부랴부랴 갔다놓궁......짐두 신랑은 그거 다 시누가 혼수로 해온줄 알고 있슴당...ㅡ.ㅡ;
그때는 울 살림살이 다 가지구가서 내 속 뒤집어 놓더니..지금은 애낳다공...지새끼 어디 아픔 무조건 울 시모 부름니다....병원에 혼자 못데리고 간다궁.....1탄에서 읽은신 분들은 아실거구염...저도 짐 애낳은지 두달 좀지났는데 병원에 퇴원해서 온 이튿날부터 시모는 하루,이틀에 한번꼴로 시누네집에 가구있어염.....며느리 산후조리는 안해주공.....이제는 눈치가 보이니깐 시모는 병원간다고 뽕까구 시누집에 갑니다......한번은 제가 애낳은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시누애가아파 시누집에 간다고 하길래 기냥 알았어염...하구 갔다오라구 했는뎅 알고보니 울시모한테 애맏기궁 영화 스켄들 보러 갔다온거있져....기냥 뒷통수 세리 맞은거져 뭐~
짐두 생각하믄 열받네염.....![]()
요즘엔 시누가 울 부부한테 기분이 풀렸는지 가면 방기더라구염...몇일전에 시누 남편생일이라구해서 제가 고기집가서 한턱 쏘구 선물로 로만손 시계하나 사줬더니 조아라 하궁 있습니당....시모가 그러데여....니들이 매형한테 요번에 잘보여서 누나(=시누) 기가 좀 살았다궁....
해주고 시포서 해준것두 아니궁 억지루 기냥 해주긴 한건데....고맙다는 말 한마디 안하구 저런말만 합니당....
앞으로 살날이 많은데 우찌 저 꼬라지를 보고 살꼬....................
울 친정엄마 알믄 당장 집으로 내려오라구 하겠져?..헤헤
그래두 울 신랑 보구 살아야지 이왕 시집온거 어쩌겠어염.....긴글 읽어줘서 감쏴~~해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