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연애3년하고 결혼3년차입니다.
아들이 있는데.. 아들에게는너무 잘 합니다.
하지만 저한테나 저희 부모님한테는 정말 무관심하고 신경쓰기도 싫어합니다.
저희 본가에는 전화를 하질 않습니다..제가 한번씩 전화하면 며느리는 왜 그렇게
전화가 없냐 라고 늘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저희 어머니가 전화를 해도 대답도 잘 하지않고 안부도 묻지 않습니다.
저는 장남입니다..그리고 저를 여태껏 키워주고 지금까지도 저에게 조금이라도
더 베풀려고 하시는 부모님을 사랑합니다..하지만 저희 아내는 그렇지 않네요.
신혼초부터 한달에 3~4번정도 처가에 갑니다 우리집보다 더 자주가지요
내가 처갓집에 잘하면 아내도 좀 잘하겠지. 저 많이 노력합니다 지금도.
저는 보통 아침 7시쯤에 출근을 합니다..퇴근은 보통 7시에서 8시정도 합니다
혼자 아침밥 먹구 정리 하고 설겆지 하고 나서 출근합니다.
보통 저에게 신경도 안 쓰고(아기 때문에 피곤하다고 )
침대에 누워서 일어 나지도 않습니다.
이런 상황이 싸워서 그런게 아니고 항상 그렇습니다.
저희는 신혼때부터 많이 싸웠습니다..이혼할 생각도 여러번 했었고요..
하지만 애를 위해 서로 많이 참았습니다..
하지만 저희 부모님을 생각해서도..저를 위해서도 이렇게 사는게 제대로
사는게 맞나하는 생각을 자꾸 합니다..
저는 월급도 남들보다 잘 받고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집도 우리집에서 사주셨습니다...
나름대로 가정을 위해 열심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밥을 먹을 때면 거의 90% 이상 제가 설겆이 하고(처음에는 도와주다가 나중에는 마치
제 일이 된 것같은..) 청소도 집안정리도 많이 하고 아들하고도 잘 놀아주고..
하지만 아내는 저보고 남편으로서 의무를 다하냐고 묻더군요..
그 말을 들었을 때 참 어처구니 없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저는 솔직히 무슨 뜻인지 모르겠더군요..
이런 말은 여기 하기 조금 그렇지만 부부관계도 항상 거부를 당합니다.
피곤해서 그렇다고는 하지만 한달, 두달 이상 거부를 합니다..
제가 생각해 볼때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여기 이 곳은 아내도 자주 들어오는 곳입니다..
사실 부부관계가 좋다면 이 사이트 별로 들어올 일이 없기도 합니다..
아니면 부부관계가 좋더라도 자극적인 얘기를 보기 위해 올 수도 있지만...
여하튼 아내가 볼 확률이 꽤 높은데.. 어떤 반응을 할 지 궁금하네요..
다른 분들도 이렇게 삽니까?.
저는 정말 살면서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더 이상 너무 힘들어서..힘들어요..
저에게 조언좀 부탁합니다..?
남편으로서 의무가 뭐죠...?
(대화가 소용이 없더라구요. 항상 아들 때문에 피곤하다고 하고
항상 이해해 달라고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