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신기하고... 불가사의한현상입니다.
3개월간의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7키로감량하고 들뜬 마음으로 술을먹었습니다. 술집 특성상 좁고 안주가 아주 고가라서.. 맛있게 먹고있는데 자꾸 제 귀와눈은 옆남자에게 가는것입니다. 이게 왜이러지.. 간만에 술마셔서 그런가.. 하면서도 자꾸 관심이 가는 옆남자.. 그래서 용기내서 45,000원짜리 도미탕을 살짝 덜어먹고 남아서 그러는데 드세요 ...하고 주었습니다. 무슨 표현이 이런지 ㅎ 먹다남은걸 드시라니.다행이 남자분이 고맙다며 먹더군요 대화얘기중 현재 여친이없고 타지생활을 오래해서(외국사람필 ㅋ) 외롭다 어쩌다 하길래 큰 용기를 내어서 휴지에 ㅡㅡ 전 ***입니다. 번호는 010******** 제 이상형이 당신입니다. ..이렇게 적어서 그분손에 쥐어주고왔어요 .. 윽.. 쪽팔리지만 건장한 체격과 외국여행에 대한 느낌이 참 좋았거등요 그리고 전 운동을 좋아해서 남자는 100키로는 나가야해 나랑 여행꼭 같이가야해 이랬는데 딱 그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제 허리만한 허벅지에 빵빵한 가슴.앙~
그렇게 택시타고 집에갈려는차 그분이 전화와서 다시오라고 얘기하자고..그래서 쪼르르 가서 좋다 내 이상형이다 용기내었다 말했어요.. 그런데 제가 궁금한건 남자는 오는여자 안막는다 하자나여
괜히 저한테 관심도 없는데 그런건지.. 이렇게 먼저 좋다고 한적이 없어서 사실 어벙벙하다고하나..
얘기하다보니 정말 외국여행 많이 다녔고 저처럼 보드도 좋아하고 담배도 안피고 .. 너무 좋은데 저만 빨려들어가는것같아 걱정입니다. 제가 선수는 아니지만 남자 여럿 울려도 보고 했는데 갑자기 어린아이처럼 상대편입장을 생각하고... 이렇게 헌팅같이 만난 남자와 잘 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여
전 31살 그분은 34살입니다. 정말 딱 효도르+마크헌터같이 생기고 집도 제가 5년도안 살았던 예전집 앞이고.. 말이야 맞추면 다 맞지만 전 이사람이 제 인연같다는 생각이 들거등요..머리로 하지않고 맘으로 두근거리는 사랑...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