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톡을보며 즐겁게 살고있는 20살 청년입니다~ㅋ
갑자기 제가 중학교때 일이 생각나 혼자 막웃다가
이렇게 쓰게됩니다~ㅋ
사건이 일어났을때 전 중2 때였죠.
제가 교회를 다니는데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교회에서
전교인 수련회를 외진지역에있는 한 팬션으로 갔게됬습니다.
도착해서 짐을 풀고 너무 더워 옷을 갈아입고
바로 수영장으로 달려갔죠.
같이 온 형들과 친구들이랑 신나게 물장구를 치며 놀았죠.
신나게 놀다가 저녁시간이 되어 교회사람들 모두 모여서
바베큐파티를 벌였죠ㅋ ![]()
그렇게 맛있게 저녁을 먹고 예배를 드리니 한 저녁 10시쯤 되었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나니 몸이 넘 뻐근하고 땀도나서 수영장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래서 같이 온 형 한명한테 "형 수영장이 너무 가고시퍼" 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형도 너무 수영장이 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여기서부터 사건이 시작됩니다...![]()
그 형과 제가 아이들을 모으기 시작했죠.
하지만 인원이 너무 많고 또 여자아이들도 있었기 때문에
다 부를수는 없었고 저와 그형까지 합해서 모두 남자 6명정도가 모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수영장 갈꺼냐고 물으니 모두 생각해보지도 않고
바로 간다고 하더군요. ㅋㅋ
우린 먼저 계획을 세웠습니다.
일단 어른들의 눈을 피해 수영장으로 냅다 뛴다음에
수영장에 도착하여서 옷을 모두 벗고 (팬티까지...
)
들어가서 놀다 오기로 했습니다.
작전을 개시하고 모두가 그형의 지시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였죠!
살금살금 몰래 수영장까지 도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외진지역에 있는 팬션이라서 밤에 불빛하나 없이 어두컴컴하더군요.
우린 바로 옷을 훌러덩 벗고 모두 수영장으로 뛰어들었죠.ㅋㅋ
하지만 관리하는 사람이 밑에 있었기 때문에
시끄럽게 소리지르며 놀진 못했고 조용조용 살금살금 놀았죠.ㅋㅋ
잠수미션, 팀 갈라서 적팀 섬멸하기 미션 등등...ㅋㅋ
정말 재밌게 놀고있었죠ㅋㅋ
그런데 정말 신나게 놀고있던 그때!
갑자기 관리실이 있는 밑에층에서 랜턴불빛이
움직이며 점점 다가오고 있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모두 황급히 수영장 한쪽 귀퉁이에 모여
그 상황을 숨죽여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관리자가 수영장을 확인하러 온 것이었습니다.
우리들은 마음속으로 그냥 빨리 가라는 심정 뿐이었죠.
하지만 우리들의 기대와는 반대로 그 관리자는
환한 렌턴을 들고 점점 우리쪽으로 다가왔습니다.
바로 그때 대장격인 그 형이 말했죠.
모두 잠수해!
모두 잠수했지만 제 옆에 있던 다른형이
몸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했는지....
잠수를 하긴했는데 엉덩이가 수면위로 떠올라 버렸죠...
마치 만화 짱구에서 짱구가 아빠랑 목욕할때 복숭아 엉덩이를 한것처럼 말이죠...;;
관리자는 그것을 봤는지 렌턴을 수영장 쪽으로 비추었고
우리의 알몸은 모두 적나라하게 그 렌턴 불빛에 의해 공개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말로 표현할수 없을정도로 민망하고 쪽팔렸던것은
그 관리자는 여자였던 것입니다.... 그것도 아줌마도 아니고 청년...
이럴수가... 제길... 왜 하필여자야...
많고많은 수영장 남자관리자 중에 왜 여자냐고...
그분은 마치 좋은 구경이라도 한듯이 미소를 지으며 우리들에게 물었죠.
몇 분이세요???
몇 분이세요?
몇 분이세요?
몇 분이세요?
몇분이세요?
몇 분이세요?
응??? 몇 분이냐고???
그건 왜물어봐??? 다 하나하나 확인하려고???
젠장....
그러더니 그렇게 한 몇분있었나...
우리는 민망해서 나가지도 못하고 그냥 있었더니
그 관리자가 눈치를 챗는지
그럼 "빨리 나오세요~" 이러고 가더군요...
우린 말로 표현할수없는 쪽팔림과 부끄러움을 뒤로한채
옷을 챙겨서 냅다 팬션으로 달아났죠...
그리고 옷 갈아입고 그냥 서로 아무말도 없이 잠을 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