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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 형을 둔 동생 제발

배고파요 ... |2010.11.23 22:41
조회 78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슴살 신촌 남 입니다.

 

다들 음슴체를 쓰닌까 저도 음슴체를 쓰도록 하겠슴

 

 

 

 

 

 

저에겐 2살 위인 형이 있음

 

우리둘이는 원숭이와 개 관계처럼 으르릉 거림

 

하지만 난 일방적으로 당함 ㅠㅠ

 

내가 어디가서 말빨로 지거나 하는 성격은 아닌데

 

말빨로 엄청 발림 ㅠ 그러나 가끔 말빨로 형을 이기면

 

어김없이 형이 떄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여튼 이러한 형이 있는데 지금은 난 서울 ㅋ 형은 부산 ㅋ

 

다행이다

...

 

 

 

 

 

 

 

여튼 지금부터 막장같은 우리형을 소개 하겠슴

 

1.

내가 고1 형이 고3 때 였음

엄마 생신이 다가와서 형이랑 나랑 샤바샤바 해서 돈을 10만원을 모아서

 

엄마 베드민턴신발을 사드리기로 했음

 

근데 나야 뭐 워낙 돈을 잘 모으고 다니닌까 상관없는데 형은 돈이 정말 한푼도 없음

 

개털임

 

근데 막상 당일날 되닌까 7만원을 떡하니 내미는게 아니겠음?

 

10만원은 너무 작은거 같다 우리 14만원짜리 로 사자 라고 하길래 나는 냉큼

 

나야 좋지 하면서 돈을 냈음

 

그리고 형이 선물을 사고 나는 독서실로 향했음 ㅋ 공부를 해야하닌까 ㅋ

 

당당히 독서실에 들어가서

 

내 고정좌석 비밀번호 xxxx 을 눌리고 들어가려했는데

 

삐리리리리리ㅃㄲ? 웬 에러 ? 잘못쳤나

 

삐리리리리릴릮ㅃㄱ? 왜이러지

 

하고 독서실 총무한테 가서 따졌음 내자리가 안켜진다고

 

근데

 

독서실 총무왈

 

그거 어제 너희 형이 환불해서 가져갔는데? 짐은 그대로닌까 빨리 짐좀 뺴줘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생신선물이 내 독서실비임 ㅋㅋㅋㅋㅋ??

 

얼마전에 등록한걸로 기억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난 위에서도 말한것 처럼 난 돈을 잘모았음

 

중 ~고 등학교때 3~5만원의 용돈을 받으면  2~4만원의 용돈을 저금했음 ㅋㅋㅋㅋ

 

학생이므로 체크카드로 꼬박꼬박 돈을 넣었음

 

그래서 중3 말에 한 60만원 모았나 ? 정말 이당시에는 큰돈이었음

 

나같은 꼬꼬마가 60만원 을 어떻게 모음 ㅋㅋㅋ??

 

그래서 뿌듯해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형이 피엠피를 사자는거였음

 

물론 소유권은 내가 가지고 지는 1년간만 사용하고 돌려준다는 약속이었음

 

그래서 나는 좋다고 하고 덮석 피엠피를 사줘버렸음

 

그리고 1년뒤

ㅋㅋㅋㅋㅋ

 

왜 우리집에 피엠피 충전하는 모습을 못봄 ㅋㅋㅋㅋ?

 

최신식 태양열 충전 인가 ? ㅋㅋㅋㅋㅋㅋ

 

어디갔음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내 피엠피는 형 용돈으로 교환되었음 ㅠ

 

3.

형은 지금 근 1000일 을 사귄 여자친구가 있음

 

물론 그전에도 샐수없을만큼 많은 여자친구가 있었음

 

여자친구 사귀면 정말 신경많이 쓰는게 이벤트 아니겠음?

 

근데 왜 망할 지 여자친구 이벤트 비용을 내가 내야함 ㅋㅋ?

 

난 뭐 땅파서 돈나오나 ㅋㅋ??

 

안준다고 하면 정말

 

아 형님 제발 플리즈 제발 한번만 이번만 도와주면 진짜 아

 

제발 부탁할꼐 아 한번만 도와줘 떙떙아 제발 부탁할꼐

 

아 이번에 도와주면 정말 바로 갚을꼐

 

등등

 

진짜 안빌려주고는 미안할만큼 나한테 구걸을함

 

그래서 빌려주면

 

ㅋㅋㅋㅋㅋㅋ

 

형 왜 내가 준 27만원 안갚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려줘 ㅠ 요즘 동생  아점저 먹고 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

 

4.

우리형이 그래도 딴건 몰라도 나 공부하는건 정말 잘 챙김

인강 둠강으로 다 다운받아주고 ㅋㅋ

 

모르는거 질문받아주고 물론 대답은 안해줌

 

형은 문과 난 이과

 

펜도 지가 쓰던거 주면서 나한테 돈받아가서 지가 새거 사쓰고

 

하여튼 날 엄청 챙겼음

 

ㅋㅋㅋㅋㅋㅋ

 

아 쓰고나닌까 한심해 지네

 

 

 

여튼 내가 고2 말에 형이 갑자기 나한테 전화가 왓음

 

형제가 있는사람은 알겠지만 형,동생이 전화오면 그냥 불안함 받기 싫음

 

 

내가 억지로 받아서 아 왜 나 지금 독서실이다 금방 간다

 

하닌까 친히 마중을 오겠다는게 아니겠슴?

 

난 당연히 이러한게 나 공부 도와주려는 형의 한가지 방법인가 보다 생각했음

 

그리고

 

난 와 형이 군대가기 다되가닌까 철들었나 보내 생각했음

 

근데 ㅋㅋ

 

만나자마자 내돈뜯어서 지 군주 말아먹으러 갔음 ㅋ

 

그리고 하는말이

 

야 나 엄마한테 니 마중간다고 했으닌까 니랑 같이 들어가야 한다

 

니 오늘 밖에서 밤새라 나중에 연락할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 100원도 없이 그날 밤샜음 .. ㅠ

고2 말인데 ㅠ

 

겨울인데 ㅠ

 

추운데 ㅠ

 

 

 

 

 

형 내가 다른건 안바래

 

27만원 좀 돌려주면 안될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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