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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 정상병의 군생활 사자후! (Part#4:몸으로먹는짬뽕)

귀요미정상병 |2010.12.13 20:34
조회 375 |추천 5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육군(?)들 사이에서 미움 받는 22살 정상병입니다.

(상근병이라는 말을 빼먹었네요.) 

상근병이라구 말하면 모르구, 방위나 공익으루 알구 계시더라구요!!

상근두 군인이니깐, 군인으루 봐주세용..ㅠ(ㅈㅅ)

 

- 꺄오~! 한것두 없이 월요일의 해가 저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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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nn.nate.com/talk/310110199
☞ 귀요미 정상병의 군생활 사자후! (Part#1:집중정신교육)
http://pann.nate.com/talk/310117882
☞ 귀요미 정상병의 군생활 사자후! (Part#1-①:집중정신교육II)
http://pann.nate.com/talk/310127842
☞ 귀요미 정상병의 군생활 사자후! (Part#2:뜬금없는아주머니)

http://pann.nate.com/talk/310134303

☞ 귀요미 정상병의 군생활 사자후! (Part#3:여동생의 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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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비가 오면,

파전에 막걸리나..

짬뽕 한그릇 시켜서 소주 한잔이 엄청 땡기는군요..

(생각만 해도 군침!)

 

이 내용은,

제가 일병('10.05.01)을 달던 달에 있었던 내용입니다.

 

때는,

2010년 5월 4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가 일병을 달구,

'하.. 이제 두줄이구나..' 라는 생각에 약간(?) 들떠서,

광주에 놀러갔습니다.

 

나를 광주훈련소까지 같이 가줬던

몇몇 사람들과 식사두 하구, 술도 먹구 뭐 그러면서,

1박 2일을 보내구 올 예정이었죠.

(내일은 어린이날이기 때문에~♬)

 

친구의 어머니께서 밥을 차려주셔서..

냠냠쩝쩝을 하구(?),

 술집에서 술을 간단히 먹었죠..

그 당시, 제 친구, 친구의누나 둘,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넷이서 오붓하게(?) 알코올을 후룩후룩 하구,

나를 포함, 네명이 다 제정신이 아니였음.

 

 

- 누구보구 챙기라고??

 

 

친구님왈 " 가자가자~ 푸헬헬.. 끄..끅..끅!

나님왈 " 어뒤어뒤어뤼어뤼~(?)

친구님왈 " 우~~~~~~~리~~~~~~~~집~~~~~~~~~

나님왈 " 아.. 어지러워..

큰누님왈 " 쟤좀 바닥 눕혀봐.

작은누님왈 " 밟자.

 

 

- 좋은 생각이세요!!

 

작은누님왈 " 언니언니~ 우리 노래방 가자~!

큰누님왈 " 그럴까??
작은누님왈 " OO아, 너 노래좀 하니.^^?

나님왈 " 저.. 저..

작은누님왈 " 오키! 콜!

 

 

- 누나.. 저 노래 못해요.. 흐앙~ㅠ

(정말 자신없으니, 차라리 탬버린을 주세요.ㅠ)

 

 

큰누님왈 " 일단, 얘는 좀 재우자..ㅋㅋㅋㅋㅋㅋㅋ

작은누님왈 " 짜샤! 잘봐! 이 누나의 샤우팅을..

큰누님왈 " 얼른 예약해~

친구님왈 " (어부부부부붸붸베부붜뷔뷔뷔)

나님왈 " ...

큰누님왈 " 분위기좀 살려봐~ 쫌! 애가 놀줄을 몰라..(-_-^)

 

 

- 큰누님 표정을 스캔해보니.. 딱..!

'이보게 자네, 그러지말구 거기 올라가서 탬버린이라두 좀 흔들지 않겠나..??'

제가 테이블 위에서 탬버린을 흔들어야 흥이 나시겠어요??

 

 

친구님왈 " 으..읍..웁.. 나.. 너.. 넘어올거.. 같애~~

나님왈 " 빨리 화..장실 가자!! (젭알.. 여기엔 하지마.ㅠㅠ)

큰누님왈 " XX야, 좀 쉬원하니? ㅋㅋ

나님왈 " 누나, 얘 그냥 헛구역질만 하던데요?

친구님왈 " 아.. 목타.. 아윽..! 속아파..ㅠㅠ (흐헣흐헣..)

큰누님왈 " 아~ 얘때문에 제대루 놀지두 못하구 이게 뭐야!

작은누님왈 " 나 아직 다 안불렀단말야!!

 

 

- 누나, 지금 그게 중요한거 같지가 않아요.

 

 

친구님왈 " 아..읍.. 윽..흐헣.. 웩- 속 아파..ㅠㅠ 목말라..

작은누님왈 " 가지가지 하세요. (퍽! 퍽!)

친구님왈 " 아~ 아파..!! ㅠ

큰누님왈 " 얘를 일단 집에다가 재우자.

작은누님왈 " 엄마보면 우리 욕해! ㅋㅋ 그냥 버려! ㅋㅋㅋㅋㅋㅋㅋㅋ

큰누님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왈 " 저.. 누나.. 그냥 제가 챙길까요..??

작은누님왈 " 넌 우리의 초청을 받구 온 손님이야! 안돼! 절대! NEVER!

 

 

- 저 해방받구 싶어요.ㅠ

 

 

나님왈 " 일단, XX이가 속이 안좋은거 같은데 뭐라두 좀 먹여야겠어요.;;

작은누님왈 " (두리번~ 두리번~) 아 몰라.. 뭘먹여.. 그냥 버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누님왈 " (미니스톱을 가리키며) 그냥 아무거나 차가운거 사서 먹이자.ㅎㅎ

작은누님왈 " 언니! 우리 저기 가자~ 저기! 저기 가서 냉수 먹이면 될거 같앙. 웅키키.ㅋㅋ

나님왈 " 어..디..요..? (응..?)

 

 

- 어..서..오..라..해..? (간판명 마음대루 바꿔 죄송합니다.)

 

 

나님왈 " 누나, XX이가 정신을 못차려요.

작은누님왈 " 정신차려 이것아! (퍽! 퍽!)

큰누님왈 " 애좀 그만 때려~ 잡겠다.ㅋㅋ

작은누님왈 " 친구를 불러놓구, 이게 뭔 꼬락성이야! ㅋㅋ

 

 

- 그러게요.. 내일 집에 내려갈 때 한숨만 나오겠어요.

 

 

- 딸랑~♬

 

 

작은누님왈 " 여기, 뭐가 제일 맛있어요? (ㅋㅋ?)

큰누님왈 " 너 여기 와본것처럼 얘기하더니..

나님왈 " 처음인가봐요..

작은누님왈 " XX이 물먹이려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님왈 " 나.. 물줘.. 목말라..ㅠ

작은누님왈 " 물은 셀프야! 가서 물떠와! ㅋㅋ

나님왈 " 제가 떠올게요~ (저한테 한말 같아서요.ㅋㅋ)

알바or배달원 " 저희 집은 짬뽕국물이 끝짱나요! 숙취에 그만이죠..ㅎㅎ

작은누님왈 " 아 그래요? 그럼 짬뽕 넷이요!

큰누님왈 " 다른건 묻지도 않구..?

작은누님왈 " 숙취에 그만이래잖아. 알바가! ㅋㅋㅋㅋㅋㅋ

 

 

- 예..예.. 그러시겠죠.. 일단 속이 안좋네요..

 

 

나님왈 " 누나, 잠시만.. 나갔다올게요~

작은누님왈 " 째면 디질랜드~ ^^

나님왈 " 네.;;

큰누님왈 " 빨리와~ (짬뽕 나오기전에.)

 

 

- 난 견디셔를 사들구, 다시 그 심야중화요리집을 들어갔습니다.

그곳은 곧, 대접전이 일어날 장소였죠....

 

 

나님왈 " 누나들~ 이것 드세용.......... (응..?)

알바or배달원 " (후후~) 짬뽕 네그릇 나왔습..................................................니다.........?

 큰누님,작은누님왈 " ㄲ ㅑ~~~~~~~~~~~~~~~~~~~~~~~~~~~악~!

(우리가)데일 뻔 했잖아!! 조심해!! 쫌!! 칠칠치 못하게.. -_-;;

친구님왈 " 악! 뜨거워!뜨거워!뜨거워!뜨거워!뜨거워!뜨거워!뜨거워!뜨거워!뜨거워!뜨거워!

나 발목 날아갈거 같아아아아아아아아앙..ㅠㅠ 뜨거워!

작은누님왈 " 호들갑 떨지마.. 겨우 국물좀 흘렸을 뿐이야.ㅋㅋ

큰누님왈 " 짬뽕 그릇 안엎은게 어디야. 조심좀 해주세요~ (알바사마!)

알바or배달원 "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ㄱ-. 

나님왈 " 놀래라~ 야, 너 괜찮냥?? 누나 이거 드세요..

친구님왈 " 뜨거워..ㅠㅠ 흐엉..

나님왈 " 자! 견디셔.. 아.. 넌 안되겠다.. (먹으면 쏟을것만 같아.)

친구님왈 " 난 왜 안줘! 치사빤스 십원짜리 빤스같은놈앙!

 

 

- 그걸, 지금 알고 묻는게냐??

 

 

나님왈 " 넌 짬뽕국물이나 마셔!!

작은누님왈 " 그래~ 넌 짬뽕국이나 잡숴라.ㅋㅋ

 

 

- 친구님 지금 막 나온, 짬뽕..

즉슨, 뜨거운 국물을 마시는것이 아니겠음? (젭알..)

목이 또 녹네, 어쩌네, 뜨겁네, 어쩌네, 호들갑 떨다가 결국 사고를 치더군요.

국물을 마시겠다며, 그 그릇을 원샷할 기세로 들더니.. 자기 품안으로....................... ㅎㅇ?

 

 

 

친구님왈 " 앗! 뜨거워! 뜨거워! 뜨거워! 이건 정말 뜨거워!!!!!!!!

 

 

 

큰누님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어떻게!! ㅋㅋㅋㅋㅋㅋ

작은누님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ㅏ 얘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왈 " .................. (푸..푸..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순간포착 세상에 저런일이'에 나가봐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짬뽕을 몸으로 먹는 사람으루...

작은누님왈 " 언니언니~ 카메라.. 웅키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누님왈 " 일단 폰카로 찍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님왈 " 찍긴 뭘 찍어! 나 뜨겁단 말야!! (ㅠㅠ.. 흑흑.. 흐엉~~~~~~~~~~)

나님왈 " XX야.. 정말 너무너무 미안한데, 정말 너무너무 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 날, 알바님께 정말 너무너무 죄송한 마음에 짬뽕그릇 치워주구, 수건질 해줬음! ^^

(나두 알바를 하는 입장이라.. 근데 이거 너무.. 하.. 사진이 없어서 안타까움.)

그리구, XX야.. 내가 너 제보하려고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에게 큰 웃음을 줬던 그날의 너를 잊을수가 없구나. 덕분에 술깻어.^^

 

 

온몸에서 짬뽕냄새가 나는 XX이 때문에 같이 걸을 수가 없었어요. (창피해서.ㅋㅋ)

그래서, 택시를 잡구 집에 같이 가려구 했는데..

 

 

아저씨왈 " 아~ 뭔 냄새에요!? 내려요 당장!

 

 

 

 

젊은 양반이 몸에 오바이트를 하면 어떡해!!

젊은 양반이 몸에 오바이트를 하면 어떡해!!

젊은 양반이 몸에 오바이트를 하면 어떡해!!

 

 

 

 

저흰 하는 수없이 그냥 걸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짬뽕사건 여기서 끝!! 

 

 

 

 

※ 이건 친구에 관한 짬뽕 사건이구요!

저에 대한 일화는 따로 또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뿅 ! ㅋㅋ 

오늘 하루 지치구 피로하셨을텐데요!

저의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웅키키.. 우헿헿..

 

조만간,

저의 상근 친구들과 후임들, 선임들의 사진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물론! 저의 사진두요. (보시구, 절 떠나시면 안됩니다. 그럼 저 슬퍼요. 흐앙~)

 

 

 

 

 

 

 

- 이상. 2011년 9월 2일에 전역하는 정상병이였습니다!! 

 

 

 

 

정말 뜬금없이 쓸 때 없는 얘기 한풀이를 글로 써봤습니다.

대한민국 육ㆍ해ㆍ공 장병 여러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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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구 명록이 글좀..ㅠㅠ

요즘 너무 외로운데, 누가 자구 화까지 내서 울적함.

흐앙~ㅠ 흐앙~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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