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난생처음으로 헌혈을 했습니다.
그동안 5번을 시도했지만 철분이 정상수치를 넘지못하여
ㅠ_______ㅠ5번 모두 헌혈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처음으로 헌혈을 했습니다.
처음엔 헌혈을 할수있다는 자체가 기뻤습니다.
즐거운마음으로 350ml를 헌혈하고 음료수 마시고
지혈하고 기쁜마음으로 헌혈카페를 나섰습니다.
친구와 함께 신촌으로 가기위해 수원역에서 전철을 탔습니다.
전철안은 후덥지근한 바람과 이상한 냄새로 가득차있었습니다.
전철이 출발하고 친구와 함께 얘기를 나누다가 속이 정말 안좋아서
잠깐 고개를 숙였는데..........................
눈을 떠보니 전철바닥에 앉아있었습니다.
친구가 말하길 잠깐 친구한테 기대더니
그대로 쓰러져서 풀썩 주저 앉았다고......
마침 저희 집이 있는 역이라서 내렸고, 어머니의 차를타고 곧바로 집으로왔습니다.
정말..아무소리도 안들리고 아무것도 안보이고 손을 덜덜떨리고 식은땀이 줄줄흘렀습니다.
평소 빈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헌혈을 한건 제 잘못이었습니다.
그
런
데.....
오늘 헌혈한곳의 반창고를 떼니....
팔이 이지경이 되있더군요
얼핏보면 단풍잎 모양이죠 ㅋ_ㅋ
제가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그 헌혈카페에서 제팔에 주사를 놓으신 언니의 잘못을 따지고하자 하는것이 아니라
헌혈카페든 헌혈의집이든
좋은뜻으로 헌혈하는 사람들의 팔에 주사를 놓으실때
주사놓는 언니들....조금만더 주의를 기울여주셨으면 해서입니다.
부탁하는것입니다 ㅠ_ㅠ
누군가가 "이렇게 멍드는것도 그냥 헌혈 부작용아냐?"라고 하던데요
헌혈 부작용이라니요....
부작용이 있는 행위를 하고싶을까요...?
주사놓는 언니들!
조금만더 신경써주세요
저같이 멍드는 사람들이 나오지않게 ㅠ_ㅠ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헌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