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삐남에게 끌린 이유는
아이같은 얼굴에 눈웃음, 그리고 어딘지 모르게 신비스럽고 시크해보이고 또 외로워 보이는 느낌.
거기에서 저는 애정과, 연민, 모성애 이런것들이 마구 생겨났음. 별로 친하지 않았을 때는 그냥 차가운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확실히 에삐남이 매력이 많음*^^*
첫 번째. 사생활과 기본 마인드.
우선 주위로부터 인기가 좀 있음. 그를 좋아한다는 여자들 꽤 많았음. 근데 거절을 하는데 여기서 에삐남은 굉장한 이미지 관리를 함. 자신의 이미지를 깎아내릴 만한 행동을 절대 안함.
자존심+자기애 지상 최고!
연예인만큼 철저하게 사생활을 관리함. 자신을 오픈하지 않으므로 늘 ???궁금???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음. 밀당같은 거 소용없음. 정작 본인은 의도치않게 밀당하는 것처럼 보이기도함.
어떤혈액형의 남자들보다 길들일 수 없음. never.
자기 속마음 누가 아는거 그닥 별로. 사람사이에 거리두는게 특기이므로 가면을 쓰고 대함.
그래도 분위기 유도를 잘하고 물흐르듯 적응을 잘하고 재미있고 유쾌한 면이 있음.
솔직한거 좋아함. 거짓말은 하면 안됨. 근데 자기는 좀 잘함. "liar"안걸릴줄 암.
여기서 약간 계산적인 두뇌플레이를 발견함.
근데 이게 마음먹고 하는게 아니라 저절로 되는거라고 들었음.
여럿이 만나는 자리랑 단둘이 만났을 때 완전 달라짐.
보통 조용한 곳을 좋아하구. 사람많은 장소 싫어함. 근데 또 사람구경은 좋아함.
여럿이 만나면 인사하고 끝. 모르는 사람처럼 행동할때도. 그게 좀 부끄러워서 그렇다고함.
그리고 포커페이스의 선두주자.
뭔생각을 하는지 이 사람을 옆에서 보면 마음이 한 천개가 되는 사람같음.
1:1로 만나게 되면 굳이 내가 말하지 않아도 자기가 어디서 뭐했고 누굴 만났고 뭔 생각을 하고
이런거 말해줌. 말도 많음. 말빨은 말할 것도 없음.
그냥 콩심은데 팥난다고 해도 믿을것같은 그런 느낌.
같이 있으면 즐거움. 재미있고 다른 사람한테는 볼수 없고 보여주지 않는 다른 모습을 보여줌.
그래서 집에오면 그게 자꾸 생각남. 나도 모르게 웃게되고 하하..
두번째는 연락부분.
연락은 그냥 포기하는게 좋음. give up.을 추천함.
마인드자체가 용건없으면 연락안함. 용건도 거의 없구.
그냥 자기 혼자 세계에 있으므로 문자나 전화로 쓸데없이 안부묻거나 이런걸 이해못함.
그 시간에 세상의 재미있는 다른걸 몰두해야 됨. 할일없는 사람으로 보임.
근데 중요한건 자기 친구들한테도 거의 안함. 주위에서 연락해서 뭐하자. 어디가자. 이런스타일이지 절대 자기가 먼저 안함.이유는 귀찮음이 베이스에 깔려있고, 혹시나 내가 지금 연락해서 안받거나 별로 안반가워하면 어쩌지? 하는 소심함이 여기서 들어남. 뚜둥.
상대의 시간을 빼앗을 것만 같은 느낌 이런게 있다고 함. 이런 부분에 약간 여자같은 기질이 보임.
또 괜히 나혼자 매달리는 거 같고 괜히 자존심 상하기도 한다고 함.
근데 또 답장이나 전화안받으면 자기가 전화는 또 잘해줌.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2p.m에 문자하면 소식없다가 10p.m 아무렇지 않게 답장옴.
그럼 포기하고 있던 맘이 상했던 마음이 사르르 녹음.
그래도 늦게나마 문자 해줘서 고마운 느낌까지 들게함.
다른 남자 같았으면 이렇게까지 매달리지도 않는 나란여자 자존심쎈 비형여자임.
세번째는 사랑
우선 서투름. 표현도 말도. 그래서 여자로 하여금 진짜 날 좋아하나? 이런 생각이 자주 들게 함.
어쩌면 사랑을 모르는 거일수도. 사랑이어도 확신이 들때까지 정말 신중히 x10 생각하는 스타일임.
자신의 이상형이 딱 있음. 귀여운스타일 좋아하는데 여기에 청순하고 여리여리한 느낌이 더해지면 금상첨화.
예를들면 한효주, 이연희. ㅜㅜㅜㅜㅜㅜㅜㅜ 눈이 높음.
마음의 문을 늦게 염. 열어도 다 연게 아님. 끊임없이 자기 사람인지 관찰하고 지켜보고 있음.
좀처럼 올인하는 성격이 아님. 그런 그가 사랑에 올인하면 말그대로 미침. 온세상이 그녀임.
아무것도 못해서 집착을 하게 됨.
섬세하고 다른 사람이 발견하지 못하거나 무시해버릴만한 것들을 잘 기억해서 챙겨줌.
여기서 로맨틱한 면이 나옴. 얘가 어떻게 이걸 기억하지? 내가 이거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알았지? 뭐 이런식.
오형남자처럼 적극적이고 불타오르진 않지만 잔잔함. 그래서 여운이 오래감..........................
그리고 몰랐는데 사랑에 대한 약간의 상처가 있음. 첫사랑이라던지 이런거.![]()
그래서 여자를 쉽게 믿지 못하고 사랑에 좀 무디고 인색함. 자신이 상처 받지 않으려고 무지 애씀.
그래도 잘해줌. 같이 있으면 둥둥 나는거 같은 기분이 들게 해줌. 헤어지면 다시 연락안하는 현실로 돌아가지만.
귀여운거 좋아하구 말투나 표현하는 여자 좋아함. 그니까 사랑받는 그런 느낌을 좋아하는듯.
꾸준히 자신에게 관심 가져주고 좋아해주면 한결같이 변함없이 그럼 그도 진심으로 마음을 느낌.
계산적인 면이 자연스럽게 흘러 나오는데 그건 지는 싸움은 아예 하지 않는 성향이 있음.
확실한걸 좋아해요. 가능성 있는일. 거절당하거나 실연당하거나 그 상처와 힘든 시간이 오늘걸 굉장히 두려워 함.
그래서 인지 여자를 자신의 매력에 끌어들이는 아주 엄청난 매력이 있음.
나한테 마음이 있는 것 같으면서 아닌것 같은 그런 느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만나면 롤러코스터처럼 기분이 왔다갔다해요. 처음에 놀랐지만 지켜보고 있으면 귀엽고 재미있음.
자기기분 좋을 땐 말 많이 하고 재미있는지 혼자 실실 웃고 그럼.
또 어떨땐 내가 말도 못붙일 정도로 단답에 차가운 말투가 나옴.
어느 장단에 맞춰야 될지 모르겠음. 그래서 만날때마다 지루하지는 않음.
일곱번째는 스타일
확실히 빠지는 포인트가 남들과는 달랐음. 예를 들면 음악도 대중들은 잘 알지 못하는 매니아층의 장르를 즐김.
사진, 음악, 책,옷 등등 취향도 특이해요. 패션센스는 알아줘야 함. 센스쟁이.뭔가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음. 옷을 센스있게 입는다고나 할까. 세상에 재미있는게 너무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너무 많음.
공상을 좋아해서 온갖 시나리오를 각색하고 결론내고 하는 걸 늘 하고 사는 듯. 하나 흥미있는 일에 빠지면 그냥 몰두 하기 때문에 나머지 것들은 안중에도 없음. 근데 인내력이 없는지 그리 오래가지 못함. 왜냐하면 또 다른 재미있고 색다른게 자극하기 때문임.
여덟 번째. 귀차니즘과 잠수.
워낙 잠이 많고 자도 피곤함. 늘 수면부족임. 피곤하고 귀찮은거 딱질색.이럴때 상대가 보채거나 요구하는게 있으면 좀 싫어함. 이기적인것 같지만 말을 잘하고 매너가 타고났기 때문 그렇게 주위에 평판이 나쁘지 않음.
모.든.사.람.에.게.더.도.덜.도.주.지.않.고.늘.똑.같.이.대하죠.
연락잘안하고 만나기 어려운 듯한 신비스런 분위기를 풍기기때문에 인기도 있구요.사실 안을 들여다보면 별거 없음. 남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은 하지 않음.
자기 사람과 아닌 사람의 기준이 있어서 친해지기 까지 힘듬. 친해져도 깊이 있는 정을 느끼기도 힘듬. 해지면 시크하고 그런모습보다 뭔가 따뜻하고 섬세하고 내가 뭔가 봐줘야 할거 같고 그런 느낌을 받게 됨.![]()
에삐남을 만나면서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수없다는것인데 그건 힘들거나 자신의 속얘기를 잘 안해서 그런거 같음.
상대한테 말을 해봤자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괜히 내 치부를 들어내는 것 같고 그 순간 또 수많은 생각을 하게 됨.결론은 그냥 하지말자. 이런얘기하면 제가 날 어떻게 생각하겠어. 동정따윈 필요없는데. 그래 그냥 얘기하지 말자. 상황은 이렇게 종료됨.
자기 혼자 상황 종료될 쯤 여자마음은 타들어 가서 미침.
혹은 이미 돌아섰음.
늘 밝고 걱정없어 보이지만 고민이나 생각이 많아 잠수를 타게 되는 거 같음. 혼재 내비 두는게 도와주는 거임. 그리고 주위여론을 많이 귀를 기울임. 친구들이나 남들이 봤을 때 괜찮다고 인정해줘야 뭔가 안심하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