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슨말부터 해야할지
저는 4년전 회사에 입사한 직장녀입니다.
저희 회사가 제가 입사할때 오픈을 해서 창단멈버예요. 오픈을 한 회사라서
경력이 필요한지라 주부이었음에도 쉽게 들어오게 됐습니다.
저희는 그중 부장 한분이 있었는데 저보다 나이가 두살많았습니다.
그런데 결혼을 아직 못했더군요.
유머있고 성격좋고 인간적인 면이 너무 좋아
제가 3번정도 아가씨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그분도 늦은 나이라 그런지 소개해주면 좋아라 하는데 인연이 아니라 그런지 잘 안되더군요.
그리구 나서 중간에 자기 사업한다고 회사를 그만두었는데 사업으로 인하여 미수금만 늘어만가고 힘들어 저의 사장님 설득에 다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무실에서 그분은 공장에서 책임자로 말이죠.
평상시 저한테 농담을 많이 했습니다. 저도 농담으로 받아 넘겼구요.
어느날부턴가 퇴근하면 보고싶다는둥 토요일이면 이틀을 어떻게 넘기냐는 둥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물론 농담이려니 해서 저는 신경도 안썼습니다.
어느날 사무실에 들어오더니 심각한 표정으로 자기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한숨만 푹푹 쉬었습니다. 무슨일 있냐고 했더니 한참을 망설이더니 나를 사랑하는거 같다고 했습니다.
전 농담하지 말아라 "전 유부녀에요" 가당키나 하냐 말도 안된다 하면서 더이상의 말이 나오지 않게 끊어 버렸는데요. 그사람 하는말 "오늘은 술좀 마셔야겠다. 자기가 그만두던지 아니면 내가 그만두던지 해야할거 같다." 그러더러구요.
다음날 출근했더니 저희 다른 직원 하는말이 술에 잔뜩취해 저를 사랑한다고 했다나요.
그날부터 이상하게 저만 보면 외면하고 피합니다. 저는 전처럼 농담도 하고 편한 동료사이로 지내면 좋을텐데 말이죠.
제가 어떻게 해야 어색하지 않을지 ..제가 일부러 말도 걸어 보는데 예전같지 않아요.
회사동료 말로는 많이 힘들어하는거 같다 하구요.
그냥 답답해서 올려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