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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you know Far east Movement?

황윤식 |2010.11.30 21:02
조회 249 |추천 9

           

         11월 28일 Mnet Asian Music Awards에 방문한 파이스트무브먼트(사진출처 : mnet)

 

 최근 미국의 저명한 팝 차트 빌보드에 아시아계 그룹이 1위에 이름을 올려 큰 화제를 모았다. 바로 Far East Movement(파 이스트 무브먼트)이다. 그들은 제이스플리프(J-Splif. 정재원), 프로그레스(Prohgress. 노지환) 두 명의 재미교포와 고교 동창생인 일본ㆍ중국계 미국인 케브니시(Kev Nish)가 2002년 만든 힙합그룹이다. 2006년 1집 Folk Music을 발매 하여 영화 '패스트&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의 OST에 참여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였다. 2008년 필리핀계 미국인 DJ버맨(DJ Virman)을 합류 시켜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3집 Free Wired의 타이틀곡 ‘Like A G6‘로 빌보드 1위는 물론 유투브 등의 유명 동영상 싸이트에서도 뮤직비디오 조회수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보였다. 이들의 성공에 우리가 흥분, 주목하는 이유는 그들이 아시아계, 한국계 멤버임에도 있지만 공연 및 뮤직비디오 등에 등장한 한국적 요소에도 있다. 타이틀곡 ‘Like A G6‘의 뮤직비디오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LA 한인타운의 한국식당, 외국인들이 막걸리, 소주를 즐기는 모습, 여주인공의 한글문신 등이 자연스럽게 비춰지며 친숙한 느낌을 준다.

 많은 음악 전문가들은 아시아계는 인정받기 힘든 미국, 유럽 등에서 Far East Movement가 성공 할 수 있었던 요인을 수준 높은 음악성 및 아시아계로만 이루어진 유일한 그룹이라는 개성을 살렸음에 있다고 한다. 그들은 뮤직비디오 등에서 나온 아시아의 모습은 물론 태권도복을 입고 공연을 하기도 하며 장점을 살려 나가고 있다. 그들의 이러한 노력은 흑인과 백인만이 하는 힙합, 일렉트로닉, 클럽음악이 아닌 동양인의 것도 있음을 보여 주었다.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Far East Movement는 LA에서의 생활은 동서양의 문화를 모두 익히며 창조적인 음악을 만들 수 있는 기틀이 되었다고 말했다.

 Far East Movement를 직역하면 극동의 움직임으로 표현된다. 그들의 아시아계로서의 미국 땅에서의 모습은 팀 이름처럼 세계인들에게 음악계에서의 극동의 움직임, 아시아의 움직임으로 받아들여 질 것이다. 이들의 모습을 통해 많은 아시아인들이 세계 음악의 주류가 되는 기회를 잡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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