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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결혼비용...^^;;

꿈을위해^^ |2010.12.06 12:39
조회 5,088 |추천 11

일단 남자입니다..

그리고 무지 생각보단 글이 길꺼라는 생각에 미리 양해 말씀드려요..

읽기 싫으시면 뒤로~클릭~

결혼/시집/친정 란에 써야 하는데 여자들만 쓰기가 설정되어있어서..ㅋ

울 와이프 여기다 글쓰는거 모르는것도 있고 귀찮아라 하는 성격이라..

제가 써볼려구요...^^

일단 음/씀체의 유행을 따라 한번 써 보게씀..

 

판을 읽다 보면 꽤 많은 결혼비용이 들어감..

음..저같은경우는 앞과 뒤가 바껴서 모두 제힘으로 해결해씀...ㅡㅜ

 

결혼식 비용을 쓰기전 저의 상황을 먼저 써야 이해가 감..ㅋ

결혼식은 지지난달(10월)에 해씀..

최고 길일이란 날에 했는데 혹시나 아는분들이 있을까봐 날짜를 거론 못하게씀..

음..울와이프와 같이산건 5년째임..

아..일단 제나이는35이고,,울와이프는 31살,,4살짜리 이쁜딸아이가 하나 이씀..ㅋ

누구나 살먄 좋다는 4년차이...

혼전 동거임..(양쪽 부모님 허락하에^^)

참고로 올해 연봉 딱 3,000임

그래도 아끼고 사니깐 할꺼다함..적금도 넣음..

만나는 도중 딸아이의 임신소식을 들어 낳고 신혼생활 시작해씀.

2006년 당시 모아노은건 개뿔 하나도 없었고,,울와이프 역시 모아논거 하나도 없었음,,ㅋㅋ

솔찍히2004년부터 적금을 들어논게 있었으나 집안일로 모두 밷어냄..

장남의 의무(?)였던거 같음.

 

그래도 딸은 낳아야 될꺼 아님??

장인//장모님께 일단 명절때 인사를 가씀..

쳐다도 보지 않으심..ㅠㅠ

BUT 나자신의 성실함과 미래에 대한 설계,능력의 어필(?)로 허락을 받아냄..

저희집 저만 ㅇㅋ하면 무사통과임..

제 성격상 기면기고 아니면 아님..

부모님 모아논거 없으니까 들어와 살라하심..

당시 거주지역은 지방의 시골이고 제 생활권은 지방의 광역시였음.

울와이프 운전면허도 없음..

들어와 살면 완전 컨츄리베이비맘 될꺼같았음.

나야 차(10년된 차량..ㅡㅡ)가 있어 출퇴근 문제 안되지만 울와이프 날마다 울부모님과 부대껴야함..

식은 안했어도 신혼인데 울부모님 불편할꺼 같았음..

와이프와 상의한 결과 따로 살자고 결론내림.

월세나 사글세를 살더라도 나가서 사는게 낳겠다고 결론 지음.

돈 없었음..

그당시 내 통장잔고 약250만원정도..

울와이프통장 0원..ㅡ.ㅡㅋ

그래도 울딸아이 엄마기에 이해했음..

일단 집을 알아봤음..광역시지만 전세는 엄두도 못냄..

마침 울사무실에서 그닥 멀지 않은곳에 사글세 150짜리 원룸(주택에 딸린별채)이 나옴..

방1,주방1,화장실1이 다임..

살림들은 제가 쓰던것(침대,컴퓨터,오디오,이불,식기) 다 가져오고 와이프와 상의 끝에 필요한 제품(TV,냉장고,전자렌지,세탁기,각종 필요한 것)은 중고로 구입함.

중고로 다 구입하다보니 돈이 모자람..방값이 부족한거였음.

부모님께 100빌려서 그담달에 갚음..

신혼재미로 살다보니 어영부영 3년이 지남..

집이 좁게 느껴짐..

장인어른 전세 들어가면 살림혼수 해주신다고 하심.

3년동안 40씩 적금붓고 가끔 알바도 해서 1,000만원 만듬..

집알아봤더니 1,200짜리 전세가 딱 내눈에 걸림..

2층에 약24평정도..ㅋㅋㅋ횡재해씀..

오래된 주택2층이라 여름엔 무지 덥고 겨울엔 무지 추움..

BUT 거실에 보일러가 안들어온다는..ㅡㅜ

그래도 방2개에 화장실1,좁은 주방1,넓은거실로 인한 주거환경이 살던곳보단 낫기에 계약함..ㅋ

현재 2년째 살고 이씀..

이때까지 울와프 전업주부만 함...

전세 들어오면서 장인어른 약 200정도의 혼수를 해주심..

TV29인치 평면,단문형냉장고400리터,장롱6자1,TV장식장,세탁기 5kg짜리 해주심..

제 생각에 그래도 신혼살림이고 가전제품인데 오래쓰거아님??

집에가끔오는 우리집(부모,누나,동생)눈도 있고 해서 쪼금씩 내가 더 보태서 더 나은걸로 바꿈..

TV32인치LCD,양문형 디오스670리터,세탁기 클라쎄드럼(집구조상 통돌이밖에 안됨..ㅠㅠ10kg로 바꿈)

약 100만원 정도 추가됨거 같음..

그외 가전제품 보너스 받을때 마다 하나씩 사들임...

에어컨 15평형(중고로 2008년형 작년에구입-중고도 비쌈,,애기땜시)

진공청소기(이건 새걸로 삼..ㅋ)

쿠쿠전기밥솥(젤 좋은걸로 새걸로 삼)

가스렌지(린나이 새걸로 구입)..등등..살면서 하나씩 삼..햐~길다...

 

여기까지 결혼전 상황이어씀..

울딸래미 어린이집 다님..조만간 부모님 결혼사진 가져오랄 기세...ㅡㅡ//

올해 넘기면 진짜 못할꺼 같음...

일단 날부터 올초에 날부터 잡았음...

울와이프 암것도 없기에 인사비 부터 걱정함...ㅡㅡㅋ

단도진입적으로 내가 울어무니와 쇼부침..

(돌려주는거 없이 300만 받기로함..이건 다 친척들한테 가는거라 해야함)

울와이프 결혼 5년만(본인논거까지15년만,,진짜대단함ㅋ)에 월40짜리 알바함..딱 5개월하니200만들어짐..내가 100보태서 300드림..

폐백비 내가줌(아는대서 30짜리30%DC 21만듦)

한복 울엄마랑 나는 빌리기(7+10)로 하고 울와이프는 앞으로 입을일이 많기에 맞추기로 함(50듦)

살다가 웨딩찍는거라 오전에 끝나버림..ㅡㅡㅋㅋㅋ

웨딩촬영비 165에 주례10,폭죽25,액자및 사진15해서 21+50+17+165+10+25+15=303듦..

청첩장(400장) 6만원 듦.

웨딩비 양쪽집 안나누고 내가 냄..

부주들어온걸로 식비 처리 (식비가 양쪽해서 약1500나옴)

폐백때 약180들어옴..(이걸로 신여+선물 국내 전국다녀옴..)

결혼식해서 손해는 안보고 약 400정도 남음..어머니네 100드림..

울어머니 결혼할때 해준거 없다고 주지말고 다 저희쓰라했으나 어찌 그럼??

걍 300으로 충분하다고 함..

무지 고마워 하심..

울 와이프역시 결혼식 해버려서 속 시원하다고 함..ㅋㅋㅋ

나역시 인간관계 정리할수있서 다행임^^

결론은 1000이상 안들이고도 결혼할수있다는 얘기를 하자는 것임..ㅋㅋ

너무 겁부터 먹지 말고 신랑될 사람,와이프될 사람과 상의하면 트러블없이 할수 있다는게 이글의 요지임..

톡 되면 외벌이 제연봉으로 생활하는 생활비 공개하게씀..ㅋㅋ

 

점심들 맛있게 드셈^^

 

 

 

 

추천수1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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