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23세 남자입니다 ㅋㅋ
뭐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아아 글을 쓰기전에 절대 광고가 아니며 솔로분들 염장질할 의도가 없다는것을 밝히는바 입니다.
톡이 되기 위해서 음슴체로 !! ![]()
어제는 내 하나뿐인 사랑스럽고 귀엽고 나밖에 모르는 여친님의 생일이였음.
사정이 있어서 선물을 먼저주고 생일날 저녁을 함께 먹기로 했음.
근데 생일 하루전인 토요일날 퇴근하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냥 밥만 먹으면 조금 식상할것 같은거임.
그리고 생일이니까 케이크는 하나 준비해야할것 같은데 일반 케이크도 식상한거임.
그래서 고민하던 끝에 내가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음 ! 기특하지 않음?![]()
어쩃든 고민을 끝내고 집에와서 폭풍검색으로 케이크 만들수 있는곳을 찾아냄 ! ![]()
전에 지나가면서 한번 본적있는 우리 동네근처에 있는곳 이였음 ㅋㅋ
"올레~"를 외치며 가면서 전화를 미리했음
"지금 가고 있는데요~ 3호케이크 만들고 싶은데 준비좀.."
사장님 : "네 ~ 준비해놓을께요 얼른오세요~ 마칠시간 다되가요~"
마칠시간 다되가요..마칠시간 다되가요.. 헐레벌떡 뛰어갔음.
그래서 도착한곳 !!!!!!!!!!!!!!!!!!!!!!!!!!
케이크 만들기!!! ![]()
아 설레이기 시작했음. 심장이 요동침. 맥박수 급 빨라짐.
설레는 맘으로 수줍게 들어갔음.
온통 여인네들끼리 모여 알콩달콩 케이크를 만들고 있었음..
아 여기를 어떻게 들어가지..혼자 문앞에서 고민함. 나혼자 챙피해함.
하지만 케이크를 보고 기뻐할 사랑스럽고 귀엽고 나밖에 모르는 여친님을 생각하며 힘차게 들어갔음
사장님 예약하고 왔는데요 ! ![]()
사장님 : "아 ~ 아까 전화하신분 이군요. 딱 생크림 다 바르니까 오시네요~"
역시 나는 타이밍이 좋은 도시남자임. 읭???
내가 도착하니 요렇게 밑작업을 다 해놓으셨음 ![]()
조와써!!!! ................의욕은 불타올랐으나.. 뭘해야 할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
나님 : "저... 사장님 뭐부터 하면되죠?"
사장님 : "아 ㅋㅋㅋㅋㅋ 먼저 생크림으로 둘레부터 짜보세요"
아하 ! 난 내가 23년간 먹어왔던 케이크들을 떠올리며 어떻게 만들지 구상에 들어갔음..
하지만..전혀 떠오르지 않음. 작년에 먹었떤 케이크 모양도 생각안남.
뭐 쩃든! 사장님의 조언을 구해 어렵게어렵게 시작했음.
요렇게 빨간색 딸기맛 생크림으로 둘레를 벗꽃모양으로 일일이 다 짜줌.
허접한 실력이나 사진으로 보니 그럴듯 하군 ![]()
근데 여기서 또 막힘. 일단 재료가 있는곳으로 가서 이것저것 다 주워옴 ㅋㅋㅋ
요렇게 재료들이 다 준비되어 있음.
다 내가 좋아하는 단 것들이라 입맛다심. 온통 초콜렛투성이 ![]()
뭐 이것저것 이니셜도 담아오고 꽃도 가져오고 주위 시선 아랑곳하지 않고
홀로앉아 초집중 케이크 제작에 들어감.
나 좀 꼴불견임?ㅋㅋ
챙피하지만 인증샷을 위해 사장님께 찍어달라고 부탁함.
사장님 : "여자친구분이 정말 좋아하시겠어요~"
캬...말만들어도 뿌듯함. 더 열심히 초집중초집중초집중 ![]()
이렇게 집중집중집중해서 만든 결과는!!!!
삐뚤빼둘하지만..열심히 글씨도 쓰고 좋아하는 꽃도 붙이고 잘 안보이지만 측면에도 나름 신경씀 ![]()
직접 만든 나로서는 정말정말 뿌듯했음. 누군가를 위해 케이크를 만든건 처음이니까 더 뿌듯했음.
급하게 간것치고는 생각보다 잘되서 그것도 뿌듯했음 !
그래서!!!!!!!!!!!!!!!! 인증샷을 또 찍음.
ㅋㅋㅋ 사장님은 이날 자신이 파티쉐가 아니라 사진작가가 된줄 알았따는..ㅋㅋㅋㅋㅋ
여러분 제 케이크 점수는요? ![]()
자 지금까지 여자친구를 위해 처음 케이크를 만들어 본 경험담이였구요.
빵도 직접굽고 그러면 더 좋겠지만 ! 이정도로도 아주 만족한답니다.
정말 처음해보는데도 사장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어렵지 않았답니다.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아니라도 부모님과 주변 지인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듯 해요.
절대 광고는 아니구요. 경험해본사람으로서 추천해드리는거예요~
잊지 못할 추억 만들게 해준 여자친구. 태어나줘서 고맙고. 지금처럼만 지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