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헤어진지도 어느덧 5달 모두가 이제 그만 잊고 다른 사람이랑 사귀라나 어쩌라나
맨날 힘들어하니깐 아는 동생이 보기가 싫었나봐 ㅋㅋ 갑자기
동생:"오빠 여자 소개해줄테니깐 좀 힘좀내"
나: "읭? 무슨여자"
동생:"내가 이쁜애로 소개시켜줄께"
그 당시 나는 그냥 마음만으로도 감사했지 ㅋ 그래서
"어이쿠 ㅋㅋ 힘내라고 그런말도 해주는구나~ 알았어 이제 힘낼께!"
하고 정말 힘내고 있는데
갑자기 저녁에 그 여동생이
'오빠 소개 잡혔어 이애랑 이야기해봐 번호는 0XX XXXX XXXX야 고마워 할필요는 없어 ♥♥'
라고 문자를 한거야ㅋㅋ
기특한년 기특하고 조카 갑자기 5달 전의 피가 다시 끓기 시작한거야
미친듯이 고삐 풀린 말마냥 그냥 미친듯이 워우어우우어어우어ㅝ우ㅜ어~!!@!@!~@#!#
그냥 미쳐서 흥분이 좀 처럼 가시지 않는거야 그래도 진정을하고
문자를 했지 그 여자랑 ㅋㅋ
나: 안녕하세요 전 김한기라고 XXX 아는 오빠에요.
여자: 아~ 그 분이시구나~~ㅋㅋ 말씀 많이 들었어요 재미있고 매너 있으시단 분이시죠?
그 당시 속마음( 존내 기특한거야 작업까지 해놨어 이 동생년이 ㅋㅋㅋㅋ)
나: 앜ㅋ 재미는 있는데 매너 있는건 모르겠네요 ㅋㅋ
여자: 엄청 예의 바르시다고 들었는데~♥ 잘생기시고~
그 당시 속마음(아 이년은 시키지도 않은 작업까지 해놔서 애가 잘생긴줄 알게 해놨네 -_- ㅈ됐네 이번판은..)
나: 저.. 별로 안 잘 생겼는데..;ㅎ
여자: 아니에요 사진 보니깐 딱 제스타일 이더라고요~
그 당시 속마음( 어랏 신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ㅋㅋㅋㅋㅋㅋ)
나: 아 그래요? ㅎㅎ 다행이네요
여자: 한기씨는 사진찍는 일 좋아한다면서요 ㅋ 저도 좋은데 우리 나중에 같이 사진이나 찍으러가요~
그 당시 속마음( 와 이 여자 말하는 싸가지랑 다 맘에 드는거야)
나: 취미가 뭐에요?ㅋㅋ
여자: 저요 스타 2요
그 당시 속마음( 맘마미아!!!!!!!!!!!!!!!!!!!!!!!!!!!! )
나:어? 저도 스타2 하는데? 와 ㅋㅋㅋ 게임하는 여자 처음봐요 ㅎㅎ
여자: 그래요? ㅋㅋ 저도 평소엔 공부하다 주말에만 스타해요. 평소에는 독서하고요.
그 당시 속마음( 그냥 노는 애 같아서 책에 대하여 질문을 해봤어)
나: 최근에 무슨 책 읽으셨는데요?
여자: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이요~
(개 마음에 ~~ 젠장 날 가져 엉엉 그 책 나도 최근에 읽....어... 어?)
갑자기 엄청난 기분이 들었었어.. 그 순간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스타2.....사진 찍는게 취미...
나: ㅎㅎ 그 책 저도 읽었는데 어디사세요?
여자: 저요? 서울 사는데 원래 집은 대구에요~
대구....
나: 님 혹시 좀 뜸금 없는 말 이지만... 좋아하는 음식이 뭐에요??
여자: 뜸금 없는 질문 아닌데요? ㅋㅋ 저는 부대 찌게 좋아해요♥ 한번사주세용 홍홍~_~
부대 찌게.....
갑자기 나랑 같은 수업을 들어서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을 최근에 읽은
수업 끝나고 나랑 매일 스타 2를 하러가는
같이 사진 찍는게 취미인...원래 집은 대구이고 부대찌게를 정말 좋아하는
딱 한놈이 생각이 났다.
나: 혹시 님 남자세요?
여자:.....? 네??
나: 너 오라질 새끼야 너 XX지?
XX: 형 원효 대사의 해골물알지?.. 언제나 뜻은 마음에.....
그 뒤에 말들은 듣지도 않았다
깊은 빡침에
나는 오늘.. 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업이 귀에 들어가지가 않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