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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에서 번호따간 남자분

라면러브 |2010.12.05 04:10
조회 16,479 |추천 10
이어지는 2탄http://pann.nate.com/talk/310079677

3탄http://pann.nate.com/talk/310085270

4탄 http://pann.nate.com/talk/310087332

5 탄http://pann.nate.com/talk/310090399

6탄http://pann.nate.com/talk/310124847

(재회) 7탄 http://pann.nate.com/talk/314014266


아까 나의 최초의 판쓰고 삘 받아서 쓰는거임똥침바로 음슴체로 파안
사건은 몇달전일인데 생각이 갑자기 나서 쓰고싶어짐 난 즉흥적인 여자임방긋

나는 지극히 평범하게 생긴 판을 즐겨보는 여고딩임.  하체는 평균이하임 (하체비만 가관임) 키도 작음 (161임 반올림하면) 눈도 열라 작음 (맘이 쌍수시킨다고 맨날 그럼; 정작 본인은 부탁안함)
사건은 여름에 일어났음  나에겐 이런일은 자주 안일어나서 기억에 남고 오래남을거 같음 부끄 그 날은.. 나에게 유난히 슬픈 날이였음. (왜냐하면... (무지 열렬히) 짝사랑하던 남자가 있었는데 미행하다가  그 남자 여친같애 보이는 여자분을 보게됨. 근데 열라 이쁜거임. 버럭 나는 여자외모 매우 혹독하게 평가하는 여자임에도 불구하고도  그여자를 보니 입이 쩍벌어짐. 별거 아닌거 같지만 그땐 왜 그리 비참했던지  막대한 슬픔.분노,좌절 ..환멸 ? 다 느껴졌음.)
나는 당시에 독서실을 즐겨 다녔었음.  공부는 전혀 안함. 단지 컴퓨터있고 친구들이랑 수다떨러 가는 장소임짱 갔는데 도저히 집중이 안되는거임. 너무 충격이였음.  그래서 30분에 두번꼴로 화장실 들락날락하고 엠피 귀에 꽂고 혼자  슬픔에 잠겨있었음  무지 청승맞게. 
근데 화장실앞에 계속 남학생 두분이 앉아있는거임  나를 보는거 같앴음  난 내 아이라이너/마스카라 번졋다고 생각해서 다시 화장실 들어갓다 나왓다를 반복함  (원래 화장안하는데 짝사랑남에게 잘 보이려고 꾸민답시고 한짓이엿음) 근데 게속 속닥거리는 거임. 
두시간쯤 지나고 저녁먹으러 나갈려고함 . 엘베를 기다리는데 뒤에서 들려오는 .. "저기요" 아까 그 화장실앞에 앉아잇던분임 "네?" " 저기 죄송한데요 번호 좀 주실수 있을까요?" 하면서 폰 내밈
속으로 열라 놀램. 근데 본능적으로 웃겨 죽을거 같앴음. 솔직히 망설여짐. 외모는 그냥.. 남자 고등학생 같애 보엿음. 봐줄만햇음. 근데 솔직히 쪽팔려일수도 있고.. 망설여졌음 하지만... 내 짝사랑남 생각이 들음. 빡침. 복수심?이랄까 ( 막상 짝남은 상관도 안할거긴함 ㅋㅋㅋㅋ) 그래서 걍 '아..네" 그런데 번호 생각이 안나는거임. 땀찍사실 개통한지 얼마 안되서 바뀐 번호가 전혀 생각안남 그래서 내 폰 꺼내서 문자보내기 눌러서 내 번호 확인하고 입으로 되뇌면서 찍어줌 (쪽팔림)부끄그래도 도도한척하려 노력함

아 정말 더 쓰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늦어짐 통곡 내일을 위해 자야함  반응 있으면 바로 써드림 !!!파안

"

 
추천수10
반대수3
베플잘봣어요|2010.12.05 10:17
아 ~ 그래서 그남자와함께 메리크리스마스를 보내시겠다? ------------------ 어머.. 나베플이다 ㅋㅋ 감사해영 ㅎㅎ http://pann.nate.com/talk/310076128 저 루돌프 분장하게 생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많은관심점
베플그래서,|2010.12.06 11:21
흰눈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시겠다?
베플결국엔 |2010.12.06 16:47
장단맞춰 소리높여 노래부르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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