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온 하다 가끔 톡 보러 오는
20대 처자예여^^;;식상한 멘트 죄송합니다..ㅋㅋ
다들 리플로 조언도 많이 얻고(물론 악플도 만만치않지만;)하는 걸 보고
저도 용기내서 글 올려보아요...ㅠㅠ
남들처럼 재밌게 글 쓰는 재주도 없고, 재미있는 내용도 아니고...
그래도 연애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저에겐 사귄지 100일을 앞두고 있는 5살 많은 남자친구가 있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새내기때 만나 한달동안 서로 알아가다가
남자친구의 고백으로 사귀게 된 전형적인 CC예요^^;;
저랑 남자친구는 우연히 사는 동네도 같아서 항상 남자친구랑 같이
등하교를 하는데요, 단대는 다르지만 공강시간때마다 만나서 얼굴보고
저녁도 같이 먹고 집에도 항상 같이 간답니다. 사귀면서 매일 얼굴을 보는
케이스죠....(매일 식사도 하고 산책도 하니.. 이거 데이트맞죠?)
방학을 한 후에도 집이 가까우니까 매일 만나서 1시간이라도 얼굴 보고
정말 단 하루도 빼먹지 않고 만났어요.
이렇게 자주 만나면 지겨울 법도 한데 지겨워서 톡에 글을 올리는 건 아니구요...
(오히려 만날때마다 설레여서 그게 문제라면 문제죠...)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었어요.
하지만 50일 넘기면서부터 이상하게 자주 다투기 시작했어요
서로 너무 욕심부리고 자존심부리니까 전화통화하면 다투고 토라지고
그상태로 전화 끊으면 밤새 잠 못이루고........
권태기가 온 것 도 아닌데 그전까지는 사랑을 속삭이는 시간도 모잘랐는데
이젠 서로 싸울 꼬투리만 잡고 있는 것 같아요.
정말 사소한 것,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우린 다투고 삐지고 싸워요
얼마나 사소하냐면요, 전화통화 끊기전에 '사랑해'라는 말 안해줬다고 삐지고
다른 연예인 칭찬하거나 좋다고 하면 질투나서 툭 전화 끊어버리고
그럼 시발점이 되서 다투기 시작하고,
다툰거 풀리면 서로 너무 사랑해서 욕심부리고 있다고 결론은 나지만
저는 이렇게 다투는게 너무 싫어요........
아무리 싸워도 남자친구랑 하루에 한번은 꼭 봐야되고 저도 남자친구도
서로 질리거나 사랑이 줄어든건 단 1퍼센트도 없거든요,
전에는 안그랬는데 갑자기 왜 이렇게 의견이 안맞고 부딪치는지 모르겠어요
매일 만나다보니 서로가 너무 편해진건가요?
소유욕? 사랑하니까 욕심을 부리는건지,
아님...남자친구나 저의 마인드에 문제가 있는건지 정말 모르겠어요.
2년을 사귀어도 자주 안다투는 커플이 수두룩한데
이제 세달째 접어드는 우린 뭐가 문제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