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이 훨씬 지난 이야기~~
잠시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휴식을 취할때가 있었다..
친구와 나는 ** 클럽 채팅창을 띄우고 신나게 채팅을 하고 있었다...
" 너 어떤 스타일?"
시시콜콜 이야기를 나누면서 대화를 하던 중 한 아이와 대화를 하게 되었다.
" 무슨동 살앙?"
"**동"
헐.... 나도 그동인데... 설마... 같은 아파트는 아니겠지?
하고 설마 **동은 아니냐고 물었더니 그 아이는 놀라면서 그 아파트라고 했다..
그 아이는 1단지..나는 2단지~~ 그렇게 우리는 연락처를 주고 받고 나중에 만나기를 기약을 했다..
....
몇일 후 전화가 왔다... 그 같은동네 채팅남이였다..
시간있으면 보자고 했다..하지만 나는 선약이 있어서 나중에 만나자고 하고 그렇게 몇일 연락이 되지 않았다..그렇게 시간이 흐른 뒤... 내가 먼저 연락을 했다.. 집에 들어가는 길인데 집 앞 학교 앞에서 만나자고
그 아이도 기다렸다는 듯이 보자고 했다
별로 기대도 하지 않은터라서 이쁘게 꾸미지도 않고 대충 모자에 티셔츠에 검은 바지를 입고
기다리고 있었다.. 친구 한명과 같이 오고 있었다.
" 안녕"
어색하게 인사를 한뒤 학교에 자리를 잡고 앉아 대화를 했다...
" 목마르지? 잠깐만 기다려봐"
그 아이는 어디론가 뛰어가더니 음료수를 사와서 마시라며 주었다.. 으흐... 살짝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그 아이와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늘 만날 때마다 같은 동네 걸으면 5분인터라서 늘 바려다주고 데리러 오곤 하였다..
여름이라서 핫팬츠를 즐겨 입곤 했다.. 그러면 집에가서 겉옷을 가져오더니 저녁에 추우니까
엄마가 가지고 나가라고 하셨단다......... 하지만 알고 있었다. 내 다리를 가려주려 했던거..@@ㅋㅋ
늘 짧은 옷을 입고 나올테면 다른 사람들이 쳐다본다며 집에가서 옷을 갈아 입고 나오라며 화를 내기도..
******
어느날 전화 통화를 하는데 감기가 걸렸는지 아프단다.. .나는 전화를 끊고 바로 약국으로 달려갔다.
비타민 한박스와 감기약과 대일밴드등을 사가지고 그 아이의 집앞에 살짝 놓구 집으로 가서 문자를 했다
" 문앞에다가 약 놓구 가 먹구 아프지마"
감동을 받았는지 바로 전화가 오더니 왜 이렇게 이쁘냐며 고맙다고 했다.. 그렇게 우리는 하루하루가
행복했다..그러던 중.............. 여자의 직감이란게 있던가..!!!
가끔씩 싸이에 어떤 한 여자아이가 글을 남기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는 했다..
누구냐고 물을때면 그냥 동창이라며 나중에 만날 때 너 데리고 나간다고 했다..
어느날....
"**아..오늘은 나와 하루종일 연락이 안될거야"
" **아..그게 무슨소리야 왜 연락이 안대"
" 응..내가 연락할께"
그러던 중... 정말 8시가 되고 9시가 되고..12시가 되어도.. 전화가 안되었다.. 너무너무 화가 나고
답답하고 눈물이 날 지경이였다.. 한통의 문자를 남겼다
"**아..넌 너무 날 힘들게 한다... 헤어지자"
내가 이렇게 화났다고 하니까 바로 전화오겠지!! 기다리고 있었다. 그거 아니??
여자가 헤어지자고 할때는 니가 어제보다 날 사랑해주지 않아서 그런거... ~~
그렇게 보내놓고 문자가 왔다..
"**아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 너에게 맞는 남자가 아니다.미안하다."
미친듯이 눈물이 났다. 이대로 헤어지는 건가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뒤..
그 아이 친구를 만날 수 있었다.
"**아 그날 너 연락안된 날 그 아이 초등학교 첫사랑 만나러 갔었어"
진짜....그렇구나..
내가 생각했던 싸이 그녀가 맞았다... 그 후로 몰래 몰래 가끔씩 싸이를 들어가봤더니 그 둘은 알콩달콩
이쁜 사랑을 키워나갔다.. 그리고 나는 불법인걸 알면서도 싸이 추적기를 달았었다..
그녀는 내 싸이를 매일 같이 출근 도장을 해서 내 다이어리나 내 사진을 매일 매일 보고 있었다..
나는 참을수가 없어서 쪽지를 보냈다..
" **씨.. 이제 제 싸이 안오셔도 되요... 저 ** 다 잊었어요... (저도 좋은 사람 만나고 있고 ←거짓말)
**도 저 다 잊었을거에요~ 지금 **씨를 많이 좋아하는거 같아요... 이제 제 싸이 오지말고 두분
오래오래 사귀세요~~ 피곤하단 말 자주하면 정말 피곤하니까 이해해주고요... 나보다 **씨 더
좋아하고 사랑하니까 그 쪽에게 갔을거에요... 행복하세요"
난 이렇게 오지랖넓은 쪽지를 보냈다.. 친구들은 못된애라며 그 아이를 욕할때마다 난 하지말라고 한다
그래도 한때마다 내가 좋아했던 사람인데... 차라리 내가 욕먹는게 좋을거 같아 내가 그 사람을
힘들게 해서 헤어진거며 그를 감쌌다...
몇년이 지났을까..??
생각난 김에 그의 싸이를 들어가보았다.. 그 둘은 아직도 알콩달콩 이쁜사랑을 하며 잘 살고 있다..
이렇게 내 사랑은 새드앤딩이지만~~
그둘은 해피앤딩이길 바란다.......
조금있으면 크리스마스에요~~ 휴휴.. 눈도 온다고 하는뎁!!^^^
톡커님들...외로운 크리스마스도 있겠고 메리 크리스마스도 있겠고.........
그래도 우리 외로운 크리스마스 솔로 여러분들............사랑하는 메리크리스마스 여러분들.^^
행복하세용!!^^