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을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지요.. 며칠전까지만해도..
여름쯤.. 남자친구가 직장 동료랑 문자하는걸 봤어요..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문자 수위가 도를 넘드라구요..
그 동료는 제 남자친구에게 자기가 여자친구인것 마냥
"어떤년이랑 술먹었어 !!" 이러고..
제 남자친군.. 놀러가자..맛있는거 사줄께 등등
이런 문자를 주고 받았드라구요 .. 너무 화가나고 배신감이 컸지만..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봤어요 .. 장난친거라고 하더라구요 ..
직장에서 그 여자분에게 그런 장난들 많이 친다구요.. 어이없죠 ??
그리고 그 여자분께 전화를 걸어 정중하게 말했어요 ..
도가 지나치신거 같다고.. 그여자분도 장난친거라고 죄송하다고 하고
마무리가 된줄 알았죠 .. 그런데..그저깨...
남자친구랑 또 문자 주고 받은걸 봤어요..
그 사이에 남자친구 생겼냐 등등...
또 물어봤죠..남자친구는 같이 일하는 동료인데 그 여자분이
자기를 피하는것 같고 , 사이가 서먹서먹해서 풀려고 했다네요..하하..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어제 마침표를 찍었네요 ..
그 여자분이 저를 어떻해 생각할까요 ? 불쌍하다고 생각하겠죠 ??
남자친구한테 그 여자한테 가라고 하고 ..끝을 냈어요...
남자친구는 아니라고 붙잡았지만..
남자친구를 많이 사랑하니까 남자친구가 행복한쪽으로 보내줘야겠죠..
이미 전 큰 상처와 배신감때문에 정신이 반쯤 나간것 같네요..
우루사 먹고 정신좀 차려야겠어요..
힘내라고 말해주세요...저 ..잘한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