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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있는 여자가 미남을 얻을수 있을까?

얻긴개뿔 |2008.07.21 11:51
조회 2,17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도서관에서 편입공부중인 여학우 입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진짜 뿅하고 반해버린 남학생이 있었어요.

진짜 후광이 날 정도로 멋지고 멋지고 또 멋진.
몇 달동안 그 분 맞은편에서 공부하면서 가슴앓이만 하다가

학원을 다녀야해서...............도서관에 더이상

나갈수가 없었거든요...그 분도 시험이 얼마남지 않아서

어짜피 이러다가 다시는 못 볼수도 있는데...

나중에 상처받더라도 용기있게 말하고 후회하지 말자...

이런 생각으로 그 분 집에 가실때  쪽지 고백했답니다. ㅠ

 

솔직히 도서관에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쪽지를 보내는 일이

많다고 듣긴 했지만..

여자가 남자한테 고백하는 경우는 그래도 드물잖아요.

 

정말 고민고민하고 호랑이 기운으로

그 분 집에 가실때 떨리는 마음으로  핸드폰 좀 빌려달라고해서

제 번호로 전화를 한 후 일단 번호를 따고

 

쪽지와 커피를 드렸어요 ㅠ

(쪽지에는- 공부하는 모습 넘 멋지다. 시험공부하시니까 부담갖지말고

                 여유있을때 친구하자~ 머 이런 내용이었거든요)

너무 떨려서 완전 영구처럼 말더듬고

쪽지도 한참 한참 찾다가 드리고..

 

제가 봐도 너무 찌질이스러웠지만 ㅠ

그래도 아시잖아요

좋아하는 사람 앞에 있으면 막 떨리고

마음과 몸이 다르게 움직인다는거요 ㅠ

 

그 분은 커피 잘 먹을게요~ 이런 말과 함께

유유히 집으로 떠나셨구요.

 

그래요...

답장 없습니다.

이제 이렇게 땡인가요? ㅠㅠ

 

이렇게 될것을 예상은 했지만 ㅠ

정말...........속상해요

정말 정말 놓치기 싫은분이었는데..............................

 

그냥 동네 친구되자고 한건데..

진짜 용기내서 말한건데 ㅠ

 남자분들 그게 많이 부담스러우신가요?

 

...그래도 번호를 땄으니............

어떻게라도 ............................2차 계획을 세우고 싶은데 ㅠㅠㅠㅠ

인연의 끈을 절대 놓고 싶지않은데..

 

 

방법 없을까요? 정말정말정말 ㅠㅠㅠㅠㅠㅠㅠ

 

연애고수님들 ㅋㅋㅋ 조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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