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살고 지방 잡대 다니는 20대 초반 학생입니다.
학교 끝나고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탈라고 기다리는데 여고생 서너명이 계속 힐끔힐끔 쳐다보더니 자기네들끼리 뭐라 웃으면서 이야기를 주고 받는데
그냥 '아 장발이라서 신기해서 그런갑다' 하고 있었음
근데 그 중 한명이 말 걸 기세로 쳐다보면서 다가오는거임
마침 버스가 오길래 버스 타고 그냥 갔음 ^*^
근데 하루종일 개 찝찝하네여 진짜 ㅡㅡ
집에 와서 뭐 묻었나 확인해봤는데 얼굴에 뭐 묻은것도 아니고 뭐 등짝에 '바보' 이런거 붙어있는것도 아닌데 뭐가 신기해서 그렇게 쳐다보면서 말까지 걸려고 한건지;
아무리 우리나라에 머리 긴 남자가 없다지만 등 1/3가까이 되는 머리가 그렇게 동물원 동물마냥 대놓고 쳐다볼만큼 신기한건가 싶었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뭐 와서 '님 게이임?ㅋ' 이러는것도 아닐거고
하루종일 궁금하고 찝찝해서 죽겠네여 진짜
머리기른지는 한 2년가까이 되어가는데 이런 경험은 태어나서 처음임 -_-
* 물론 게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