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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발차기

미쳐.. |2010.12.11 23:44
조회 168 |추천 1

오늘 12월 11일 나니아연대기를 봤습니다

고속터미널에있는 극장에서 3D로 봤습니다

 

영화곤자리에 앉아서 영화시작하기를 기다리는데

뒷자석이 사람이 계속 움직이는지 의자를 차더군요

 

전 사람이 많이 와서 이동이많아서 그런줄알고 친구에게도

오늘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하는구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영화가 시작되도 계속 저의 의자를 치더군요

그래서 뒤돌아 보았죠

그랬더니 어린남자아이가 있더군요

 

저도 어린남자아이니 말로 타일렀습니다

그만 차라 (물론 이말할때 영화장면은 지나갔습니다.)

뒤돌아서 이야기했으니깐요

하지만 그후로도 계속 툭툭 저는 계속 말했죠

제가 영화를 보러온건지 발차기 대상이 된건지 알수가 없더군요

영화는 영화대로 끊기면서 봐야했습니다

 

제가 계속 참담참다 혹시나 해서 오른손으로 의자뒷편을 만지니

남자아이말이 의자에서 딱 만져지더군요

아 이거 작정하고 발로차는거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생각이 나자 저도 욱했습니다

아이 발목을 손으로 때렸습니다

그 남자아이가 옆에있는 누나에게 이야기를 한거같더군요

누나는 앞자리 발로 차지마 라고 이야기를 하는거를 들었습니다

 

저도 때린거는 좀 너무하다 싶었지만 그후로는 영화에 집중할수있었습니다

영화관자리라는게 뒷자리에서 계속 차도 그건 바로 앞자리 의자에 앉은사람만

알수있더군요 영화다 보고 친구에게 뒤에 남자아이가 계속 차서 발목을 때렸다

라고 이야기하자 옆에 친구도 전혀몰랐다고 하더군요

 

전 여기서 끝인줄알았습니다. 영화볼때 좀 힘들기는했지만 그래도 후반부는

집중해서 봐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갑자기 저의 뒷자리에 등치가 크신 분이 오더니 당신이 자기아들 때렸냐고 물으시더군요

저도 그아이의 부모가 있을꺼라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누나랑만 왔을꺼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그아이옆에 누나만 보였거든요 엄마가 보이지도 않았구요

그래서 말했죠 댁의 아느님이 너무 여러번 발로 차서 저도 참다 참다 때렸다고

하지만 그 남자아이 아버님은 저의 말은 듣지도 않으시더군요

계속 어떻게 어른이 애를 때리냐고 그말만 언성을 높이시면서 계속 하시는데

여자둘이 등치큰아저씨가 그렇게 화내면서 이야기하는데 안무서울사람이 있을까요??

제가 만약 남자였어도 그 아이 아버님이 그렇게 당당하게 이야기 할수있었을까요??

계속 화만내고 해서 저도 무섭기도 하고 때린거는 잘못했다라고 그 아버님이 원하시는 답을 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참 세상은 저같은 사람편이 아무도 없나보더군요.

잘못은 그아이가 해도 친구만 제편 주위에서 아무도 거들어주지도 제지도 안하더군요.

옆에 계시던 아저씨는 나가시면서 저를 계속 처다보시며 부인분에게 제가 아이를 때렸다고 그말씀만

계속 하시면서 절 정말 천하의 나쁜사람으로 만들더군요

 

주말에 영화보러와서 전 발차기의 피해자인데 제가 여자라서 이렇게 사과까지 해야한다는게

너무 어이없고 분했습니다 그래서 극장안에서 분을 삭히면서 출구로 나가고 있는데

그 아이와 누나 그리고 그 아버님이 출구앞을 지키고있더군요. 저를 죽일듯이 노려보시더니 가시는데

 아 완전 오싹했습니다

 

만약 제가 일찍나왔으면 저 어디로 끌고가서 어찌하시려고 한건지 본인아들이 잘못한거는 죽어도 모르고

오직 제가 한 결과만 가지고 저를 잡아먹을려고 하는 아저씨의 행동에 전 정말 충격먹었습니다

 

물론 아이를때린거는 잘못했습니다. 저에게도 조카들이 있어서 아이들 정말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건 정말 억울하더군요. 영화관에서 처음에 나오는 극장에티켓은 정말 지키는 사람이 바보가 되는..

앞으로 아이들과 보는 영화를 볼때는 심야시간에 보던지 남자랑 봐야한다는거가 교훈인지

정말 씁쓸합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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