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결정에 순간에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답답.. |2003.12.12 11:35
조회 1,108 |추천 0

간단히 말씀드릴께요

 

남친은 29살 전 31살입니다..

 

적지 않은 나이지요

 

남친은 빚2천있씁니다(형님의 사업실패로 진 빚입니다)

전 모은 돈2천있습니다(집에 손안벌일겁니다..딱 요것 안에서 쓰려구요)

 

남친은 교사이구 전 공무원입니다

둘다 시골에 근무하니 전세값은 천오백정도면 됩니다

결혼에 큰 돈 안들일생각입니다

그래도 남친이 무일푼이니 빚을 또 내어야 겠지요..

 

근데

문제는 형님이 또 언제 손벌릴지 모릅니다 신용불량자라서

남친의 마이너스 통장과 카드를 쓰시는 지라..

빵꾸나면 남친이 또 메꿉니다

자기가 쓰는 카드까지 정지되니까요

그러다 보니 돈을 모을수가 없었답니다

그렇다고 형님가족 죽으라고 할수도 없잖아요

사회가 어려워 별별일이 다 있는지라 솔직히 저도 무서워서

돈 못주게도 못하겠습니다..사람 목숨이 더 중요하니..어린조카도 있고

 

 

형님땜에 더이상 빚도 낼수없어서 결혼으로 빚내려면

제가 보증을 서야할거 같습니다

 

아마 당장 결혼하면 빚만 3천정도 질거 같습니다

그리고 남친월급에서 매달 빚이랑 이자갚는데 몇십만원씩 나가구요

홀어머니 달달이 생활비도 드려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결혼하면

 

몇년동안이나 힘들까요?

 

끝이 보이면 덤벼도려는데...솔직히 겁이 나네요..

 

이러다 제풀에 지치고 사랑이고 뭐고 다 식을거 같습니다.

 

남친하나 보고 결혼해두 될까요?

 

결혼한다면 어떻게 사는게 좋을까요?

 

일단 결혼하면 열심히 살아보려합니다만..그 결정을 신중하게 하고싶네요

조언 부탁드릴께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