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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때문에 미치겠는 1인 Ⅰ

찰스 |2010.12.03 23:47
조회 2,061 |추천 5

아~님들 안냐세요

 

저.....참 이거 쓸까 말까 하다가 고민끝에....

 

조언도 필요하고 .....가끔 영적으로 무언가 아시는 분(신기가 있으신 분들인가..)들도

 

댓글 다시는거 같더라고요(지금 좀 무서워서 이게 일시적인 증상인지 싶어서요)

 

그래서 ....

 

 

 

그리고 저도 ....

 

습니다...요런거 귀찮아서 음슴체로 가겠어요

 

요게 좀 더 재미있게 들리는듯 (나만 그런가?)

 

 요즘 시간이 겁나 많아지면서(백조임) 여기저기 깔짝거리다가

 

네트 판이라는거에 입문

 

완전 신세계

 

이거저거 보다가 뭔가 조회수? 댓글도 엄청 많아서 딱 클릭했는데

내후배는 고스트 헌터.....

 

내후배는 고스트 헌터?? 찌릿 머야 (아 ~또 궁금한건 못참아서리)

 

아~보면서 ....죽~죽 내려가면서 ....

 

"아씨~무서운데?우씨

"아~ 이게 아닌데...

................

"아~젠장,,,으으

 

 

 

저...무서운거 못보는 사람임

 

귀신영화 ...귀신 이야기...요런거 봤다간 그여파가 한달간 대박임

 

옛날에 주온봤다가 진짜 몇달동안 개고생했음

(근데  뱀파이어 영화 좀비영화 요딴건 또 안무서움...오히려 디게 좋아함...나 쫌 이상함)

 

(아~서론 길다....하지만 필요할듯 싶어서....^^;)

 

 

 

아~그런데 웃긴게  무서우면 안보면 될것을

끝까지 다 쳐보구......

 

아~멈출수가 없었음

 

 

완전 빠져가지고 읽고......

 

읽으면서 무서워지고.....

 

무서워지고 지치고....

 

쉬다가

다시 읽고....

 

 

근데 이상한게 읽으면서 계속 머리가 아픈거임

 

그래서 두통약 하나먹고 또 읽다가 한시간이 지나도 약발이 안들어서 하나 더먹었음

(괜히 연관짓나? 그냥 찜찜해서 ㅋ)

 

 

재미있긴 했는데 하루종일 대낮인데도 무서웠음

근데....(따르릉...따르릉? 전화오는 소리)

 

 

엄니한테서 전화가 옴(엄마랑 단 둘이 살고 있음)

 

울엄니-

"엄마 오늘 외할머니집에 가서 자고 온다"

...................허걱~

 

본인-

"나 인터넷으로 무서운거 봤어 안돼 엄마 집에 꼭와야해"

 

라고 차마 말을 할 수 없었음ㅋㅋㅋ

( 그랬다가는 또 교회나 열심히 나가라는 폭풍 잔소리 들음...어차피 자고 오실텐데 뭐)

할 수 없이 "응" 하고 끊었음

 

"아씨~진짜 조때땅......

 

이밤을 어떻게 지새우나 걱정하다가 마침  자격증 시험 본다고 일도 때려치고

 

백수 아닌 백수가 된 친구한테 전화해서 오늘 하루만

 

우리집에서 같이 자달라고 애원했는데

 

근데 이게 다큰 성인이 엄마한테 허락받아야 된다고 해서

 

갸네 엄니께 전화까지 해서 간신히 허락 받았음

 

 

 (하긴 쿨하게 외박되는 것도 우낌...아~근데 전화까지 해서 허락받아야 하는것도 우낌....

암튼 둘다 우낌....아~몰라)

 

 

간만의 외박?이라 그런지 내친구 완전 좋아하고

 

나도 안도감이 생기고 ...

 

우리는 이밤을 그냥 보내기 아쉬웠고

 

이 가스나 ~마침 누군가에게 받은 와인이 있다며 와인먹자고 내게 제안 들어옴

 

와인?

 

그동안 소주만 먹던 난 기회다 싶어서

 

콜~을 외치고

 

둘이 와인먹으며 결혼얘기(둘다 미혼이라 ...ㅋㅋ)

 

남자얘기 (둘다 미혼이라...ㅋㅋ)

 

가족사 얘기 등등 시시콜콜한 얘기하다가 다음날 도서관 가서 공부하자는 기특한 약속을 하고

일찍 자자고 했음

 

 

 

거실에 이불 각자 깔고 난 다음 각자의 자리에서 불끄고 난후에 또  재잘 거리고 떠들다

 

 

어느새 잠들었음 (무서워도 옆에서 누가 자는건 좀 걸리적 거려서 이불 따로 펴고 잠)

 

 

........(꿈나라)잠

 

지금부터 꿈(자세한건 기억안나는데 대충 이런 내용)

 

내 친구의 사촌언니가 등장 (나 중학생때쯤인데 ......내친구의 사촌언니가 그당시 날 참 이뻐라 했었음)

 

복장이 무속인들 입는 그런 옷을 입고 있었음

 

나 언니가 입은 옷은 생각도 안하고 그냥 반가워서 개달려감

 

그런데 갑자기 이언니...(아씨~지금도 무서움 놀람)

 

눈빛이 새빨갛게 변하더니 이젠 얼굴까지 시퍼렇게 변해서는 무서운 표정으로

 나한테 뭐라고 막 하는거임

 

지금은 생각이 잘안나는데 뭐 하지말라고 하는 것 같았는데 그것도 자세하지 않음

 

암튼 막 귀신처럼 변해가지고는.....

 

 

 

무서워서 깼음 (아~~~내용 좀 길었는데 지금 기억잘못함)

 

난 무서운 꿈엔 이골이 난사람이므로 아 무서운 꿈이다..라고 인식되면

 

꿈이야! 깨야 돼! 이런 조절 가능한 상태가 되어있음..암튼 ....

 

너무 생생했고 진짜 개놀라고 꿈에서 깬 당시엔 그언니가 한말을 반복하면서

 

 

"무슨 뜻이지? 왜 그런말을 했지? "

 

 

하면서 "잊지말아야지 지금은 졸리니까 아침에 생각해보자..."

 

이럼서 누웠는데 왠지 이자리에서 계속 자면 또 꿈에 나올거 같아서 비몽사몽간에서

 

꿀잠 자는 친구옆을 비집고 들어가 새우잠을 잤음

 

아침...........

 

잠을 깼는데 개찜찜함

 

계속 신경쓰이고 ...

 

표정이 계속 안좋으니까 친구가 왜그러냐고 물어서

 

본인-

"아니~내가 오늘 꿈에.....

 

친구-

"응?

 

본인-

" 아니다 ~아침부터 꿈얘기하면 재수없다는데 아니야 12시 지나면 얘기해줄께."

 

내친구는 이게 어제부터 이상하다면서 어른이 뭐가 무섭냐고 개무시 하고

니가 뭘 알겠냐 싶어서 나도 같이 개무시 해주고 지나감

 

암튼  미신은 드럽게 믿어서 나 해코지 당할까봐 입 다물었음

 

그리고 난 몇일동안 아니 난 지금까지 밤에 잘때 음악 틀어놓고

 

불켜놓고 자는 상태임

 

그래서인지 다행히 무서운 꿈은 안꿈

 

그치만 부작용이 있음...

 

 

 

밝은 곳에서 잠을 자서 그런가 수시로 깨고 그로 인해 숙면을 못취해서 그런가

요즘 얼굴이 계속 누렇게 떠있음...

 

팔자주름도 굴삭기로 판것처럼 하루가 다르게 깊어져 감

 

거기다 새벽에 날마다 교회가시는 엄니께서 내방에서 새어나오는 불빛을 보시곤 들어오셔서

 

날마다 불켜놓고 잔다며 전기세 니가 내라며 폭풍잔소리 하심

 

그래도 불끄진 않으심

 

 

왜냐.........

 

나 오래전부터 이상한 증상?이 있었음

 

여기서  삼천포로 잠깐 빠져주겠음 꽤 길게 빠질듯함

 

얘기한김에 이것도 얘기하겠음

 

 

나란 여자 원래 정말 겁대가리라는게 없는 여자였음

 

귀신도 사람도 ....(내가 낸데.....어쩌라고..이러는 여자였음)

 

 

(내가 낸데= 나는 난 니가 뭐 어쩔거야 ....뭐 대충 이런뜻임....맞나? 나 경상도 출신)

 

그때가 언제더라...

 

고등학생때였던거 같은데 학교끝나고 집에와서

 

평소처럼 오자마자 침대에 벌러덩 하고 누워서 잠깐 눈감고는

 

밥먹어야 되는데 아~귀찮다 먹을까 말까 아~먹어야 되는데...

 이러다 잠깐 잠든거같음

 

그러다 눈을 떳는데 요게 또 이상한게 그냥 누워서 눈뜬건데 방전체가 보이는거임

(이건 설명 불가능 )

 

완전 깜깜한것도 아니고 어둡게 내방이 보임

 

그러다 방문을 보게 됐는데 방문밑 문틈사이로 뭐가 시커먼게 스윽 들어옴

 

엥? 저게 뭐야? 하는데 알수 없는 공포감 밀려옴

 

꼭 그림자같은 형체였는데 스윽~하면서 들어오더니 사람형체처럼 일어서서는

누워있는 내게로 다가옴

스으윽~~

 

 

놀람

 

 

(음~어떤 느낌이냐면 사랑과 영혼을 보시면 아실텐데......

어린님들은 사랑과 영혼 잘모를꺼임...요즘 송승복이가 리메이크한 작품이라면 알까?

다운받아 보면 알게 됨......진짜 옛날껀데 그래도 재미있음 ..암튼~

거기에 사람 죽으면 등장해서 영혼 끌고가는 그들같은 느낌이었음)

 

 

 

그러더니 내 위로 스윽~ 올라옴

 

너무 무서워서 아무 소리 안나옴  그때 나는 그냥 돌~

(그런데 무게감은 안느껴짐)

 

그러더니 갑자기 내목을 조르기 시작함

(우낀놈...무게감은 안느껴지는데 조르는건 느껴짐,,,,도대체 머냐 넌)

 

서서히 조르더니 진짜 죽일듯이 강하게 조르기 시작함

 

나~진짜 죽을거 같은거임

 

근데 그상황에서 왜 그딴 생각이 들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여기서 얘한테 쫄았다는 느낌을 주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음

 

 

그리고는 정말 간신히 말할 수 있었는데

정말 싼티나게 최대한 가벼워 보이는 말투로

 

 

 

"야야~~야! 아~잠깐만  놔봐 ..아~잠만 어?"

(근데 내 목소린 이미 진동모드임 ...겁나 떨리고 있었음....)

 

 

아 근데 정말 이 시키가 지 손의 힘을 천천히 푸는것임

 

나는  속으로 ..

어라? 먹히네?

요로고는 요때다 싶어서

 

 

"엄마아~~~ 엄마아~~ "

진짜 있는 힘껏  나 좀 살려달라고 엄마를 부름

 

그러자 이 그림자?(딱히 표현할 길이없어 그냥 그림자라고 칭하겠음)

시키가 다시 내 목을 세게 조르기 시작함

 

 

여기서 잠깐

 

그런데 이그림자 분명 눈,코,입도 없고 그냥 까만 그림자였는데

 

난 이시키가 화났다는게 느껴졌음

 

왜인지는 모름 설명이 안되는데 이목구비는 없는데 그럼에도 표정이 느껴졌다는 ......(말이 안되나?)

 

생각해보니 이시키...말도 안했음....오로지 느낌만 ,,,,느낄수만 있었음

(하긴 주디가 있어야 말을 하지...ㅋㅋ)

 

 

 

암튼 아까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힘으로 다시 내 목을 조르기 시작했음

 

아~지금  이시키가 지금 분노했구나란  느낌과 이시키의 힘은 진짜 날 죽이려는구나 싶었음

 

그렇게 졸림을 당하면서

 

나 또~~이 그림자 시키한테 말함

 

켁켁 거리면서도 또 마치 장난이었던거 처럼

 

본인-

"아~아..알았어~알았어~~아 장난이야 장난 .한번만 .놔 ...놔바....안그러께 "

 

그랬더니 이번엔 이 그림자 시키가 씨익 웃는게 느껴지면서

 

손에 힘을 또 스윽~푸는게 느껴졌음  

(이 시키가 웃는다는게 느껴지면서 잘만 꼬시면 이러다  친구될 수 도 있겠단 생각도 아주 잠깐 함)

 

 

나 이번엔 실패하지 않으리라

 

목청껏 엄마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하고 불렀음

 

그리고 이시키 또 내 목 조름

(내가 소리 안지른다고 하고선 소리 질렀다고 배반감 느낀듯 함..진짜)

 

 

막 ~화난 표정이 느껴지면서.....(표정을 보는게 아니고 느껴진다는 말 알랑가 모르겄어요)

.......................

................

 

 

 

 

그짓말 안하고 요거 딱 한번 더 반복하고 잠에서 깼음

(마지막땐 진짜 이시키가 이젠 안속고 나 죽일거같은 공포에 나 진짜 뒤질랜드로 갈뻔함)

 

 

나 눈은 떳는데 몸이 안일으켜짐

 

꿈인가 생신가 정신 못차리고 꿈이었구나로 안도감이 드는것도 잠시고

 

너무 생생하고 생생해서.........

 

나 분명히 불켜놓고 누워 있었는데 불이 꺼져있는 거임

 

그리고 꿈에서 첫장면........

 

아까처럼 어두운 방 ...딱 그 느낌인거임

 

아직 꿈인가 ...아님 꿈을 또 꾸려고 하는건가 싶고

 

나가야  하는데 몸은 움직여지지  않고

 

왠지 엄마야~하고 달려나가면 그 그림자 시키가 나타나서 내 머리 끄댕이 잡을거 같은

 

생각이 들어

 

나 또 자연스럽게.....

 

"아우~ 잘잤다......(암시랑토 않은 것 처럼.......)

 

이러면서 천천히 일어나서 더듬더듬 형광등 스위치 찾기 시작

(내다리 제발 그러지말고 하는데도 또 진동모드....후들후들)

 

 

손에 형광등 스위치 잡히자마자

 

딱 키고는  환해진거 확인하자마자

 

방문 박차고 나가서는 엄마를 향해 돌진!!!!!!

 

문 확~ 열어재끼자 울엄마 옆으로 누워 티비보고 있음

 

나 그모습 보고

 

하~..................당황

 

울엄마  뭐? 왜 ?어쩌라고 ? 이런 표정으로 나 처다봄

 

본인-

 " 엄마가 불껐어?

 

울엄니-

 "어 왜?

 

본인-

 "왜? 왜 껐는데?

 

울엄니-

 " 니 자길래...."

 

본인-

" 하~...........아니~그럼 깨워서 옷이라도 벗고 자라고 하던가 왜 말도 없이 불끄는데.....

 

내가 진짜 미친듯이 지랄을 했더니 엄마 그제서야

 

왜? 불꺼져있어서 놀랬나? 이러심

 

아~막 진짜 억울하고 열받고 돌아갈뻔했음 (어딜 돌아가?ㅋㅋㅋ)

 

나 막 울면서 울엄니한테 꿈얘기하면서 나 진짜 무서워 죽는 줄 알았다고

 

엄마 꿈이라고 괜찮다고 .....

 

그러니까 교회나 나가라고 교회안나가서 그딴 꿈이나 꾸는거라고 폭풍 잔소리 하심..

 

나 어이없고.......(아씨~ 역시 괜히 말했음)ㅋㅋㅋㅋㅋ

 

울엄니는 뭔 말만 하면 교회안나가서 그런거라고 그러심 ㅋㅋㅋㅋ

그래서 난 엄마랑 얘기를 잘 안함...그래서 쌓인 오해도 많음

근데 우낀건 울엄마도 나랑 얘길 잘안함

간혹 울엄마가 아빠고 내가 아들같은 느낌도 들을 때가 있음(요즘은 아부지와 아들사이가 안그런가?)

 

 

 

 암튼 내가 뭐 미신 귀신 요론거 믿기 시작한게 이때부터 인거 같음..

그리고  무서움이라는게 생기고 그랬음

 

 

그리고 이런 일도 있었음.....

 

(너무 기나? 죄송합니다....왠지 다들 읽다 마실듯...하지만 제가 신났네요)

 

본인이 20대 중반 정도인가 한참 우울증에 빠져  있을때 였던거 같음

 

 

실직하고 개인적인 일도 있었고 꼬일때로 꼬인 인생일때

 

말그대로 우울한 상태에서 갑자기 예전 할머니집이 가보고 싶었음

 

혼자 가기엔 멀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그런데

 

마침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였음

 

 

.................

 

 

아~ 갑자기 옛기억에 쓸쓸해짐....슬픔

 

암튼 당시 무지 착한 남자친구가 내부탁을 들어줬고 진짜 멀고 길도 험한 곳이었는데

흔쾌히 함께 가줌

 

 

어릴적 부모님께서는 장사를 하셨고 어린 나를 봐줄 사람이 없었던 관계로 가끔 시골에 계시던

 

할머니랑 할아버지께서 날 데리고 시골로 가셨음

 

(나 진짜 엄마랑 떨어지기 느무느무 싫었는데 그러면 할머니가 실망하실까봐 표현못했음..

그러나 당시 할머니께서  날 너무 이뻐하셨으므로 가시 싫다는 말이나 표현은 하지 않았음...

나 나름 속깊은 꼬마였심 .그때 나 3~4살때였음)

항상 말도 못하고 마음속으로는  눈물만 그렁그렁 한채로 할머니 손잡고 엄마 아빠한테 빠이빠이

하던 어릴 적 나를 생각하면 지금 생각해도 참 불쌍함

 

 

네? 3~4살때가 기억나냐고요?

 

....네~전 기억난답니다 ^^

 

 

 

암튼

 

몸과 마음이  힘드니까 어릴때 좋았던 추억이 있는 곳이 그리웠나봄

 

그리고 그때 그집은 이미 다른 사람이 살고 있었음 .........왜냐

 

 

 

할머니, 할아버진 예전에 돌아가셨으므로....

 

정말 깡촌임....하루에 버스가 5번인가 6번만 다니는 그런 곳이었음

(6년전이었는데도...)

 

버스에서 내려서도 20분 이상을 걸어서 올라가야하는 곳이었음

(영화 "집으로"에 나오는 곳 저리가라임)

 

 

할머니 집까지 올라가서 보면 사람이 개미만하게 보일정도임

 

도착했음

 

올라가면서 풀냄새 흙냄새 옛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기분이 좋아졌음

 

남친에게 장소마다 깃든 추억을 설명해주면서......

 

집 도착...초가집이었는데 개조가 조금 되어 있었음

 

사람이 있든지 말든지 일단 마당부터 휘저어 줌

 

좀 많이 바뀌어  있어서 실망도 하고 고대로 유지되어 있는 부분은 보면서 반가워 하면서 신나게 추억함

 

그런데 님들 저기요...있잖아요

 

 

 

그곳이 ....아니 우리 할머니가요.....

 

 

무속인이셨어요

 

 

.......................................

 

 

 

(반전인가?)

 

 

진짜 부처님도 모셔놓고 산신령?  이런 모형 있잖아요..아무튼  모셔놓는 신당이 있었구요

 

어렸을땐 그런게 이상하다거나 특별하게 생각 못했어요

 

워낙 애기때부터 보고 자란거라....오히려 친근했구요

 

막 부처님 계신 신당 .....산신령님?계신 신당 막~열어보고

 

아~할머니가 여기서 기도 하시곤 했는데 하면서 추억하고 막 장난 치면서

 

 신당뛰댕기고 요랬던 기억들 새록새록 떠올리고 그랬어요...

 

 

다시 음슴체...

 

 

남자친구 함께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하는 말

 

"우와~ 이런데가 다있네.....왠지 여기 무당은 점 잘보겠다...그지?

 분위기가 딱 그런데....산속에...공기좋고 물도 좋고.....우리 점보고 갈까?

 유명한 곳인가?

 

 

응?

 

내가 얘기 안했나? 우리 할매가 여기 주인이었는데 신기떨어질때쯤 다른 사람한테

 

넘긴곳 이라고? 속으로 생각하곤

 

나 바로

"여기 우리 할머니가 원래 주인이었어"

"부처님도 산신령님도 다 우리 할머니꺼였는데"....이랬음

 

남친

..................................

 

"진짜로~~~?   허걱

 

본인-

"응...............

 

남친

"아~ 글라?( 그러냐?란 뜻  이머슴아도 경상도 출신임 ㅋㅋ)

" 그래...보고나니까 기분좀 좋아졌나.....

  더 볼래? 많이 둘러 본거 같은데 이제 가자 ...가는데도 시간 좀 걸리니까.....

  갈까?

 

 

(좀 무서워하는거 같았음....)

 

아쉽지만 이제 추억할 만큼 하고 기분도 얼추 좋아진듯 하여

 

따라나섰음

 

아쉬움을 뒤로 한채......왠지 할머니를 두고 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음

 

그리고는 다시 서울 집으로 돌아오고 ,,,,,,,,시간이 조금 흘렀음

 

 

 

그리고 어느날 부터인가 난 악몽에 시달렸음

 

 

정말 심각하게 .............

 

 

 그 악몽의 내용은 대충 이런거임

 

소복 입은 귀신이 나타나서 매일 날 괴롭혔고

 

내방에서 자고 있으면 나타나서 (그 그림자 시키때 처럼)

 

내 머리채를 잡고 끌고가려하면  엄마가 안된다고 말리는 꿈....

(진짜 양 사이드에서 엄마가 내 한쪽 팔목...귀신이 내 한쪽 팔목을 잡고는 서로 잡아당겨서

난 만화처럼 공중에 붕떠있었음...젠장 근데 깨고나면 팔이 아픔...엄만 코골고 자고 있구....ㅠ.ㅠ)

 

또 그 귀신은 날 어딘가로 데려가지 못해 안달나는 꿈

 

그러다가 언젠가 부턴 꿈내용이 달라졌음

 

 

 

장소는  할머니 집

 

내가 할머니 방에 있음

그러면 어김없이 두둥~~귀신 등장해주시고

또 쫒기고.....

 

그러고 몇달을 그런 꿈으로 한참 시달리고 나니 또 언젠가부터 꿈내용 달라짐

 

이번엔 할머니집에 방울...부채 무속인들 입는 옷....요런거 함께 등장

 

그걸 내가 입고 내가 방울 들고 흔들면서 방방 뛰고 있음

 

꿈속이라 그런가 내가 그냥 자연스럽게 흔들고 있음

 

또 언젠가부터 꿈내용 달라짐

 

할머니집에서

 

내가 무속인들 입는 옷 입고 방울들고 장군들이나 들었을 듯 한 칼을 들고 있는데

 

역시나 귀신이 소복입고 짠~하고 등장

 

근데 이상하게 귀신이 안무서웠음

 

이번엔 반대로

 

너...이씨~~너 한번 뒤져봐~그동안 날 괴롭힌 댓가로 널 뒤질랜드로 보내주겠다~

이러고 막 쫒아다님

 

그 귀신 막 도망다님....(아~ 통쾌함 ㅋㅋㅋ)

 

나 당한만큼 너도 당해보라고 죽인다고 미친듯이 쫒아다님....

(어디서 그런 용기가.....ㅜ.ㅜ)

 

뭐 대충 그런 꿈들........

 

가족들에게는 심각하게 말을 안했기에 나의 증상에 대해 심각성을 몰랐고

 

나 또한  괴로웠지만 뭐 어떻게 해야 빠져나올지 방법을 몰랐음

 

 

밤에 잠만 자면 그렇게 꿈에 시달리고 나중에는 잠을 자는게 공포였고

 

당시 항상 불을 켜놓고 잤으며 그것도 성에 안차 밤엔 어떻게든 잠들지 않으려고

 

인터넷하고 티비를 보고 밤을 지세우고 아침해가 떠오르면 잠을 청하는 일을

 

반복했음

 

 10달 가까이............

 

(점차 어머니께서도 심각성을 느끼셨는지 10달을 놀아도 별말씀 안하심.....

그리곤 기도에 엄청하게 매달리심....기도가 부족했다며 ㅠ.ㅠ아~어머니)

 

난 엄마 몰래 친구랑 점집도 가보고 했으나 별 뾰족한 방법도 없고

 

그냥 지나가는거니 걱정말란 말뿐

 

그러다 증상이 좀 사그라들고 취업을 하게 되면서 그런 증상이 없어졌음

 

그런데 6년만에 다시 꾸는 악몽..

이번에  갑자기 아는 언니가 무속인으로 등장해서는 귀신처럼 무섭게 변신해서는

 

나한테 뭐라그러는 거임

 

나는 또  조짐이 이상해서 설마 또 그때처럼 시달리려나 걱정도 되고

 

그냥 내가 너무 스트레스 받고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랬는데............

 

 

 

 

꿈 꾼 다음 다음날 친구한테 전화를 해봤음(꿈속에 등장한 여인네의 사촌...내친구)

 

그런데 이년~~전화안받음

 

자주 연락도 하지않는 편이지만 이년은 할때마다 안받음 진짜 짜증남

 

그리고 1시간뒤

친구~바쁘나? 뭐 물어볼게 있어서 ....보면 전화좀 해줘...라고 문자보냄

 

젠장~

10분도 안되서 답장옴

 

친구년-

뭐 물어볼라고? 문자로 보내....이러고 답장옴

 

에라이 개나리~~

 

본인- 

어~아니 니 혹시 ㅇㅇ언니랑 자주 연락하나라고 답장 보냄.....

(이 집은  친척간임..그런데  이종사촌간이 집안싸움으로 사이가 안좋음)

 

이 망할년 1분만에 전화옴(이년도 궁금한건 못참음ㅋㅋㅋㅋ)

 

 친구

" 갑자기 ㅇㅇ언니는 와? 잘지내겠지 ...내도 연락 잘안다....와?..

 

본인

" 내꿈에 ㅇㅇ 언니가 나오더라고..갑자기 궁금하더라고 잘지내나 싶어서....아직 ㅇㅇ살아?

 

친구

 "아뉘...ㅇㅇ언니 신내림 받아가 김해까지 가가지고 신당차맀다

       "그것도 엑소시스트에 나오는 사람들한테 받았다카는데 내도 연락 잘 안한다......"

 

본인

" ..........................................................................

    헐~~   허걱  ....당황......   놀람

 

빛의 속도로 머리 굴림

 

꿈얘기를 할까? 말까? 하면 이년이 이상하게 생각할까? 안할까?

.......................

 

그러나 본인은 답답한걸 못참는 성격임 ....궁금한것도 못참는 성격임.. 암튼 지랄임

 

그래서 결국 얘기함

 

ㅇㅇ언니가 꿈에 무당처럼 옷 입고 나타났는데 갑자기 눈이 시뻘게 지고 얼굴은 시퍼렇게

 

 귀신처럼 변하더니

 

나한테 뭐라고 뭐라고 씨부렸다

 

고 말했더니  

 

친구 왈~

 "내가 ㅇㅇ언니 신내림 받았다고 얘기안했나?

 

헐~

전화해도 처받지도 않는 니가 나랑 언제 그런 대화를 했겠냐고 개짜증 내줬음

 

암튼 뭐 그리그리 통화를 끝내고 난 생각에 잠김

 

그 꿈의 의미가 뭘까 하고

 

 

 

 

 

 아무튼 뭐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다 못해 오만 곳곳까지 다 들렀는데

 

이 꿈도 그렇고 요즘 제가 잠을 못자고 계속 공포심이 들고

 

두통이 잦아지고  ....좀 힘들어서

 (진짜 무서움....낮에도 불켜놓고 엄마한테 욕먹는 심정을 모르실꺼에효)

 

그리고 그냥 넘어가기엔 특이한 일이다 싶어서 글한번 올려봤어요

 

그리고 저 조금 특별하고 이상한 징후들을 가끔 보여서

 

 심각하게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한적 있었어요

 

 

 

그런디 그 강도가 이건 심하다고 생각하고 싶으나 약한거 같고.....

 

약하다고 생각하고 싶으나 심한거 같고.....

 

뭐 귀신까지 본적은 없숨당

 

그래서 심각하다고 생각하기가 여기 판을 보고 쑥 들어갔음 (아닥중)

 

 

예를 들면 할머니께서 무당.............? (아~ 좀 표현을.....좋게 쓰고 싶당)

 

무속인이셨기 때문에 혹시 나도 그런 기질이 있나 싶고

 

그래서 무속인들 입는 옷 입고 방방뛰는 그럼 꿈들 꾸고,,,귀신들에게 시달렸나 싶고......

 

무당된 언니가 꿈에 나왔나 싶고,.....

 

암튼 그랬어요

 

(근데 뭐 미래가 보인다거나 로또 번호가 보인다거나 뭐 그런것도 아님.....A~씨~)

 

근디 이게 증상이 다시 도지는 기분이라

 

그냥 무시하고 넘기기 찜찜하고 요즘 좀 힘든감이 있어서 ......

 

뭐 재미없는 이야기 끄적인건데 그리고 제목때문에 마치 낙으려고 한거 같아서

 

 

죄송하네요

 

그냥 딴엔 내후배는 고스트헌터 글보고 일어난 일들이라 올려본거에요.....

 

끝까지 읽으신 분들은 감사드리고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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