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50세이시고 평소에 살이 좀 있으셨던 분이였는데
한 3주정도만에 살이 확 빠지셔서 뭔가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건강검진을 받아봤더니 11월 22일에 당뇨 진단을 받았습니다
혹시나 싶어 위, 장, 췌장 정밀검사도 받았는데 이상은 없고
지방간이 있다는 진단 하에 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엄마께서 식단 조절 해주시고 아빠는 약 복용을 꾸준히 하고 계신데도
오늘 취침 전 혈당수치를 측정 했더니 284가 나왔습니다
떨어질 생각은 안하고 당뇨 진단을 받은 날보다 꾸준히 혈당수치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가장이라는 위치에서 든든해보이기만 했던 아빠가 하루가 다르게 약해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너무너무 아픕니다
아직 제가 고2이고 이제 얼마 안있으면 수험생이 됩니다
아빠가 걱정된다고 마냥 걱정만 하고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고
또 앞으로 커서 우리 가족을 이끌어 나가야 할 장녀 이기 때문에 머릿속이 혼란스럽습니다
혹여나 우려하는 일이 발생할까 가족들 모두 좌불안석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도움을 청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아빠께 제가 결혼하고 아이낳아서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저와 6살 차이나는 동생도 장가가서 아이낳고 잘 사는 모습을
아빠께서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도와주세요
당뇨에 좋은 음식과 당뇨에 나쁜 음식
그리고 지방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또 혈당수치 낮추는 법 등
당뇨와 지방간에 관한 모든 지식들을 알려주세요
인터넷에서 검색도 해보았지만
이쪽 일에 종사하고 계신분이나 집안에 같은 병세가 있으신분들에게서 비롯된
좀 더 입증되고 확실한 정보를 얻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저의 아빠를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