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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부부.

★맘 |2010.12.07 18:27
조회 3,068 |추천 5

 

 

안녕하세요.

26살 // 26개월된 큰애있구요 // 지금 뱃속둘째 15주랍니다.

 

저는 남편vs아내 에 몇번 글을 올리곤 했었는데..

이혼관련 얘기들이었네요.

 

여~~~러가지 사연들이 많이 이혼을 결심하고

짐싸서 친정으로 들어갔다가

여차저차 해서 어떻게든 잘 살아보려 내려왔더랬죠.

 

그 몇일 후..

소화도 못시키고..냄새에 유독 민감해져

밥도 못먹고...주구장창 귤만 까먹는 저를 남편이 질질 끌고

병원에가 검사해보니 임신8주 라더군요!!

 

정말 좌절 그 자체였네요..

둘째 생각이 전혀 없었거든요..

저는 체질상 루프를 할수가없어요..(부작용이 너무심함..ㅠㅠ 미레나도 마찬가지고..ㅠㅠ)

 

그래서 피임약을 아주아주 열심히 먹었죠..

정말 맹세코 단하루도 빼먹지 않고 열심히 먹었어요.

 

그간 남편과 사이가 좋지않아 관계도 없었구요.

8월에 임신이됐는데...8월에 정말....딱 한번 관계있었네요 ..

그후로는 관계가 있을수가 없었고...(제가 9월에 짐싸서 나갔거든요-_-..)

 

그래도 피임약 꼬박꼬박 먹었으니...

별 의심 안했는데....

임신이라니...후....

 

첫애를 혼전임신으로 갖게되어

참..안좋은 기억들 뿐이어서...

더이상 아이는 낳고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더욱 피임 철저히 했던거고...

임신8주...뱃속 아이에겐 너무 미안했지만

남편에게 아이 지우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죠.

남편이 버럭 화를 내더군요.

애기 지우는순간 당장 이혼이라면서.....

 

첫애 임신한거 안 순간부터 저는 내내

둘째는 없다고 했었습니다...

그만큼 정말 피임도 철저히 했어요...

그리고...첫애 임신했을때도...

시댁에 사느라..먹고싶은것도 솔직히 마음대로 못먹었구요...

기껏 먹고싶은거 해봐야..떡볶이 김밥..요정도였는데...

시댁이 워낙 시골이라..저런흔한 것들도 사오려면 힘든곳이어서..

몇일을 고민하고-_-...어렵게 어렵게 남편한테 "떡볶이가 너무 먹고싶은데.."말하면

어찌나 짜증을 내던지요 -_-......

(사다주긴 사다줍디다...근데 이미 기분상할대로 상해서 먹어지지가 않더라구요..)

뭐 입덧얘기는 이정도로 줄이구요..(너무 많아서 다쓰면 대하소설될것같음)

 

큰애 낳고나서 시댁에서 몸조리 했습니다.

난산으로 인해 제왕절개했구요. 그래서 병원에 1주일 입원해있었고

시댁집에서 2주 있었구요.

총 3주니까 삼칠일됐을때쯤 시아버지가 그러시더군요..

"서운하게 듣지는 말고 , 우리가 밭일이 바빠서 더 못챙겨주니까

알아서 밥상 챙겨 먹거라"

네...서운하게 듣지 말라고는 하셨지만...

제가 당신 딸이었으면...저러실수 있으셨을까요...?

저..19시간 진통하고 수술했습니다...

애기가 골반에 걸려서 한시간넘게 못나오고....

진통은 있는대로 다하고 수술한지라 몸 회복이 너무나 늦었지요

(그냥 수술한 산모들은 대체로 2주정도면 회복된다는데 전 정상적으로

허리피고 걸을수 있을때까지 한달이 넘게 걸렸네요..그전엔 거의 기어다니는 수준이었어요..)

 

골반은 골반대로 아프죠....

수술부위는 또 그 부위대로 아프죠...

허리는 안펴지죠....제대로 걸을수도 없죠...

미치고 팔딱뛰겠는데...알아서 밥상 차려먹으랍니다...

열받아서 짐싸들고 친정가서 두달있다 왔습니다.

이일로 남편하고 무지 싸웠네요.

남편왈 : 우리엄마가 못해준게 뭐가있어서 처가에 갔냐 니가 나한테 시집왔지 내가 너한테 장가갔냐

            그 애는 우리집 손주지 니네집 애가 아니다 등등...별 해괴한 말들 다하면서 사람속 다 뒤집고..

 

네..제남편 이런사람입니다..나이는 25살이구요.

엄청 다중이 같은 사람이에요 -_-

한입으로 두말 쩝니다.

 

여자는 출가외인이라는둥, 넌 우리집으로 시집온 사람이라는둥 하다가도

처가에선 왜 하나도 안도와주냐는 말을 밥먹듯이 하는 -_-....하여튼 앞뒤가 안맞는 사람입니다 -_-

장인장모 생신은 물론 명절에도 찾아뵙기는 커녕 전화한통 안하는 사위같지도 않은게 저런말을 하니..

참..어이가 없을뿐입니다-_-...

오죽하면....작년 설에 저희 엄마가 사위에게 전화해서 "많이 안바쁘면 와서 얼굴좀 보자"했더니

한다는말이 "여기저기 인사드려야 할 분들이 많아서 제가 바빠서 좀 가기 힘들것같네요"

네, 여기저기 인사드려야 할 분들은 참 중요하고 처가집은 그지깽깽이보다도 못하다는거죠 -_-

이러면서 처가에선 왜 아무것도 안보태주냐고 징징대는 그지같은 인격의 소유자입니다-_-

장인장모한테 잘하던가..지 마누라한테 잘하던가..둘중에 하나는 잘해야 뭘 주던가 하지....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어쨌든 임신한거 알고나서 더더욱 저는 마음을 가다듬었죠.

 

이제 애가 둘이다. 그전에 서운했던것들 다 잊고

나 죽었다..생각하고 살아보자....

 

남편이 도움을 안주네요.

 

임신한거 안 다음날 사소한 말다툼을 하게됐습니다.

(진짜 사소한거였음....)

 

너같은 여자랑 정말 못살아먹겠다.

그냥 갈라서자

 

하더군요.

 

예~~~전부터 저런말 많이 들었습니다.

툭하면 이혼하자, 좀만 지맘에 안들면 때려치자, 서류준비해라...

 

사람이 참는데 한계가 오더군요.

 

어떻게 임신한 와이프한테 갈라서자는 말이 저리 쉽게 나올까요?

 

어차피 너한테 위자료 줄것도없고, 큰애는 내가 키울꺼고, 넌 그냥 빈몸으로 나갈꺼니까

난 손해볼거 없다며 실실 웃어가며 사람 약올리는 남편이 참....

괴물로 보이더군요....

아, 이런말도 했네요. 뱃속애는 지울라면 지우고 낳을라면 낳던가 니맘대로 하는데

나한테 양육비는같은 바라지도 말아라 라구요 ^-^..

 

저런말까지 듣고나니....

휴..

 

아무튼 그래서, 임신한거 알게된지 3일후

이혼도장 찍었네요.

 

네, 큰애 남편이 키우는걸로 합의하구요

둘째는 제가 키우는걸로 합의하구요.

 

숙려기간에 들어왔습니다.

 

법원에서 도장찍고온날 밤

남편이 술이 떡이되서 들어오더니

(전 다음날 친정가려고 짐 싸놓은 상태.)

 

내가다 잘못했다. 난 당신하고 애기들 없으면 못살겠다

미안하다. 정말 잘못했다....울면서 빌더군요..

 

마음이 심하게 동요했네요..

그런데 잠시나마...저 거짓된 눈물에 맘 흔들렸던 제가

죽이고 싶어지도록 싫어지는 일이 약 1분후에 일어났죠 -_-

 

결혼3년만에 처음보는 떡꽐라된 남편을 고이 방에 누여놓고

뭔가 찝찝한 느낌에 남편 핸드폰을 보는데

 

아....

 

저 만나기전에 1년정도 사겼었던,

아니..저 만나면서도 양다리 걸쳤었던...

저 큰애 임신했을때도...(결혼하기전)

만나러 내려가서 3일간 몸섞고 뒹굴며 놀던

그여자.....

 

그여자에게 남편이 문자를 했더군요..

 

나**인데 나 지금 술마시고있어. 보고싶다.. 라구요...

 

전화도 했더군요...약 2분정도.

 

분노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술에 쩔어 잠들어있는 남편 후려쳐서 깨워놓고

따져물었습니다. 해명하라구요.

 

무조건 잘못했다고 합니다.

그냥 생각이 났답니다.

같이 일하는 형님한테도, 이모한테도

다 보고싶다고 전화하고 문자했답니다.

그거랑 이거랑 지금 같은 문제입니까 -_-....

거기다 그여자 번호는 폰에 저장도 안되어 있는건데

그럼 외우고 있었다는거 아닙니까..

 

저랑 결혼한지가 벌써 3년입니다...

 

제 폰번호도 못외우는 사람입니다....

 

그런데..그여자 번호를 외우고...

그것도 술에 그렇게 쩔어서....

문자를 보내고...전화를 하고....

 

용서가 안되더군요...

 

다음날 술깬남편.

오히려 자기가 더 당당합니다.

자기는 잘못한거 없답니다.

내가 그여자를 만나기를했냐 뭘했냐

내가 그여자랑 모텔이라도 가서 뒹굴기라도 했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술김에 그냥 연락한번 한것뿐인데

그게 내가 너한테 미친듯이 빌어야 할만큼 잘못한일이냐며

되려 저한테 따지고드는데...

정말 말을 해야 할 가치도 느끼지 못하겠더군요...

온갖 정이 다떨어졌습니다....

집 나가려는데 못나가게 붙잡더군요

힘으로 당할수가 없었네요. 회사도 때려치우고 저 집나갈까봐 매일 지켜보더군요...

 

이혼도장 찍은지 2주후.

 

면접을 보고 온다던 남편은 시댁집으로 내려가버렸고

저한테 당당하게 이혼을 문자로< 요구하더군요.

그동안 당하고 산것도 억울한데다, 잘못은 지가 다해놓고

어따대고 뻔뻔하게 너같은 여자랑 무서워서 못살겠으니 이혼하자고...

어디서 저런 뻔뻔함이 나오는건지 ....

큰애가 시댁에 있습니다. 시어머니가 당신 아들 두명을 다 당신 손으로 못키워서 그런가

유독 손주에 대한 집착이 있구요. 큰아들 7살 될때까진 당신이 키우고 싶다고 당신 아들에게

말씀하셔서 효자병나신 제 남편은 저한테서 애기 뺏어서 당신 엄마에게 데려다놓고 저에겐

맞벌이를 강요하며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보여주는걸 감사해 해라...라고하며...참...

패륜적인 짓을 저질렀죠...애기가 보고싶어 저혼자 시댁에 가면 시어머니는..저게 애기 데리고 갈라고

온건가 싶어서 노심초사..저와 애기한테서 한시도 눈을 안떼고 지켜보시고..제가 잠깐 애기데리고 밖에

잠깐 나갈라치면 온갖 핑계 다대시며(뭐 애기가 갑자기 열이 난다는둥 아침부터 토를 했다는둥..-_-)

못데리고 나가게하시고...6개월 젖먹이고나서부턴 제아들이 아니라 시어머니의 아들로 자라온

저의 큰아들입니다 -_-...

 

아무튼...

제 뱃속에 있는 애는 자기눈에 안보이니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큰애를 갖고 저를 협박하더군요.

 어차피 애도 지금까지 우리엄마가 다키웠고(누가 키워달랬습니까..내가 키우겠다고 제발 애기좀 데려오자고 울면서 빌어도 우리엄마한테서 손주키우는 행복 뺏어올수 없다던게 누군데-_-)

너한테는 자격이 없다, 큰애 포기하고 뱃속애 지우고 너도 니행복 찾아라 라고 하더군요.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막힙니다 -_-

 

납작 엎드려 빌어도 시원찮을판에

지가 이혼을 요구하네요.

자기는 잘못한거 하나도 없고, 참 열심히 살았는데

마누라 라는 여자가 자기를 이상한 남자로 몰아간다며

혼자 괴상망측한 망상에 빠져서는 ㅡㅡ...

 

이때그냥

곱게 이혼할걸 그랬나봅니다...

 

솔직히,

 

임신한몸에

위자료 한푼 못받고

그 고생하면서 낳은 큰애마저도

꽁으로 주고 나온다 생각하니

너무너무 열받고 분하고..(이런말로 다 표현이 안될정도..)

그래서 어떻게든 악착같이 붙어살아야 겠다는

오기가 들더군요...

 

그래서..자존심 다버리고

제가 납작 엎드려서 남편 잡았습니다..

 

남편이 거는 조건이 참 가관이더군요.

 

1.나는 처가가 싫다. 평생 처가에 신경 안쓰고 살겠다.

  나는 처가가 없다고 생각하고 살겠다.

 

2.나는 너 몸조리 해줄 생각도 없고, 그럴돈도없다.

  그냥 우리집에와서 우리엄마한테 몸조리받아라.

  우리엄마가 몸조리 잘해주지않냐?

  (위에글 보시면 몸조리 2주만에 제가 어떤 대접 받았는지 알수 있으십니다-_-)

 

3.너도 니 친정하고 연끊고 살아라.

 

4.나는 처가에 연끊고 살꺼지만, 너는 우리 부모님한테 잘해야된다.

 

5.내가 하라는것만 하고 살아라.

 

6.지금까지 내가 한말 못지킬것 같으면 지금말해라. 미련없이 이혼하자.

 

저요. 다 알았다고 하고. 남편 잡았습니다.

드럽고 치사해도, 그때는 그래야 할것 같았습니다.

 

이런일이 있은지 벌써 근 두달이 다되어 가네요.

 

제왕절개로 출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병원선택에 많이 민감한데요

(첫애때 수술 후처리 미흡으로 고생을 좀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서울에서 좋은병원 알아보고 안전하게 수술받고싶다 했더니

남편왈- "애낳는게 대수냐? 맹장수술이랑 똑같은건데 뭘 그렇게 유난을 떠냐, 그리고 내가 말했지?

             니네집 손주가 아니라 우리엄마아빠의 손주라고. 우리엄마아빠가 젤 먼저 봐야하는데

             넌 왜 그렇게 서울로만 가려고 하냐?? 넌 출가외인이라니까????" 등등...

 

전 그저 안전하게 출산하고 싶었을 뿐인데...온갖 서러움 다당했네요...

 

그리고 산후조리 문제로 얘기했습니다.

조리원2주, 산후도우미 2주 해서 한달이라도 나 좀 편하게 몸조리 좀 하고싶고

큰애때도 제대로 못했는데, 이번이 마지막 몸조리니까 정말 잘하고싶다고...

 

남편왈- "너 조리원 보내줄 생각도 없고, 그럴돈도 없고, 그렇게 가고싶냐? 그러면 니가 벌어서

             니돈으로 가던가 니 집에서 돈달라고해서 가던가해라. 그리고 도우미? 그럼 도우미 아줌마

            퇴근하고나면, 내가 실컷 일하고 집에와서 니 수발 들라는거냐? 난 그런거 못한다??"

 

평소에도 뭐 임산부라고 대접해주는것도 없네요.

50리터 쓰레기봉투에 꽉꽉 들어찬 쓰레기...

그거 낑낑대면서 갖다 버리는것도 저구요-_-..(저희집은 참고로4층...엘리베이터없음...ㅠㅠ)

 

밥상에서 밥먹는데, 밥상한번 들어주지도 않고....

밥먹고 나서도 한번 치워주지도않고...

되려 밥상 들고 나가는 저한테 심부름-_- (커피타와, 음료수가져와 등등...)

 

집안에서 담배피기는 기본-_-...(저희집이 쓰리룸입니다. 방2개 거실겸 주방 있는데, 물론 저 있는방에서는 안피지만-_-...옆방에서 담배피면 냄새 스물스물 다 올라옵니다 ㅠㅠ...)

 

차에서도..제가 옆자리에 타있는데도..."담배 한대 필께"하면서 이미 담배엔 불붙였음-_-.....

 

전혀..배려가 없네요...

 

사람이 날이갈수록..일부러 저러는것같아요

 

저 나가라고.....

 

이혼문제로 한창 싸울때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말도 했답니다.

저 애 지운다고. 이혼할꺼라고..

 

그런데도 저희 시어머니..저한테 전화한통 없으셨습니다.

 

큰애 자기 아들이 키운다고하니(실질적으론 시어머니가 키우는거지만요)

전혀 저를 잡아둘 이유가 없었나봅니다.

 

남편한테나, 시댁에서나...

저는 어디까지나 그냥 애낳아주는 여자에 불과한것같습니다.

 

꽤 오래전부터 알고있었고, 느껴왔지만

그래서 정말 이혼을 하려고 했었지만(물론 이외에 다른 이유들도 많지만요)

 

마음을 다잡고, 또 다잡고...

 

그런데 너무 힘드네요.

정말..더이상은 버틸 힘도 없고...

 

지금 이시점에

이혼쪽으로 자꾸 생각이 기울어지는건

무엇보다...

 

애낳는걸 장난처럼 생각하는 그 썩어빠진 사고방식 때문입니다.....

 

자기새끼는 갖고싶지만

그 아이를 낳는 와이프는 전혀 보살펴주고싶지 않은..

그런 몹쓸 마음보....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둘째 임신한채로

 

위자료도, 첫애도 다 포기하고 이혼하고 친정 도움받아 둘째 낳아 혼자 잘 키우실껀가요?

(합의 이혼이라 위자료는 받으려면 따로 청구소송 해야합니다. 받는 위자료보다 변호사비가 더나올듯..)

 

아니면 나는 죽을만큼 짓밟혀도(몸조리못함,애낳은수고 전혀인정못받음,애낳자마자 일나가라고함 등등)

애기들 보며 이혼 안하고 평생 사실 건가요?

 

전 정말 판단을 못내리겠네요...

 

솔직히 둘째 고생해서 낳아서...또 저딴 대우 받고 살꺼 생각하면

암생각 안하고 그냥 이혼하고 싶지만....

 

애들이 무슨 죄인가..싶기도한게.....휴...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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