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사귄지 2년되었구요. 남친에게는 여동생이 있는데
남친보다 먼저 결혼해서 애도 있습니다. 혼전임신해서 ㅡㅡ;
근데 내일모레가 아가씨? 고모? 암튼 생일인데
자기 반짝반짝거리는거 좋아한다면서 ㅡㅡ;;;
저더러 들으셨으니 준비해오실거죠? 이러는데 기가막힙니다!
상견레하기 일주전인데 뜬금없는 일로 정말 화딱지 나드라구요..
그러면서 결혼식 준비할때는 아가씨? 뭐 남편 여동생한테
잘 봐달라는 의미로다가 흰봉투에 용돈좀 넣어준다는데
ㅡㅡ 글쎄 500만원만 받겠다면서 지가 더 설치더라구요 .
게다가 신혼집도 남편쪽은 아들이 의사라 그런건지
제가 외동딸이라 금이야 옥이야 아빠엄마가 키우셨는데
집도 저희쪽에서 42평짜리 해줍니다.
그런데 그거야 그렇다치고 혼수를 ㅡㅡ;;; 아가씨랑 시엄마가
장롱은 어느브랜드 몇자짜리부터해서 식탁은 대리석이 묵직하고
있어보인다며 무슨 저희집을 봉잡았단 식으로 봅니다.
게다가 tv는 62인치 아니면 들여놓아바짜라면 헛소리하십니다.
ㅇ ㅏ 나 이런결혼 못한다고 남친한테 말하니
동거했던걸로 발목잡으며 신고한다고 새시엄마와 그 딸년이 지랄합니다 ㅡㅡ;
지 아들내미의 정조? 뭐 그딴걸 빼았겼다며 어이가없습니다.
동거도 3개월정도 제가 살던 오피스텔에서 했거늘 ㅡㅡ
남친은 착한대 2년간 그런 개같은경우의 모습 본 적 없구요
시엄마되는 여자가 새엄마고 그 아줌마 딸인건 알았지만
친아들 아니라고해도 이건 뭔 그지같은 경우일까요?
시아빠 될 분은 점잖고 착하십니다 ㅡㅡ
저한테 오셔서 식사도 사주시고 되려 저한테 용돈도 주고가시는데
ㅡㅡ;;; ㅇ ㅏ 정말 시엄마될 여자랑 그 딸년때문에 짜증납니다.
이 결혼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