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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 놔줘야할까요ㅡㅡ

연상연하 |2010.12.02 03:05
조회 905 |추천 0

연하남과 1년째 연애중인 연상연하커플입니다

남자친구25살..전 31살이에요..

같은곳에서 일을하다가 남자친구의적극적인 애정공세?로

사귀게되서 벌써1년이나 지났네요

첨엔 제가 그렇게 나이가 많은지모르고(제가 쪼금동안이라..)

남자친구는 자기보다  많으면 두세살  많은줄 알았다하더라고요

우연한 기회에 함께한 술자리이후로 저에게 대쉬를하였습니다

알고보니 평소에 저에게 호감이있어서 남자친구가만든자리였더군요

첨엔 나이차이가 너무많이나서 그냥 동생으로만 대하려했지만..

저에게 너무나 지극정성으로 잘하는모습이좋아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정식으로 사귀게됐구요

하지만 같은곳에서 일을해서 하루에도몇번씩마주치는데 숨길려니 너무

힘들더라고요

사람들이알면 뭐라고할까..사귄다고소문나면 다들 나를욕하겠지..

나이먹어서저렇게어린애를 만나나 등등 자격지심때문인지

너무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사귄지얼마안되 제가 도저히 안되겠다고 헤어지자했습니다

사실 나는 나이도있어 이젠 결혼상대를만날나이라 이래저래 고민을

많이하고 얘기하는거다.이런저런 저의속마음을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도 저의나이를 알고첨엔 많이 망설였다고 정말 많은고민끝에

고백을한거라고하더군요그러면서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며

자기가 어떻게하는지 보고 그때도 아니다싶으면 그때 헤어지자고하더라고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원하는데로 하기로했습니다

그리고 며칠뒤 저에게 할말이있다고 술한잔하자하더군요

자기 직장옮긴다고..벌써 면접이랑 다봤고 붙었다고..

오늘 사표썼다고 ..이제 눈치볼꺼없이 편하게 지내라고하더라요

좀더 비젼있는직장으로 옮겼다고..

저랑시작하면서 벌써 준비하고 있었다고하더라고요.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지금은 옮긴그회사에서 자리잡고 너무나 열씨미 일하고있어요 제남자친구 ..

기념일마다 꼬박꼬박 이벤트도해주고 아직도항상 저먼저 생각하고 행동하고..

첨엔 선입견을갖고있던 제친구들도 제남자친구를 본후론

나이답지않은 진지한면과 저를생각하는마음이 전해진다며 지금은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런반면 제남자친구의 친구들은 저를 달갑지않게생각하더군요

처음 커플모임에갔더니..친구들의 여자친구들은 21살 22살ㅡㅡ

다들너무어렸어요.그래도 전 부담안느끼게 행동할려고하는데

그래도 나이차이가나는지라..친구들은저에게 인사도하는둥마는둥 ㅡㅡ

1년이지난 지금도그러네요..지금은 아예 커플모임에 부리지도않고

자기네들만 몰래만나고..제가 생각해도 제가 부담스러울꺼같아요

자기여자친구들보다 최소 10살이나많으니..

전 어짜피 괜찮지만 남자친구한테 너무미안합니다

저때문에 친구들까지 멀어지는것같아서ㅡㅡ

며칠전에 그런일땜에 친구들한테 섭섭해했습니다

말은 친구들도소중하지만 자기한테1순위는 나라고..

저를 위로해주었어요

하지만 속으론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그런걸볼때마다 전정말 화도나고 미안하기도하고..

친구들한테도 인정못받는데 부모님들은과연 뭐라고하실까ㅡㅡ

평소엔 나이차이모르고잘지내다가 한번씩이런일겪고나면

안좋은생각을하곤합니다  그래서 또 제가 헤어지자고했습니다

그러면안되는줄알면서..

항상 잡아주던 남자친구..근데 이번엔 잡지않더군요.

헤어지잔말 쉽게하는거아니라고 정말 실망했다고하면서 원하는대로해주겠다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자존심이뭔지 알았다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이지나서 너무힘들어서 제가먼저 문자를했습니다 할말있다고..

답장이없길래 정말끝이구나했는데 퇴근하고집에가니 집앞에 남자친구가 기다리고있었어요

술한잔했다면서 보고싶은거억지로참고 연락올때까지기다렸다고..

헤어지자는말 습관된다고 그 버릇고친다고 일부러 못됐게말했다고..

너랑 결혼까지생각하니까 그런말 다신하지말라했습니다

저한테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저는 더더욱 조바심이납니다

이렇게 저한테 잘해주고 1년사귀는동안 실망시킨적한번없는 제남자친구..

얼굴도 잘생겨서 같이일할때 남자친구 좋아하던 여자들도많았는데

이쁘고 어린여자애들 놔두고 왜 저를좋아하는지..

첨엔 돈때문에 저를만나는줄알았습니다 제가 옷매장을 하는데장사도잘되는편이라..

제가 돈많다고 소문이났었건든요..사실은 돈별로없는데ㅡㅡ

첨엔 오해도했었어요..하지만 저한테 뭘해줄려고하지 받으려하지않습니다

오늘도 빨리돈마니모아서 내년가을에 결혼하자하네요..

내년설날엔 인사가자며..

주변에사람들은그럽니다 지금은 콩깍지가씌여서 너만보이지만

아직 남자가어려서 지금은몰라도 남자가 30살넘어가면 그땐 어린여자들이

눈에들어온다고..

선자리도 많이들어옵니다.. 저보고 헛물캐지말고 나이도맞고안정적인

남자만나라고..

아직 결혼할나이도안된제남자친구..6살이나많은 여자친구

그애 집에선 반대하겠지요? 지금무슨결혼이냐고

잘해주지도 못하고 맨날 성질만부리는데.. 제나이 때문에

나에게만 맞출려고하는게 아닌지 ..내 욕심이 아닐지..

나중에 절원망하면어쩌죠..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이 왔다갔다합니다

연상연하커플 결혼하면 잘살까요..물론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어떤게 최선일까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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