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3살 연상의 B형 남자친구 만나고 있음.
만난지는 60일 좀 넘음.
1.먼저 연락 잘 안함
아주 안하진 않음, 자기전에 문자 보내놓으면 그 다음날 아침에 문자나 전화가 와야하잖음?
근데 안옴ㅡㅡ. 그래서 그거에 대해 좀 서운하다고 함. 연애 초기에는 모닝콜 꼬박꼬박 해주더니
요즘은 왜그러냐구...그랬더니 요즘은 아침에 문자 잘 옴. 가끔 모닝콜도 옴.
근데 싸우거나 둘이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전화 끊으면 절대 먼저 문자 안옴.
그냥 좀 지가 잘못했다 싶을때? 3시간이나 4시간 있다 전화 옴. 근데 그것도 진짜 드물음.
본인도 자존심 세서 내가 잘못햇다고 생각 안하면 연락 먼저 안함.
근데 이따가 저나할게~ 이래놓구 2시간 3시간 연락없음 본인두 궁금하지않음? 그래서 문자 보내면
그럼 지금 저나할라구 했는데~ 이런식...? -_- 정말 그럴때 한대 때리고싶음
2.먼저 만나잔 말을 잘 안함.
이것두 위랑 비슷함. 분명 나 쉬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말하는 게 볼수 있음 봐야지~ 이런식?
구체적인 시간을 안잡음. 항상 애매모호하게 때움.
예를들면 내가 일이 6시에 끝날경우, 전날 낼 보자~ 이렇게 말해놓고
그 다음날 이 말은 없는 말이 됨.
내가 이따 몇시까지 만나~ 어디서 봐~ 구체적인 약속을 잡지 않으면 나 보러 안옴.
그니까 먼저 만나자고 하기 자존심 상하는건가-_- 아무튼 만나면 굉장히 잘해주는데
제대로 된 약속 잡기 전 까지는 뭔가 자존심을 세우는게 있음.
그래놓고 나도 밀당좀 하느라 나 보러 오란 소리 안하면
자기 보고싶지두 않냐며 왜 보러오란소리 안하냐고 지랄임. 아... 그냥 지가 보러 오면 될것이지.
매번 존심상하게 내가 나 보러 와주세요 해야함? ㅠㅠ
말안해두 알아서 보러와주길 바라는건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건가.
3. 그냥 해보는 말이 많음.
말 그대로 나 떠본다는 말임.
없는 말 지어내서 하거나 정말 쓸데없고 사소한 거짓말을 잘함.
근데 심증은 있으나 확실한 물증이 없어 따질수가 없음ㅋ 속터지는 일임ㅋ
예를 들면 위에 말햇듯이 내가 먼저 보러오라고 하지 않으면 나 보러 절대 안옴
근데 저번에 나 일끝나구 집 왔더니만 너 보려고 지금 너 일하는데 앞이라고 연락옴
그래서 나 일끝나구 집온지 1시간 됬다하면 아 오늘 왜케 일찍 끝났냐고 하며 아쉽다는 식?ㅋ
그리고 엊그제는 밤 11시경 나 보러 온다기에 나도 밖인지라 그럼 좀 이따 보자고 하고 전화 끊고
두시간동안 연락없음ㅋ 바쁜줄 알구 연락 안했는데 새벽이 되도 저나 문자 한통없길래
내가 먼저 뭐하냐고 문자보냈더니 바로 전화옴 핸드폰이 꺼져있었다함ㅋ
핸드폰을 손에서 떼 놓지 않는 사람인데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집에 왔다고함
난 진짜올 줄 알구 기다렸는데ㅋㅋㅋㅋㅋㅋ
말도 안되는 구라인거 다 티나는데 난 걍 속아넘어가줌ㅋ 일일히 따지고 들면 또 싸울텡께..
원래 본인도 한 성격 하는편이라 수틀리면 다 따지고 넘어가야하는데 이 남자 만나면서
좀 바꼈음. 싸우기도 귀찮탈까... 정말 싸우면 끝장을 볼때까지 싸우기 땜시롱..
4. 질투가 없음(?)
너무 헷갈리는게 질투가 없는건지 있는건지.
본인은 이성친구가 갱장히 많음. 정말 말 그대로 모두 다 걍 친구임.
나한테 매력이 없는건지 친구들과는 단 한번도, 일말의 썸씽도 없었음 물론 내가 그렇게 안만든 것도 있고, 본인 주변 남자놈들이 다 순진하고 물러터진놈들뿐... 본인만 찌들었달까... 휴
(중,고등학교 다 공학에다가 대학시절까지 쭈~욱...)
아무튼 그 이성친구들 만날때 전혀 터치가 없음. 만나고 싶음 만나라함
그래서 난 고맙게 생각하고 만났음ㅋ 1:1로도 만나고 다같이도 만나고. 근데 만나고 오면 지랄임...
정말 아무 사이도 아니냐, 어떻게 주변에 그냥 친구밖에 없냐
자기는 잠자리 해본 친구도 있단식? 생각해보니 기분나쁨 ㅡㅡ지야 친구들이랑 잠을 자던 말던
지난 일이니 나랑 상관없지만 나와 내 친구사이를 그따위로 폄하하다니
생각이 불순하신거지ㅡㅡ
그리고 어쩌다 이성친구들한테 돈쓰면 그걸 그렇게 싫어함 왜 남자한테 돈쓰냐면서.
그래놓고 자기는 질투가 없다고함... ^^ 이건 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거임?
5. 사생활을 너무 숨김.
핸드폰따위 절대 서로 안보여줌.
나는 뭐 보여줘도 상관없지만 상대가 너무 숨겨서 나도 같이 숨김ㅋㅋ
그래서 더 궁금해져서 보려고하면 왜 사생활을 침해하냐며 기분나쁘게함
그래서 드러워서 나도 안봄ㅋ 근데 오빠는 내껄 가끔 봄ㅋ
아무렇지도 않게 핸드폰-
그래서 주면 비밀번호 쳐달라함ㅋ 내꺼 다 알면서ㅎㅎㅎㅎ
연락처 쓰윽 훑고 문자메세지 목록 훑음ㅋ
그래서 본인이 오빠도 내꺼 봤으니 나도 오빠꺼 보겠다 하면 절대 안보여줌
내가 접때는 너무 짱나서 사귀는 사인데 뭐 그렇게 숨기는게 많냐고 지랄했더니
자기 자존심이라서 안된다고 하고 안보여줌 ㅡㅡ 그래서 화난척 했더니 못이기고 보여줌
근데 진짜 별거없엇음 ㅡㅡ 아 빡쳐^^ㅋ 그럴 거면 왜 숨기는지??ㅋㅋㅋㅋㅋㅋㅋ이해안됨
그리고 핸드폰 앨범에 내가 못본 사진 있음 여자랑 갔다왔다고 함ㅋ 괜히 나 약올리려고ㅋ
본인도 질투가 별로 없는 편이라 오빠는 내가 질투나게 하고싶어하는 것 같음
진짠지 뻥인지는 알 수 없지만 오빠도 주변에 이성친구들 몇몇 있는 것 같아 별 신경안씀
바람 피우고싶음 서로 말하고 헤어지고 피우자고 약속했기땜에 일단 그 부분은 믿고 있음.
그리고 생각보다 행동루트가 단순해서 바람 피우고 있는 것 같진 않음. 물론 내 착각일수도 있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은 여태 남자들 만나면서 착하고 나한테만 정말정말 잘하는 남자들만 만나봄.
정말 한눈 안팔고 술담배 안즐기는 그런 남자들만 만나봄
내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함 그런 남자들만 만나기도 쉽지 않을텐데..
거기다 성격 탓에 연애할때는 항상 주도권을 내가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었음
그렇다고 남친들한테 못하진않았음;; 3년 5년씩도 연애 해 봤으니 후회없이 좋아했고 잘해줬다고 생각함
아무튼 그런 남자들만 만나다가 지금 이 상황은 뭐 싸울때 자존심 바락바락 세우고 절대 안지려고하고
내가 좀 져줘도 고마운줄 모르고 사귄지 두달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밀당하려고 하고
상처주고 서운한말 잘하는 남자..더 사겨바야 기분 좋고 행복할 날들 보다 스트레스 받고 힘들 날이 더
많을 것 같아 헤어지자고도 몇번 말했는데 그때 어김없이 오빠가 잡았음
내가 좋아서 잡은거라 생각하구 속는 셈 치고 만나는 중..
만나면 엄청잘해주고;;; 같이 있을땐 매너도 배려도 쩌는 이 사람 ㅡㅡㅋ
먹고싶단거 가고싶단곳 갖고싶단거 왠만하면 해주고 자기 기분 좋을땐 애교도 쩔고 표현도 잘해주고
정말 너무 어려움... 날 좋아하는 것 같긴 한데 위에 저 문제들
특히 1,2번... 왜케 날 밀당하는 지 모르겟음. 이제 그럴 시기는 지난 것 같은데.
이 남자 어떻게 조련해야 될지 가르쳐주셈.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