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개쿨녀니깐 처음부터 음슴체로 하겠음^^
나는 대구의 모 여고를 졸업함 ..
난 우리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들을 당황케 했던 에피소드 두가지를 이야기 하겠음
요즘 남녀공학이 너무 많지만
난 여고를 나와서 너무 좋..........음............................응.......연애는 못하지만 재미있음 ㅋㅋㅋ
뭐, 그래 여고를 나와도 연애하는 것들은 하지만
응........난 연애못했음......
여튼 그게 문제가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
여고시절 재미있었던 선생님 당황하게 하기 이야기를 시작하겠음
친구들 만나면 늘 빠짐없이 나오는 얘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끼리만 알기에는 너무나도 재미있고 님들도 해봤으면.. 하는 마음에^^어차피 추억이 될테니깐뇨
전국의 선생님들 죄송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진짜로 지금부터 시작하겠음
우리 학교에는 총각 쌤이 잘 없었음 여자쌤아니면 걍 아저씨 쌤
총각 쌤은 뭔가 그래도 우리랑 나이 차 그나마 덜 나고 그 쌤은 되게 순박했기 때문에
우리는 언젠가 장난을 쳐보고 싶어졌음
님들 참잉이라는 과자 앎?
이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래커 세겹안에 연둣빛 크림이 두 겹 칠해져있음 고딩때 쥰내 사먹음 개마시씀 ㅋㅋㅋㅋㅋㅋ중독성 강한 그맛이란
한번 까먹기 시작하면 걍 한통을 비워버림*.*
여튼 우리는 작전을 위해서 그 크래커에 발린 크림을 제거했음
대신 크래커에 코가 시큰시큰해지는 와사비를 펴바르기 시작했뜸
우리는 벌써부터 선생님의 표정을 상상하며 키득키득 참 재미조았슴
계획대로 완벽히 와사비참잉을 완성한거임
얼굴 한 가득 미소를 머금고 쌤을 찾아갔슴
쌤 요거 먹어요 맛있는 참잉이에요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은 이상했음 참잉을 먹으면 ㄹ노먀ㅔ솢뱌ㅗ후어나ㅠㅍㅋ.풍나멥소ㅑㅂ재롱ㅁ눌;ㅣ
이라고 할 줄 알았는데 쥰내 맛있게 흡입하심
헐 우리는 당황했심
그랬슴 쌤은 와사비 광이었음 우리만 존내 개 헛고생했슴
어?어떻게 알았어?나 와사비 정말 좋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건 미리 말좀해죠요
우린 와사비 시러요 쌤..............
그랫슴 사실 두가지 에피소드 중 한 가지는 걍 우리가 물먹음 샤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에피소드는 진짜 우리 성공했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우절이었음
고3이 된 우리는 활력소가 필요했뜸
수업 정말 열심히 하시는데 너무 착하셔서 아이들이 쪼금 무시하는 쌤이 있었음
지금 생각하면 진짜 죄송함 진짜 열심히 하셨는데..
다시 돌아가면 열심...............................................히 같이 놀아요 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우리는 쌤이 수업에 참여하시기 전에 칠판위에 체육복 바지를 던져 놓음
쌤 띵글띵글 온 몸이 둥그렇게 생겼슴
오늘도 띵글띵글 해맑은 얼굴로 인사하며 들어오심
우린 인사도 안하며 쌤한테 바로 용건을 얘기함
쌤~바지 내려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 개당황함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 니마들 나한테 이러지마셈 하는 표정으로 우리를 잠깐동안 바라봄
그리곤 이 상황은 아니된다는 식으로 우리에게 설득을 시작함
얘들아 이러면 안돼 내가 교단에서 바지를 내릴수는 없어 그건 정말 안 될 일이야 내가 사적인 자리에서는 바지를 내릴 수 있지만 여기는 교단이야.....................................................................................
쌤...................................사적인 자리에서는 더 바지내리면 안되여......................................그건 범죄자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반은 이미 초토화 되었슴
쌤은 애들이 왜 웃는지 모름 자기는 매우 진지함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여전히 알지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쌤을 재촉함
아 쌤 그게 아니고 바지내려달라니까요?
아 쌤 저기 바지있자나여 내려달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쌤!!!!!!!!!!!!!!!!!!!!!!!!!!!!!바지내려주세요요요요요요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 안그래도 호빵같은 얼굴이 열나서 빵 터져버릴것만 같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쌤을 오분에서 십분정도 그렇게 닦달하다가 결국 답답해져서 실토해드렸슴
아 쌤 위에 봐요 바지 내려달라니깐뇨?
뒤돌아서 칠판위의 바지를 보신후 이제야 상황판단이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슈ㅣ바 내가 무슨 말들을 입밖에 토해낸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x됐다는 표정으로 한동안 망연자실 서있다가 또 변명하기 시작하심
아니, 아 그게 아니고 아.....................쌤 얼굴이 정말 빵빵빵 터져버릴것 같았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 미안해여 근데................진짜 사적인 자리에서는 바지 내리면 안되는거에요 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 보고시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운 여고시절 ㅠㅠ 돌아가고 싶지만 이미 너무 오래 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들아 바쁘지만 우리 가끔 연락하지만 다들 늘 맘 속에 있자나 그치?점점더 바빠지고 만나기 어려워 지겠지만 늘 맘 속에 있는 너희들이 든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