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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29개월] 인지발달 정보 총 정리

엘시얀 |2010.12.02 23:56
조회 35 |추천 0
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사회성
변명과 불만이 늘어 납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불리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말도 할 줄 알게 됩니다.
흔히 변명이라고 하는 것이죠. 변명을 할 줄 안다는 것은
아이가 규칙과 예외가 어떻게 다른지 알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이치에 맞는 변명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은
아이의 사회적 이해력이 그만큼 증가했다는 뜻입니다.
자기 주장이 늘어 자기가 싫어하는 것을, 먹지 않거나 입지 않음으로써
불만을 표현하곤 합니다.
한여름에 부츠를 신겠다든지, 일껏 준비한 밥을 안 먹겠다고 떼를 쓰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납니다. 아이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표현한다든지,
하지 말라는 일을 해본다든지, '싫어!'라고 말하는 것은
아이들이 자신을 개별적인 존재로 여긴다는 건강한 신호입니다.

영재로 기르는 육아 포인트 아이의 기호를 존중해 주세요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지금까지 잘 입고 자던 발바닥 무늬의 잠옷을
더 이상 입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릴 때가 있습니다.
다른 잠옷은 세탁기에 있다는 논리적인 설명, 오늘만 입고 자고
내일부터는 원하는 잠옷을 입으라는 등 온갖 설득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발바닥 잠옷은 싫다'고 우길 것입니다.
아이가 왜 갑자기 발바닥 잠옷을 싫어하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아마 아이 자신도 잘 모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아이들은
자기에게도 선택권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싶어합니다.
따라서 웬만하면 아이의 기호를 존중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에 늘 아이에게 선택권을 줌으로써
막무가내 고집을 부릴 기회를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이나 안전을 위협하는 부적절한 경우에는 확고한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때로는 아이의 의견이 엄마에게는 불편하고 이해하기 어려울 때도 있을 것입니다.
이럴 때 "너 왜 이러니?"라고 아이에게 묻는 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아이가 이유를 적절히 설명하지 못할 때라도 아이의 기호를 존중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는 자기도 세상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공간지각력

그림에 이름을 붙입니다

그림에 이름을 붙입니다 아이들은 자기가 종이에 그린 그림이 무언가를 상징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그 증거로 자기가 그린 그림에 이름을 붙이기 시작합니다.
원을 그리고 색칠한 후 '공'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아이가 먼저 무엇을 그리겠다고 말하고
그림을 그리는지, 아니면 그림을 그리고 나서 그것이 무엇이라고 설명하는지 잘 살펴보세요.
그림을 그리고 나서 그것이 무엇인지 결정한다고 해서 이상하게 생각할 것은 없습니다.
무언가를 그리고 이름을 붙이는 행위는 자기가 종이에 그린 그림이 무엇인가를 표현한다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이해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영재로 기르는 육아 포인트 무엇을 그린 거냐고 묻지 마세요
아이는 자기가 그린 그림을 부모에게 보여주고 싶어합니다. 이
때 부모가 보이는 반응에 따라 아이는 그림 그리는 기술에 대해 자세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아이가 열중해서 무언가를 그릴 때 어떻게 그렸는지 설명을 해주는 것은 좋습니다.
예를 들어 원을 그리는 아이에게 "선이 둥글게 휘돌아와서 다시 만났네"처럼
아이의 행동 자체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잘 그렸네" 같은 일반적인 평이나,
"그거 공이니?"처럼 그림을 실제 사물처럼 언급하는 말도 피해야 합니다.
아이는 특별히 무언가를 정해 놓고 그리지 않을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이 시기 아이들에겐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논리/수리력

일대일 대응을 이해합니다

일대일 대응을 이해합니다 바늘과 실, 빵과 잼 등 서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사물들이 있죠?
이 시기 아이들은 서로 다른 물건들을 일대일로 짝짓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는 초보적인 수학적 사고력의 표현입니다.
아이가 물건을 일대일 대응으로 짝지을 수 있다면,
셈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있다고 봐도 좋습니다.
이와 함께 시간 관념이 생겨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아까'와 '지금'과 같은 시간 개념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에게 시간은 느리게 지나갑니다.
그래서 엄마가 "조금 있다가 주스를 마셔라"라고 말했을 때, 1분에 한 번꼴로
"엄마, 지금 주스 마셔도 돼요?"라고 묻기도 합니다.
영재로 기르는 육아 포인트 시간을 정확히 얘기해 주세요
일대일 대응을 이해하기 시작한 아이가 간단한 수학적 관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줄 수 있습니다. 아이는 각각의 물체들을 짝짓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이때 아이 주위에 쉽게 짝을 지을 수 있는 물체들을 많이 놓아두면
초보적인 수학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자 수에 맞게 인형을 놓아두거나, 유리컵 3개와 빨대 3개를 함께 놓아두는 식으로
말이에요. 아이가 시간 개념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
엄마가 먼저 시간에 대해 정확히 이야기해 주어야 합니다.
"조금 있다 가거라" 대신에 "10분 있다 가도 된다"고 말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우리는 30분 후에 갈 건데, 30분은 '꼬꼬마 텔레토비'가 시작해서 끝날 정도의 시간이란다"
라는 식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시간의 길이를 비교해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아이에게 '언제'라는 질문을 던져서 시간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유도하세요.
"우리가 언제 이모 집에 갔었지?" "그 일이 일어난 게 지난 여름이었니?"
"어제 우리가 맥도날드에 갔었니?" 하고 물어보면
아이는 시간 개념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언어능력

대화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대화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두 명 이상의 사람과 대화하는 방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대화에 참여하는 방법, 자기 차례를 기다렸다가 말하는 방법,
듣는 사람이 주목하도록 말하는 법 등이 대화에 필요한 기술입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발음 실수도 많이 합니다. 아이들은 어려운 단어를 쉽게 발음하기 위해
잘못된 발음을 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할아버지'를 '하부지'라고 발음을 단순화시키고,
쌍시옷처럼 어려운 경음 발음은 보다 쉬운 시옷 발음으로 대신하고,
'스파게티'라는 말 대신 '프스게티'라고 순서를 뒤바꾸기도 하고,
'호박'을 '호바'라고 발음을 생략하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아이는 차차 정확한 발음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전에 발음을 교정해 주고 싶으면 이런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말을 하기 전에 손가락을 아랫입술에 대세요. 그럼 아이는 엄마의 손을 볼 것이고,
엄마가 말할 때 움직이는 엄마의 입술도 볼 것입니다.
"'뚫렸어'는 이렇게 말하는 거야. '뚫렸어'. '뚜렸어'가 아니야"
두 가지 발음을 모두 들려주어서 아이가 그 차이를 납득하도록 해주세요.


영재로 기르는 육아 포인트

'왜'라는 질문의 숨은 의미를 파악해 주세요 아이가 말을 배움에 따라
'왜'라는 질문은 점점 더 늘어날 것입니다.
아이들은 시각, 촉각, 청각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 단계를 지나서 질문을 통해서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항상 아이의 질문에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부모라고 해서 아이의 질문에 항상 대답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하늘은 왜 파래?" 같은 질문은 웬만한 사람은 대답하기 힘들 것입니다.
이럴 때 엄마가 어떻게 대답하는가에 따라
아이는 자신의 질문이 정말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엄마, 왜 회사 가요?"라고 아이가 묻는다면,
먼저 아이가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새겨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아, 너는 엄마가 회사 안 갔으면 좋겠구나" 이런 식으로
질문 밑바닥에 숨어 있는 아이의 욕구를 이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능력

두 발로 점프하고 한 발로 섭니다

두 발로 점프하고 한 발로 섭니다
두 살 무렵 아이들은 두 발을 사용해 점프하는 법을 배우면서,
잠시 동안이나마 아무것도 자기 몸을 지탱해 주지 않는 기분이 어떤지 느끼기 시작합니다.
의자 위에서 뛰어내리는 동작은 이 시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입니다.
아직은 자신의 운동 능력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한쪽 다리만 의자에 올려놓은 채
한쪽 다리는 길게 아래로 뻗은 불완전한 상태에서 뛰어내리기도 할 것입니다.
균형 감각이 발달하면서 아이들은 무언가를 붙잡고서 한 발만 딛고 서는 기술을 익히게 됩니다.
하지만 발을 오랫동안 들고 있기는 아직 어렵습니다.



영재로 기르는 육아 포인트

팔로 균형 잡는 법을 알려주세요 복잡한 동작을 할 수 있게 하는 균형 감각을 길러주세요.
아이들은 균형을 잡으려 할 때 두 팔을 쭉 뻗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팔을 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균형 감각을 키워주려면 아이의 손에 장갑을 끼워준 후,
널빤지 위나 분필로 그어좋은 줄 위를 지나가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장갑 때문에 아이는 자기 손을 더 의식하게 되고, 더 적극적으로 팔을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아이가 손발의 위치에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세요.
그네에 태우고 밀어줄 때도 아이들은 상당히 긴장하면서
줄을 잡고 있는 손에 힘을 주며 조심합니다.
중력이 자신의 몸을 지탱해 주지 않는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닫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순간적으로 지탱해 주는 힘을 상실하는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놀이를 찾아주세요.
그네 타기, 매트리스 위에 넘어지기, 베개 위로 곤두박질치기 등의 놀이는 재미도 있고,
아이들에게 자신감도 심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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